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아아 처음 써본 글이 톡이라니!!!!ㅠㅠ 별거 아닌 제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과
운영자님께 정말 무한 감사드려요!^♥^ 소중히 캡쳐했어요ㅎㅎㅎ 사랑해요 여러분
처음에 글올리고 두어번 궁금해서 들락거렸다가 그런 제 모습이 부질없는것 같아서 안보고 있었는데ㅠㅠ
댓글들 소중히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처음에 잘 모르고 무작정 성인 권장량은 2리터구나 라고 생각하고 따라했었는데 제 몸에 맞는 양을 마시는게 건강히 마시는 법이군요! 2리터씩 마시다가 점차 늘렸었는데 이제 좀 다시 2리터로 줄여야 겠어요. 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제가 더 배우고 가네요.
제 글에 동기부여가 되셨다면 전 그걸로 만족하며 이만 마무리 짓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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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톡써보는 스물세살 여대생 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단 말은 항상 들었지만
항상 내가 해보자는 생각은 하진 않았어요.
제가 물을 정말 안마셨거든요.
어느정도냐면 일주일에 1리터도 안마셨던 것 같아요.
물은 목마를때만 한잔씩 마시고.. 아예 안마시는 날도 잦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심했지만; 그땐 목이 안마른데 왜 물을
일부러 마시냐 주의였어요. 물이 맛있으면 모를까 뭔가
일부러 목마르지 않은데 자꾸 마시면 토할것 같고 맛도
없고요.^^;
그러던 어느날 다이어트에 관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수분 섭취가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자주 접하게 됐고
성인은 하루에 2리터에서 2.5리터씩 마시는게 좋다고
알게 되어서 한번 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실천해봤어요.
그래서 작년 8월 말 즈음부터 시작해봤어요. 이제 한
6개월 조금 넘겼네요! 이정도면 꽤 오래 지속한것 같고
점점 변화가 느껴져서 혹시 이런게 궁금하실 톡커님들께
도움이 될까 하여 별거 아니지만 한번 후기 끄적여봅니다.^~^
대부분 글을 읽어보면 거의 3개월이면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들 하던데 개인차인지 저는 3개월 까지는 변화를 전혀 못느꼈습니다.
일단 시작할때는 좀 무식하게 2리터짜리 생수를 매일같이 집을 나설때 사서 가방에 들고다니며 하루에 모두 마셨습니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어요.
별명이 낙타일 정도로 원래 물을 정말 지지리도 안마셨던 타입이라 물을 들이킬때마다 너무 괴롭고 토할 것 같았어요.
마실때마다 남은 물 양을 보면 까마득했고 오줌은 또 왜 그렇게 자주 마려운지.. 한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찾게 되더라고요.
물을 안마셨을땐 화장실도 거의 안갔죠;ㅎㅎ 그래서 화장실을 생애 처음으로 그렇게 자주 가는게 적응 안돼고 힘들고..
첫 한달에서 두달 사이는 정말 힘들었어요. 세 달 째에도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근데 세달이 다 끝나니까 몇가지 변화가 느껴졌어요.
일단 오줌을 정말정말 자주 누러 갔었는데 점점 화장실가는 횟수가 줄더라고요. 똑같은 양을 마시는데도..
몸이 드디어 적응을 한 것 같았어요.
그리고 몸이 좀 예전보다 많이 가벼워진 느낌?
이 두개 빼놓곤 딱히..ㅋㅋ 얼굴 깨끗해진다더니 여드름은 그대로 나고.. 몸매 정리된다더니 그것도 못느끼겠고ㅜㅜ 몸무게도ㅜㅜ
그렇게 다섯달, 여섯달을 그냥 계속 마셨어요. 이제 변화가 좀 보입니다!
제일 좋은건 안구 건조증이 확실히 사라져요. 예전엔 눈이 계속 뻑뻑하고 눈 꾹 감으면 찌잉- 하면서 건조함에 눈물나고 그랬었는데 이젠 그런일 전혀 없습니다. 항상 적당히 촉촉하고 쓸데없이 뻑뻑해서 눈이 시리지도 않아요. 인공눈물 달고 살았었는데 이젠 어딨는지도 모르겠어요.
안구 건조증 있으신 분들 꼭 물 더도덜도 말고 2리터씩 다섯개월 이상씩 매일 마셔보세요. 정말 대박입니다! 말처럼 쉽진 않겠죠?ㅠㅠㅎㅎ
예전엔 조금만 건조해도 코 안이 너무 말라버려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괴롭고 밤에 그러면 잠 못들때가 많았는데 이젠 주변이 왠만큼 건조해도 항상 숨쉬기 편해졌어요. 제가 물을 너무 안마셨었나 봐요^^;
그리고 피부.. 진짜 맨들맨들 보들보들해집니다.
