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이번에 대학에 입학한 15학번 새내기입니다.
평소에 친구들이랑 술마셔도 취할정도는 아니었는데 대학에 입학하면서 새내기배움터니
뒷풀이회식이니 개강총회니 등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면서 동기.선배 와 같이 술자리를
많이 접했는데요. 술버릇은 딱히없고 취하게되면 상대가 누구든 친근하게 말을걸고
제가 먼저 다가가게 되는거같아요. 정신은 말짱한데 입을 막 턴다고 해야하나.. 누구든
웃으면서 다가가서 같이 술게임도 하고 번호도 따고..아무튼 제가 술을 먹기전의 모습과는
엄청 다르거든요..술이 들어가기 전에는 동기들이랑도 사근사근..? 되게 조심스럽게 말하고
선배들한테는 인사도 엄청 부끄러워하면서 하구요. 그런데 술만들어가고 취하게 되면
정말 스스로 말하기도 좀 창피하지만 좋은..성격이 되는거같아요 ㅠㅠ.. 술마시기전의 제가
늘 바라던 성격이라고 해야하나 ?ㅠㅠ 그러다보니까 술자리에서 선배들의 번호를 따고
친해져도 술만깨면 함부로 문자.카톡 도 못하겠고 그래요. 술자리에서 밥약속도 잡고 그래도 또
다음날만 되면 밥얘기 아예 말도 못꺼내겠구요.. 술한잔 마시고 점심약속에 나가야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 요악하자면 술자리에서는 분위기메이커급이지만 술만깨면 겉도는 아싸나
다름없습니다.. 저도 술깨고서도 동기.선배분들이랑 자연스럽게 대화하고싶어요.ㅠㅠ
무슨 방법없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