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학교에서 목격한 어이없는 일들

재원 |2015.03.03 22:04
조회 804 |추천 0

처음쓰는거니까 맞춤법이나 오타같은것들 이해해주세요.

 

저는 중 2 남학생이에요. 갑자기 제가 학교다니면서 '이런 사람이 선생 할 자격이 있나?'라는 의문이 들게 만들었던 일들이 생각나서 한번 써보려고요. 제가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로써 좀 화났던 일들입니다.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1. 초등학교 5학년때 있었던 일

 

우리집에서 초등학교까지는 20분정도 거리였음. 딱히 너무 멀거나 그러진 않지만 내가 잠이 많아서 지각을 밥먹듯이 했음.

 

그날도 지각한 날이어서 뛰어감.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지각하면 교감이 나와서 왜 지각했는지 물어보고나서 5분만 일찍 나와라 등의 말을 한 10분동안 했던거같음.

 

근데 지각생중에 내 베프가 잇었음. 내 베프는 집이 멀었음. 버스타고 5정거장정도 가야 집이었음. 연년생 동생이 있어서 둘이 같이 나오고 같이 가는 친구였음.

 

교감이 베프보고 왜 지각했냐고 물어봄. 베프는 집이 ㅇㅇ동이어서 버스타고와야하는데 버스를 놓혀서 늦었다고 말함. 그러니까 교감이 "집이 ㅇㅇ동이면 ㅇㅇ초등학교를 다녀야지, 왜 5정거장 거리에있는 여기로 오냐. 지금 부모님께 전화해서 전학시켜달라고 해라" 라고 이야기를 함. 약간 더 심한 내용도 있었던거 같음

 

그때 우리학교 교감 말투가 쫌 화나서 술마신거? 같은 말투였음. 그러니까 화난 말투로 이 말을 하니까 나도 좀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말이 욕처럼 들림.

 

동생은 울고, 친구도 울뻔함. 그러니까 교감이 "뭘 잘했다고 울어! 집 먼게 벼슬이야?" 라고 함. 여기서 내가 폭발 직전까지 감.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우는 애한테 "뭘 잘했다고 울어?"임.

 

그때 교감이 나보다 10cm정도 컸음. 진짜 교감 멱살잡고  "부모님이 사정이 있어서 그랬겠지 니가 뭐라고 남의 집 일까지 신경쓰냐. 니가 교육감이냐 멋대로 전학시키게" 이런 말 하려고 함. 옆에 있던 착한 6학년 누나가 "저인간 원래 성격 드러우니까 니가 건들면 너만 손해야. 나중에 쟤좀 다독여줘"라고 말해서 참았음.

 

 

2. 중학교 1학년 음악시간

 

내가 중학교 입학한 해에 음악선생님이 새로 우리학교에 오셨음. 그런데 음악쌤 성격이 여왕의교실 담임쌤 뺨치는 성격이었음. 음악은 자기 수업시간에 체육복입은것과 떠드는거, 준비물과 숙제 안해오는 꼴을 못봄.

 

그때가 음악 3번째 시간이었음. 그날 시간표가 체육-과학-음악 순이었음 체육은 2층, 과학은 5층 교실에서 하고 음악은 3층임. 그래서 체육복 갈아입을 시간이 없음. 갈아입으려면 빠르게 입어야함. 안그러면 과학쌤한테 혼나거나 음악이 늦었다고 지랄지랄함. 암튼 난 그날 갈아입기에 성공했음.

 

종이 쳤고, 1분쯤 지나서 체육복 입은 애들 몇명이 들어옴. 아마 쉬는시간에 옷 안갈아입고 공놀이하다 온거 같았음. 음악이 걔내들 오자마자 "쉬는시간에 뭘 했길래 이제 와! 엎드려뻗혀!" 라고 함. 지각한 애들 모두 엎드렸음. 그러니까 음악이 걸어가서 지름 2센치 정도의 막대기로 엉덩이를
때리고 발로 차서 넘어트림. 심지어 중간에 화를 못견뎠는지 막대기 집어 던지고 엎드린 애들보고 주우라고 소리 침. 그렇게 몇대 때리고 들어가라고 함.

 

그리고 수업을 시작함. 그러다가 중간에 혼난애중에 한명 보고 화난말투로 막대기들고 다짜고짜 일어나라고 함. 아무것도 안했는데 일어난 그 애는 물론 반 애들 모두가 당황함. 일어나라고 한 이유가 혼난애가 계속 웃으면서 공부한다는 것이었음.

 

그 애가 초등학교 4학년까지 미국에 살다 와서 붙임성과 사교성이 좋음. 그리고 웃는상이어서 그런지 매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음.

 

음악이 왜 계속 실실 웃느냐고 하니까 걔가 자기가 웃는상이라고 말함. 그러니 음악이 막대기로 때리면서 기분나쁘다고 웃는상 고쳐오라고 혼냈었음. 어떻게 이런 사람이 선생이지? 라고 생각하게 됨.

 

오늘 수업시간에 갑자기 생각나서 화났었는데 여기에라도 쓰니까 그나마 괞찮아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