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같이 살 마음없구요. 애들 둘 제가 키우고싶습니다.
위자료랑 양육비 받고 싶어요.
네살된 첫째, 이제 백일 돌아오는 둘째 있어요
맘 같아선 상간녀 전화번호라도 퍼뜨리고 싶은데 참고 글 쓸게요.
혼전임신으로 시댁들어갈뻔한거 친정 도움으로 보증금하고
제가 모아둔 돈으로 중고가전가구 사고 남편은 그때 일도 안하고 몸뚱아리 하나만
달랑 들고 왔네요. 시댁에서 도와준거 하나도 없구요
억척스럽게 모아서 지금 전세로 빌라살고있어요.
음주운전사고로 이번에 갚은 벌금만 600만원이고
첫째 어린이집보내고 맞벌이를 했지만 둘째 들어선 바람에
몇일밖에 못하고 그만두었어요...
그보다도 집안일을 너무 안도와줘서..
제가 일이 늦게 끝날땐 남편은 티비켜두고 애를 방에 방치한뒤 나간적도 있네요
둘째땜에 입덧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남편한테 얘기를 하니 그럴꺼면 집어치워라 그러더군요
네. 그래서 일 그만뒀습니다.
집에와서는 애는 보지도 않고 티비보다 잠잘시간되면 방에가서 폰게임이나 검색같은걸 하다 자구요. 저혼자 애 재우고 씻기고 다합니다.
영업일이라면서 일주일 기본 세번은 새벽퇴근이구요.
(사무직....생산직....몇개월씩 하고 그만둡니다...결국엔 운전직하는데 저런 사고를 쳤어요
아직 그 회사에서 안찔린것만해도 다행이죠?)
집에와서는 말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저 혼자 멍멍이처럼 왈왈대네요...
술좋아하는 사람인데 거기에 여자까지 좋아해서
술먹으면 사람눈빛부터가 달라지고요. 친구들이나 혹은 지인들이랑 술먹고 난 뒤에
카톡엔 어김없이 여자들이랑 나눈 대화들....
그나마 일이라도 해서 참고 살았는데 이젠 기어이 여자사고를 쳤네요
방금이네요. 남편 폰이 울렸는데 제가 잠귀가 밝아서 통화목록을 봤더니
"조카 사랑해"로 뜨네요...하아.... 번호를 입력해서 카톡 초기화를 해보니
여자 맞구요...누군지 짐작도 가요..동창인것 같습니다.
하다하다 여자사고까지 쳤네요....?^^
저 정말 살 마음 없어요.
그동안 애들 위해 아득바득 살아온 저는 너무 억울할뿐입니다.
저런 쓰레기랑 지금까지 산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여러분들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변호사를 선임하면 되나요?
만약 몇번 문자만 주고받고 통화만했다 만나지 않았다 그러면 위자료 못받나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저 아이들이랑 살고 싶어요..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