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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듯한 아주머니

징징 |2015.03.04 20:31
조회 729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초반 흔하디흔한 흔녀입니다.방긋

 

매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 어색하네요ㅎㅎㅎ

글솜씨가 없어서 주절주절 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읽어주세요!! :-)

(재미 없을수 있으니 악플달지 마시구 뒤로가기 눌러주세요ㅎㅎ 상처받습니다ㅠㅠ통곡)

 

그럼 바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당!!!!

 

 

 

 

 

 

 

 

 

 

 

 

 

제 글의 제목 처럼 여러분은 우리나라 역사를 얼마나 알고계신가요?

 

세세하게 모든 역사의 흐름을 알고 있진 못해도 달력에 표시된 날들 만큼은 그냥 빨간날, 휴일, 노는날이아닌 이 땅에서 어떤일이 일어났던 날인지만큼은 알고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며칠전, 3월1일에 저를 포함  저의 부모님, 고모, 사촌언니와 외식을 갔습니다.

장소는 고기집이었죠.

 

그리고 식당 아주머니께 룸으로 안내를 받았고,

룸에는 저희가족뒤쪽으로 저희와 비슷하게 아주머니와 아저씨 그리고 딸과 손녀와 아주머니의 동생으로 보이는 분과 그분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주머니 나이는 50대 정도(?)로 보였고 딸은 20대 후반정도로 보였습니다.

 

아주머니 목소리가 굉장히 크시더라구요ㅎㅎ 물론 저희와의 거리도 크게 이야기하면 다 들릴정도의 거리였습니다.

 

그리곤 충격의 시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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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턴 대화체로 쓰겠습니다만족)

 

아주머니: 오늘이 3.1절이라며?난 또 왜 태극기가 걸려있나 했네

남편: 그러게 오늘이 3.1절이네~

 

(그리곤 잘 들리진 않았지만 손녀가 아주머니께 3.1절이 뭐냐고 물었던것 같습니다)

 

아주머니: 3.1절???? 3.1절이면 그날이잖아! 6.25때문에 그거 끝나고  그....막... 아무튼 그날이여~

남편: 3.1절이 무슨 6.25야!

 

아주머니: 아닌가??? 아,아! 그 유관순이 만세외치다가 죽은날이지~ 맞다맞다.

               그리고 그 박정희대통령 와이프가 독립운동하다가 죽었잖아~

 

......라고 하신순간 저희 가족은 모두 벙쪘습니다허걱

3.1절이 6.25때문에 일어났다니요....박정희 전 대통령 아내가 독립운동하다가 죽었다뇨........

차라리 광복절과 헷갈렸다면 '그래 뭐 진짜 당황하면 정말 잠시잠깐 헷갈릴수도있지..'라고 이해 할텐데 이건 뭐....

 

그런데 더 어이없던것은 그 가족들중 아무도 아니라고 하지않고 다들 그런가보다~하는 눈치더라구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남편분은 틀린부분을 설명해주셨던거 같은데 그 설명도 틀리더군요..)

 

그렇게 젊은분도 아니고 50대 아주머니시면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지 않나요??

tv를 틀어도 인터넷을 해도 보고싶지않아도 보게되는데...

 

물론 저라고 모든 역사를 알고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3.1절 정도는, 달력에 표시된 빨간날정도는 어떤날인지 다들 알고계시지 않으신가요...

 

물론 그 아주머니가 형편이 어려워서 아니면 다른이유로 학교를 못다니셨다 해도 알고계실거라 생각한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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