피부는 3개월 마셨을때 이정도 마셨는데도 차이가 없길래 아ㅠㅠ 나는 피부는 물이랑 상관 없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6개월 이상 되니까 어느새 딱히 한게 없는 피부가 물광피부가 되어 있더라고요.ㅎㅎㅎ
여드름.. 나긴 나요. 그런데 군데군데 나는데 이 그 회복 속도가 엄청 빨라져요. 예전에는 여드름이 나면 진짜 이주씩 안없어지고 신경쓰이고 짜고 그랬는데 이젠 여드름이 났다 하면 일주도 안돼서 삭 가라앉아서 알아서 없어져버려요. 좁쌀 여드름은 안나기 시작한지 오래됐고요. 여드름이 나는 횟수도 줄고 기본적으로 피부가 맨들맨들 해져요.
마지막으로 몸무게.. 솔직히 말해 몸무게가 줄거나 하진않았어요^^; 그냥 몸속의 노폐물을 많이 배출해줘서 몸이 엄청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전 몸이 가벼워진 것만으로 좋았어요ㅎㅎ
몸무게는 변함이 없지만 몸매 보정 효과가 슬슬 윤곽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지금 운동이랑 병행하고 있는데 요즘 스키시진을 입으면 주변에서 다리 라인이 예뻐졌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정말 좋아요. 제 다리가 정말 예쁜 편이 이니거든요ㅠㅠ 예전에 한번 독하게 다리살 뺀적이 있었는데 그땐 살은 빠졌는데 모양이 별로란 소리를 좀 들었었거든요.
아, 그리고 좀 더러운 얘기지만 변비도 사라져요 소곤소곤..ㅎㅎ 제가 변비였는데 물을 계속 마시기 시작한 뒤로 어느 순간부터 일보는데 힘들이지 않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이때 쓸땐 생각이 안났었지만 좋았던 것들이나 느꼈던 것들 조금 더 추가하겠습니다ㅎㅎ
물을 마실땐 2리터를 한꺼번에 마시려 하면 힘들어요. 하루에 골고루 나눠 마셔주는게 쉽고, 또 맞는 방법이라고 들었어요.
개인 텀블러를 들고 다니시면서 각자 텀블러의 용량을 확인하시고 다시 채워 마시는 횟수를 조정하시면 훨씬 편해요.
저도 처음에 2리터짜리 삼ㄷ수 들고 다니다가 몇 주 뒤에 텀블러로 바꿨는데 훨씬 부담이 덜했던 걸로 기억나요ㅎㅎ 조삼모사.. 물양은 같지만ㅋㅋ 저는 350ml짜리여서 6번 리필해 마셨어요 아침 점심 저녁에 3번씩 마셨어요ㅎㅎ
그리고 중간중간 물을 마셔주면 배가 계속 물배가 차있어서 포만감에 간식을 끊게 되었어요.
자연히 다이어트 효과도 얻을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사람은 배가 고플때 갈증인지 정말 허기짐인지를 뇌에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밥을 먹었는데도 중간에 배가 고프면 물을 벌컥벌컥 마셔보세요. 그래도 금방 배가 고파진다면 간식을 드세요. 저는 놀랍게도 배고픔의 95퍼센트가 갈증이었던걸로 판명났습니다ㅋㅋ 이렇게 간식과 야식을 끊었어요.
그리고 밑 댓글분 말대로 잔병치레가 없어집니다! 제가 정말 잔병을 많이 앓았는데요.. 맨날 감기로 고생하고 골골거리고ㅠㅠ
그런데 물을 마신 뒤로 감기가 거의 걸리지 않아요. 아픈 일이 굉장히 적어졌어요. 이건 제 식습관의 문제도 포함되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아 너무 길게 쓴 것 같아서 아무도 안읽을듯 하네요..ㅋㅋㅋㅠㅠ 그래도 읽으신 분이 있다면 도움이 되셨음 좋겠고 꼭 물 하루에 2리터 마시기 도전해보셨음 좋겠어요!
이제는 물을 안마시면 갈증이 나는데 너무 신기해요. 절대 갈증같은건 거의 느끼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음 마무리 어떻게 하죠..
물 많이 마시는건 확실히 중요하다는걸 몸소 깨달았어요! 사람의 몸은 70퍼센트가 물이라고 하잖아요ㅎㅎ 정말 몸도 가벼워지고 오래 지속하면 효과가 나타나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