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3학생입니다.. 엄마를 이해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

올해 고 3 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이런곳에 쓰기 부끄러운 글이지만...

 

제목대로 엄마를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사람인생이 그렇듯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

 

그걸 다말하기엔 너무 길어서..

 

어려서 부터 엄마는 저와 잘맞는 사람이었는데요..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부터 관계에 트라블이 많았습니다..

 

지금까지도요.. 그 중간중간에 샐수없이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지금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희 엄마는 ...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이해할수가 없어요..

 

그동안의 상황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설명하기에는 잘 기억도 안나지만 최대한 기억을 살려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일단 저희 엄마는 지병?을 달고 사세요..

 

평소에 누워있을때가 많고, 기운이 없으십니다..

 

하지만 병이 있다고 믿기 의심스러운게

 

기분좋을때나... 여튼 기분좋을때는 굉장히 건강해 보이고

 

활달해 보이는데 그냥 기운이 없는 사람입니다

 

평소에는 저와 잘지내고 그러는데 의견충돌만 일어나면

 

서로 갈등이 자꾸 일어나게 되요

 

예전에 좀 어릴때는 그냥 갈등이 일어나도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기고 그랬는데

 

(갈등이 심하게 일어났을때도 많았지만 며칠 지나면 항상 다시 평소때와

 

같이 쉽게 풀리더라고요)

 

요즘 들어서 엄마가 정말 이해할수가 없고 엄마자체가.. 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글을 쓰네요..

 

아까 말했다시피.. 평소때 엄마는 굉장히 기운이 마구 넘치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름 밝고 말도 잘

 

통합니다 제가 하는말에 잘 웃어주시고 저에대해 기대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의견충돌이 있을때는 정말 고집이 너무 쌔고 피해의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와도 자주 싸우는데

 

정말 사소한 것때문에 부딪힐떄가 너무 많아요

 

피해의식같은게 정말 많은데

 

항상 엄마가 끝에 우시고 그러는데

 

그 이유가 아빠가 엄마를 못알아줘서 우는 거에요

 

막... 엄마는 몇번씩이나 수술해서 자식 나아주고 평생을 뼈빠지게

 

시댁식구들 다 챙기면서 죽을동살동 살았는데

 

아빠가 그걸 몰라주고 한게 뭐있냐고 이렇게 말해서요..

 

또자기는 이렇게 힘들게 살아서 (힘든게 산게 자식몇번유산하고 수술여러번해서 자식낳아주고

시댁에 명절때마다 힘들게 뼈빠지게 일한거 말하는겁니다..) 병들었는데

왜 아빠만 멀쩡하게 살고 있냐고 너무 억울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평소때는 정말 괜찮고 그런데 의견충돌만 일어나면

 

말도안되는 억지논리를 만들고 절대 자기잘못을 인정하기 싫어하고(예를들어서 자기가 몸이 좀아픈데 자긴 멀쩡하다고 이런식으로 말하십니다 그러면서 자기 너무 아픈데 그만괴롭히라고 하세요)

 

아빠랑 제가 너무 답답해서 얘기하다가 억양이 높아질때가 있어요

 

너무 답답해서;; 그럼 마지못해 인정하는데 그게 인정하는게 아니고

 

화내면서 뒤돌아서 나가면서 혼잣말로 욕하고 그러세요

 

그래서 항상 싸움이 마무리가 될려면 엄마편을 들어서 기분을 맞춰줘야 간신히 끝이납니다

 

이게 한두번 일어나는 일이면 모르겠는데 거의 일주일에 한번내지 몇번씩일어나는거라

 

정말 미치겠습니다. 글로 잘표현 할수 없지만 정말 돌아버릴거 같은 상황입니다.

 

오늘 있던 상황을 말해보자면

 

제가 집안공기가 너무 나빠서 안좋은거 같으니까(강아지 두마리 키워서 좀 탁해요)

 

공기청정기 하나 사면 어떻겠냐고 하니까

 

돈없다는 겁니다 .

 

근데 정말 집안에 돈이 없어서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한달에 천만원씩용돈을 타쓰세요.

 

그래서 정말 이해가 안되서 엄마 우리집이 돈없는 집안도 아니고 필요한건 사서 써야한다고 했더니

 

돈이 없다는거에요

 

한달에 천만원씩 타쓰는면서 공기청정기 집안에 필요한 물건 사서 쓴다는데

 

돈이없다는게 말이되냐요 솔직히 ;;

 

그래서 엄마 말이되냐고 그렇게 용돈타는데 이렇게 말했더니

 

다썻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뭐에 썻냐고 물어보니까

 

관리비 100만원 (아파트에)

식비 200만원

저금 500만원

100만원 옷사고 기타 등등

 

이렇게 썻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솔직히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엄마한테 저금을 왤캐 하냐고 좀만 줄여도

 

필요한거 다살수있는데

 

관리비, 식비는 그렇게 나올수있는데

 

그래도 7백이 남는데 그게 말이되냐고 이랬더니

 

은행에 적금 약정? 같은걸 걸어놔서 한달에 500씩

 

저금안하면 안된다네요(솔직히 이말도 안믿겨요 제가 은행업무 잘몰라서 뭐라 할수는 없는데

저금하는건 자기 자유 아니에요? 솔직히 한달에 백만 할수도 이백할수도 있는건 자유인거같은데;)

 

그래서 엄마한테 제가

 

미래 대비하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현실이 안좋으면 현실에 필요한 물건을 사서 쓰는게

 

더 돈을 가치있게 쓰는게 아니냐고 그렇게 하지 말라했더니

 

천만원도 모질란다는 겁니다..

 

글쓰면서도 너무 답답합니다

 

한달에 천만원이면 우리나라 상위 몇프로에 드는 돈인데 그게

 

모잘라다니요...

 

너무 답답해서 좀 화를 냈습니다

 

왜그렇게 사냐고 엄마좀 이상한거 아니냐고

 

왤캐 남들은 월에 2~3백으로 쓰는 집안도 있는데

 

그랬더니 남하고 비교하지 말라고 하네요 도대체..;;

 

정말 너무 화나더라고요 솔직히

 

적은돈 아빠가 월에주는것도 아닌데 그것도 적게 주는거고 막불평하니까요..

 

공기청정기 사는 돈도 없다니 그렇게 받으면서;;

 

(사실 아빠하고 어제 또 말다툼 했다고해서 돈문제로) 제가 아빠가 이해된다고

 

엄마그거 말도안되는 거라고 했더니

 

막 화내면서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맞는거고 남하고 비교질하지말라고

 

제가 진짜 밖에 나가서 사람잡고 물어보자고 누가 맞는지(엄마가 이말자주 쓰세요 자기가 말안통하면) 라고 했더니

 

막 "알았어 당장 월요일날 가서 은행 적금 깨부시고 저금 하나도 안하면되잖아 "

 

이래서 제가 엄마 누가 저금 안하래 ? 조금만 하고 필요한거 사잔말이잔아

 

이러면 꼭 극단적으로 막 저금 안하고 내말대로 다한다고하고

 

제말 다 인정한다네요 솔직히 이건 인정하는게 아니라 막 비꼬고

 

화내는 거잖아요...

 

제가 글을 잘못쓰는데 죄송합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항상 그래요..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어요 정말..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