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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남편의 행동이 서운하고 화가납니다. 2 (남편입장)

불안해요 |2015.03.05 00:51
조회 35,183 |추천 12
* 남편주장 *

와이프와의 이해관계로 인해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묻고자 이글을 작성 합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저는 말도없고 묵묵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만약 결혼을 한다면 애교있고, 어머니 나 누나한테 잘하고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과 하겠다고

혼자 생각을 했죠.

지금 집사람이 그런 사람이고 확신하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찾아보기 힘든 정말

사랑스러운 여자입니다.


그런데 매우 혼동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아기를 출산하였고 그 중간에 직장이직, 거주지도

이전을 해야하는 아주 힘든 타이밍에 놓여져 있습니다. 근무지가 3월이나 4월 지방으로 이전해야

하며 정확한 이전날짜 또한 회사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설물과 업무이며 체계를

잡아야 하는 상황에 많은 혼란이 있습니다.

3개월간 시보 평가기간이라 업무파악과 업무방향을 제시하며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 이전하는 시설물로 잦은 출장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처가집에서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출산한지 1달도 채안된

신생아로 초보엄마가 혼자 있기에는 힘든 상황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최근 많은 의견충돌이 생겼습니다.


1.하루빨리 이전하는 지방으로의 집문제
- 본인
바로들어갈수 있는 전세집이 있으나, 엘레베이터가 업고 상가형식 건물이라 와이프가 아기를
안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고 하는것에 대한 불편함.
3월중순에서 말에 등기가 나오는 인근 아파트로 들어가는것을 확인해보고 불가능시 상가건물
계약.

- 와이프
즉시 상가 건물로 입주. 회사에서의 정확한 이전날짜를 알려주지않아 싫고 하루빨리 처가집
에서 나와 함께 하고 싶음.

- 주요화두
조금만 기다려달라 설득. 아파트 확인 후 불가능시 상가건물로 가도 늦지않다. 2년동안 살건
데 이왕이면 편한 곳으로 입주하자고 하지만, 답답하다는 듯 하루 빨리 상가건물로 계약하여
입주하자고 하지만 회사에서는 4월초로 이전 할 이야기가 나와 그전에 아파트 등기를 확인하고
상가건물로 입주해도 늦지않는다고 확신.


2.시댁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

상황 : 산후조리원을 나오고 난후 처가집으로 가서 마저 산후조리를 하기로 함.
그렇지만 바로 설연휴가 시작이됨. 설날 당일 혼자만 가서 차례를 모시고 다시 처가집
으로 갈것을 물었지만지, 말도 안된다며 시어머니가 이기적이다 말되안된다는 말을
함. 의견을 물어본것인데 차분하게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 하고 의견조율을 해서
하려 했지만, 부정적인 발언에 기분이 상함. 어머니께는 설연휴에 장모님이 차례음식과
할일이 많으셔 와이프를 돌봐줄 사람이 나밖에 없다고 설득. 차례를 안하기로 함.
결혼한 누나도 시댁에 가야했기에. 어머니는 집에 혼자 계셔야 했음.
연휴가 끝날 무렴 어머니께서 신혼집에 와서 출근을 할것이면, 처가집에서 신혼집까지
가는 중간이니 집에 잠시 들릴수 있냐고 물어보심. 어차피 신혼집으로 혼자 올라가야
할 계획으로 와이프한테 물어보았지만, 시댁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고, 남편은
중심을 못잡고 행동한다고 지적함.
처가집과 달리 시댁은 가족도 별로 없고 어차피 올라가는 중간길이고 혼자 잠시 가족
들 보고 신혼집서 하루 쉬고 출근하는 것이 이렇게 까지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것이
이해가 되지않음.

상황2 ; 위 상황을 잘풀지 않고 다시 담주가 되었음. 누나와 매형의 첫 결혼기념일 및 누나의
생일이 겹쳐 주말에는 처가집에서 지내는것을 알고 일요일에 신혼집으로 다시 올라갈
계획이라면 저녁만 먹고 가라고 어머니께서 물어보심.
어머니,누나,매형, 셋이서 저녁을 먹고 파티를 어머니께서 챙겨주신다는 모습을 상상
했을때 어머니가 많이 외롭고 허전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음. 와이프에게 의견을 물었
지만 똑같이 부정적. 아니 더욱 곱절이 되어 시댁을 정말 이해할수 없고 며느리를
생각하지 않는 악덕 시어머니,시누이 처럼 나에게 이야기를 하였다.
그순간 보름전 어머니와 누나 매형이 와이프의 생일을 챙겨주고 아기를 낳아줘서
고맙다. 집안이 와이프덕분에 화목해 졌다는 편지내용이 떠오르기 시작함.
참을수 없는 분노가 치밀었고 전화상으로 많은 다툼이 일어남.


우리 와이프의 마음이 잘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아기출산한지 얼마되지않아 이해가 되지않아도
와이프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따랐지만, 복합적으로 생각해야 할 많은 상황들 속에서 제 자신의
말을 무시하고 신중한 선택을 하려는 저의 생각을 묵살한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가장으로써 충실하고 아내에게 잘하려는 성실한 사람이 되려 노력하는 사람중에 하나인데.
의견충돌이 생기면서 더욱 골이 깊어지는 듯 합니다.

상황3
어느날 와이프가 아기키우는게 힘들고 지금 상황이 힘들다며 sns 에 글을 올리거나 메인글을 써놓습니다
그글은 주변 친지어른들과 동료들이 공유할수 있죠.
그글을 보고 저는 굉장한 자괴감에 빠집니다 그 시선은 저에게로 온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죠.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자격지심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해가 되질않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뇌구조 차이인지
내 행동이 싫은 건지 제가 그냥싫은 건지 상처가 됩니다
어찌 처사를 해야할까 고민이 됩니다
추천수12
반대수69
베플에효|2015.03.05 02:23
처가, 시댁. 생각하지 말고 당신 마누라, 당신 자식부터 보라고요.. 이럴꺼면 도대체 결혼은 왜 하는건지?? 출산 유세가 아니라, 애 낳고나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아내.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면 어디 덧나요? 사랑해서 잘 살라고 한 결혼이잖아요. 고놈의 어머니.. 불쌍좀 그만!! 님 어머니만 측은하고 불쌍합니까? 세상 모든 어머니들 다 힘들게 자식 키웠어요. 왜 남자들은 결혼만 하면 효자가 되는지...답이 없다~
베플어휴|2015.03.05 01:27
와이프랑 있다가 집에 가는 길에 너 혼자 들리겠단 것도 못마땅해했다면 와이프가 심한거다. 근데 니 새끼 태어난지 한달도 안됐는데, 배려가 너무 없지않냐? 그리고 뭔 놈의 이직을 자꾸 한다고 난리냐. 이제 애 아빤데, 책임감을 갖고, 힘들어도 버티고 이직은 신중해야지. 아기도 낳았는데 회사고 집이고 뭐하나 정해진 것도 없고....몸조리에 전념해야할 사람이 걱정되서 제대로 몸이나 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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