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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정예인

ㅇㅇ |2015.03.03 17:55
조회 17,782 |추천 106
그냥 요즘 생각도 많아지고 답답해서 익명이라는 장점을 좀 빌려서 하고싶은 말을 해보려고해요.우선 전 올해 18살이고요, 가수지망생이에요.전 경상도 쪽에 거의 17년이상을 살다가 서울은 아니지만 윗지방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밑에 지방에서 살때 초등학교 부터 중1정도까지는 춤도 배우러다니고 학교 장기자랑도 나가면서 즐겁게 지냈어요. 하지만 워낙 제 주위에는 이쪽길을 가는 친구들도 없었고 워낙 서울과 거리도 멀다보니 이런 쪽으로 무지 했었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공부하길 원하셨고 그래서 자연스레 모든 걸 접고 중학생 때는 공부에 전념했어요.성적도 나름 잘나오고...가끔 심각하게 무너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름 모범생이라는 말 들으면서 지냈어요. 하지만 어릴 때부터 춤을 쳐오다보니 너무 좋아져버렸고 아예 접기에는 내심 서운해서 혼자 집에서 음악 틀어놓고 연습하고 음악방송도 매주 챙겨보고 그랬었죠.저와 어릴 때부터 알아온 친구들 외에는 제가 이런 쪽에 관심있다는 걸 아는 친구는 아무도 없었어요. 그 정도로 숨기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고1 때 부모님의 사정으로 위로 이사를 오면서 전학을 갔는데...학교도 너무 안 맞아서 힘든 마음과 그리고 서울에 가깝다는 희망때문에 자퇴를 결심했어요. 이 쪽길에서 워낙 오래 쉬어온 만큼 다른 애들보다 많이 부족하니까 시간을 더 내려고요. 단지 자퇴라는 이유로 이상하게 생각하실진 모르겠지만 전 제 꿈을 위해서 한것이기 때문에 당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서울에 자주 다니면서 댄스학원을 다니는데요.이렇게 하나하나 배우면서 나중에는 보컬도 하고 해야지 라는 희망에 차있었어요.
그런데 2014년이 끝 날 때 쯤 이때까지 한번도 본 적 없었던 저랑 동갑인 아이돌이 데뷔를 하더군요. 그 때 좀 심란했어요. 내가 늦은 건가...라는 난 이제 뭐하지...한심하죠?그 아이돌이 정예인이었어요.
제가 인피니트를 한 때 좋아했었던 사람으로서 더 관심이 가게됬거든요.처음에 러블리즈 라길래 저랑 동갑이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했어요.98은 이 때까지 아무도 없었거든요. 
98이란 걸 알고 노래도 좋은데 괜히 안 들을려고 하고  충분히 예쁜데 안 예쁘다고 하고...등등...솔직히 미운 생각 굉장히 많이 했어요. 저랑 동갑인데 연습생기간도 짧았고 거기다가 메인보컬이라는 자리까지...진짜 많이 질투했어요.
그렇게 지내오다가 이번에 러블리즈 신곡 듣고 정신 차렸어요.그 친구에게는 지금이 맞으니깐 기회가 온거고 전 아직 아니니깐. 그냥 내 차례를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예인이라는 친구가 뮤비에 나오면...그냥 진짜 예쁘더라구요.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것 같고. 그냥 이런 친구를 아무 이유없이 그저 나랑 동갑이란 이유로 미워했던 제 자신이 한심하고 짜증나더라구요.
부럽기도 하지만 질투는 안 하려구요.응원해주고 노래도 들어주고 그 친구 보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비록 외모가 뛰어나지도 실력이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냥 미친듯이 해보려구요.정예인 몸매를 보면...하...저도 얼른 살도 빼고...
암튼 나중에 제가 진짜 열심히해서 어디에서든지 데뷔를 하면 그 친구가 저의 선배이겠지만정예인이라는 친구와 꼭 친해지고 싶네요.저의 또 다른 목표에요.저를 정신차리게 만들어준...정예인 고마워요. 응원 할께요!! 나중에 꼭 친구됬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러블리즈 흥해라!


 

 



추천수106
반대수16
베플러브|2015.03.03 22:28
노력하시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올 거에요. 동갑이 데뷔한다니 질투날 법도 하신데 러블리즈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꿈 절대 포기하시지 마시고 응원하겠습니다.
베플|2015.03.03 19:37
나도 18살이고 가수 준비중이야 중학생때까지만해도 아직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나도 요즘 오디션 보러다니고 알아보고 있는데 동갑이 데뷔하니깐 더 다급해지는거 같더라고 그래도 더 자극 받아서 얼른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우리 꼭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꼭 좋은 가수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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