저는 26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랑은 2년 정도 사귀었고 동갑입니다.
1시간 20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살다보니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납니다.
연락은 매일매일 하는 편인데...
오전에는 일간다 카톡....
저녁에 일 마치면 사람들과 저녁을 먹는다 카톡
그리고선 스크린, 볼링, 족구를 한다며 카톡하고선 밤 10시면 이른거고 12시 넘어서까지 놉니다...
심지어 한달에 두번 정도는 30분 거리에 있는 만화방에 가서 새벽 2시까지 있어요..
스트레스 푸는거라는데 일주일에 저 만나는 날 하루,
너무 피곤해서 쉬는 하루 빼고선 매번 그렇게 놉니다ㅠㅠ
더 서운한건 그렇게 다 놀고선 제가 연락하면
왜 자기를 간섭하느냐...놀아서 피곤하다 ....
내일 통화하자고 합니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이 사이클 때문에 서운함이 쌓이고
저녁에 어김없이 형, 친구들과 있다고 하면 화가 나요
이번에도 싸웠는데 남자친구는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남자들은 다 이러고 생활한다는데....이해가 안가요
결혼하게 되면 이렇게 살거냐고 했더니
직장 마치고 스트레스 받는데 운동하는게 뭐가 나쁘냐? 이러면서 오히려 저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운동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일주일에 2번은 아무말 없이 운동이든 술마시든 허락한다 했는데 그마저도 저보고 간섭한다며 진저리 난다네요..
힘든데 남자친구가 자기 주변 사람들, 남자들은 다 자기처럼 생각하고 산다며 저를 이상하다고 하니깐...
제가 이상한 것처럼 느껴져서 속이 상합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