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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시샵 다니는 남자친구

속상하다 |2015.03.06 10:20
조회 731 |추천 0

막상 쓰려니..어떻게 써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흰 이십대 중후반 커플입니다.
저흰 이십대 중후반 치곤 이르지만
서로 이른나이에 직장을 가져 직장생활을 해왔고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 능력을 가지고있어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커플입니다.

제가 나이는 어리지만 그래도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상
나름 제생각에는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아는 남자친구는
성실하고 사회적 위치가 있을뿐더러 주변사람들 평도 좋고
제가 생각했을때 사람도 옳바르다 생각해
결혼을 전제하에 깊은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서로 결혼준비도 조금씩 하며 깊은 만남을 가지고있죠..

어떤분들은 이게 잘못됫다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저흰 항상 같이 지내다보니 서로에대한 비밀이없고
핸드폰 또한 서로의 지문이 인식되어있어
쉽게 쉽게 볼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남자친구의 SNS메세지를 봤는데
남자친구의 10년된 친구와 제작년..? 정확히 2013년 말쯤메세지 한게 남아있었습니다.

처음엔 오빠들이 어떻게 대화를할까? 라는 생각에
메세지를 들어가서 위로 올려다 봤는데..
대화로는 정말 제가아는 남자친구가 아니더군요..
대화를 남자친구의 친구를 A 그리고 남자친구를 B로 가정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A: 나 오늘 @@이 (여자) 만난다
B: 오 자냐?
A: 아니 걘 친구로걍만나고 돈주고 하러간다
B: 어디가냐
A: 인천 @@동간다
B: 인천@@? 거기 Aㅋㅋ
가서 다 빨아달라해라ㅋㅋㅋㅋ
어제 @@역 갔는데 신세계 봤다
A: 쪽쪽 빨거다 ㅋㅋㅋㅋㅋㅋ
B: 보빨해라ㅋㅋㅋㅋ
A: 해봣냐ㅋㅋㅋ
B: 응 어제ㅋㅋㅋㅋㅋㅋㅋ@@역은 냄새 나더라ㅋㅋ

이런식의 대화.. 입에담기도 더러운 말들이 오갔습니다.
저도 압니다.
건장한 성인 남자라면 그런곳 한번쯤은 간다는걸요.
저도 제 남자인친구들이랑 있으면 그런얘기한다고는
알고 있었고 남자인친구들이 많아서 잘 알고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렸다 싶이 남자친구가 사회적 위치가 있어
계모임 같은게 많은데 제가 언제 한번 이렇게 말했죠.
계모임이나 회식 이런데가면 남자들은 접대하거나 한다고 룸싸롱 이런데 간다고 하더라. 나는 가는건 뭐라안하는데 가서 오빠가 내생각하면서 행동만 똑바로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2차는 절대 안나갔으면 좋겠다. 라고요...

근데 제가 정말 이번 계기로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랄까..
너무 충격이 크더라고요..

물론 이걸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개인적인 사정을 말씀드리자면
신상을 모르는 점을 이용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사업을 크게하셔 큰돈을 버셨는데
그돈을 유흥에 너무 빠지셔서 술집여자랑 놀다
술집여자를 잘못건들여 3년간 지금 재판중에 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를 결혼을 생각하게된것도
잘 맞고 하는 것도 있었지만.
제가 이제껏 알던 남자. 만났던 남자들과는 너무나도
달랐기에 결혼을 결심한거였는데
이번일로 충격이 너무 심하네요..

그래서 새벽에 남자친구한테 사실대로 말하라니
끝까지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제가 증거를 보여주니
그제서야 갔다고 말하더라구요.
그외엔 말을 안해서 입이있으면 말해보라했더니
잘못했는데 무슨 말을 더하냐 하더군요..



정말 뭐가뭔지.. 아직도 안믿기고 복잡하고 그러네요..
제가 어찌해야할지..
두서 없이 썻지만 댓글 하나가 남겨진다해도
정말 냉정한말이라도 맘속 깊이 충고를 받고싶어
이렇게 늦은 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막 아무렇게나 걍 헤어져라 이런글보단
정말 시간을 뺏어 죄송하지만..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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