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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생각으로 타회사 지원했는데 면접제의 받았습니다..

출근 |2015.03.04 10:10
조회 18,815 |추천 6

 

현 회사를 아직 두달도 안되게 다녔지만.. 퇴사할라합니다.

처음엔 일도 괜찮아보이고 사람도 좋아보이고

편안하게 다닐수있겠다 생각은 했으나..

얼마전 행사 땜에 일주일동안 10시 11시까지 야근하고 (집과 회사거리 1시간반)

전 분명 사무보조로 알바로 일하러 들어왔는데

진짜 별별 다 시키고..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프린터기계 행사장까지 옮기고 노트북이나 필요한 물건 다 짐싸서 행사장 옮기고

행사장가선 행사도우미로 일시키고.. 그것도 새벽5시반부터.. -_-..

 

그리고 행사끝나면 다시 짐 사무실로 다 옮겨놓고

일일히 정리다하고 열심히도 해보고

제가 가진 체력 일주일치를 하루만에 다쓰면서까지 노력을 많이했는데....

 

돌아온건 욕이었습니다.

행사날 정장과 비슷하게 입고오래서 마이에다 블라우스랑

레깅스랑 치마랑 같이 붙어있는거랑 구두 이렇게 입고왔는데

구두가 맞지 않아서 일하다가 무릎 두번삐끗거리고

발가락엔 피가나고 발바닥은 다 까졌지만.,군말없이 일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행사날 입고온 옷이 정장스타일이 아니랩니다..

자기들 멋대로 쫄바지라고 착각해서 회사명예를 더럽게했다 하고

그날 일하면서 치마가 살짝..내려졌는데

제가 그만큼 계속왔다갔다하며 손님대접하며 일부러 웃고

안내하고 별짓다했는데 상사들 욕되게 했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노력하며 했던 일들

전부 실수했다고 그 뒷처리 자기들이 감당했다며

그것떔에 자기들이 병에 걸렸댑니다..........

회사를 우습게 보는거냐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하.......

 

또 화이트칠판이라고 해야하나..

매직으로쓰는거 행사 전 날, 짐을 쌀때 상사와 같이했었는데

전 그날 과자와 커피 종이컵 이런것만 포장을 했었고

행사 당일에도 칠판을 보지못했습니다.

제가 당시 짐을 풀었을때도 칠판은 전혀 보이지가 않았고요.

 

근데 행사끝나고

짐을 다시 다 싸서 가져올때.... 칠판을 어디다 뒀냐고

저한테 고래고래 성질을 냅니다.....

그거 체크 안해뒀냐고......

차안에사 안갖고온거냐고.......

전 분명 차에 물건을 다내렸을때 확인도 다했고

제가 포장한것도 아니고

행사 그 날에도 본적이 없었는데

제가 분실했다고 아주 고래고래 소리를 지릅니다........;;

 

 

덕분에 퇴사결정을 내리게 되었고

(주변사람들은 원래 직장은 다 그렇다치만 명예가 더렵다졌다는 등 저깸에 병에걸렸다는 등

이건 진짜 할말은 아닌거같아. 결정했습니다)

새 직장을 구할려고 몇군데 이력서 넣었는데

오늘 면접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마침 상사도 저땜에 병걸렸다며 오늘 안나오겠다 하는데

저 그냥 면접시간에 맟춰 나가도 될까요?..

아님 상사한테 뭐라도 보고하고 나가야할까요?....

 

 

 

추천수6
반대수1
베플ㅋㅋ|2015.03.05 15:58
"행사날 정장과 비슷하게 입고오래서 마이에다 블라우스랑 레깅스랑 치마랑 같이 붙어있는거랑 구두 이렇게 입고왔는데" ------ "제가 행사날 입고온 옷이 정장스타일이 아니랩니다.. 자기들 멋대로 쫄바지라고 착각해서 회사명예를 더럽게했다 하고 " ------------------------------------------ 설마........ 글쓴이...... 진짜 혹시나해서 물어보는건데 회사에... 치마레깅스 입고간거에요? 그냥 출근날도 아니고... 정장입으라고 신신당부한 날.... 회사 행사날..... 치마레깅스라니...... 그건 진짜 아닌데.......?
베플에휴|2015.03.04 10:17
알반데 뭐 어때 존재감 미미해서 나간지도 모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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