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여자예요얼마전에 일하던 카페가 망해서 지금은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고3때 커피에 관심이 생기고 또 관심이 생기다보니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하게 되고 그게 직업이 되었구요얼마전에 생각한거지만 커피없는 제 인생을 상상해 볼 수가 없었어요뭐 무튼 망한 가게는 뒷전으로 하고 사실 새 직장을 구한답시고 여러군데 이력서를 넣어보다가 대기업에서 하는 뷰티샵의 뷰티매니저자리에도 이력서를 넣었어요어느새 면접도 보게 되고 최종 합격도 했습니다당장 내일이 첫 출근일이구요또 다른 곳은 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 유명하다면 유명한 큰 다이닝카페에서 직원자리를 권하며 전화가 왔었어요 이 카페는 내일이 면접일이구요되게 유명하거든요 그 카페가 티비에도 몇번 나오고 잡지에도 여러번 실렸어요물론 급여가 문제는 아니예요당분간은 실업급여도 나올테고고3때 처음 커피시작하게 되면서 부모님께 손벌리기 싫어 모아놓은 적금 통장 5개랑 예금통장도 4개 정도 되구요진짜 돈문제가 아니라 제 마음문제인데 제가 사실 뷰티쪽에도 한번쯤은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뷰티매니저라고 하면 관리받으러 오시는 손님들과도 얘기하면서 피부나 뷰티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주는 일을 하잖아요저는 뷰티매니저의 매력이 그거라고 생각해요 얘기를 하고 친해지고!카페일 하면서 절대 후회하지 않는게 개인카페에서 일하다 보면 손님들이랑도 친해지고 취향도 알아가고 고민도 듣게 되고 이게 진짜 매력이거든요!저는 커피도 좋지만 손님들과 얘기하는 것도 좋아서 바리스타가 되고자 결심한 이유도 있어요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관심이 많았던 뷰티에 대해 새로 일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원래 하고자 했던 커피를 계속 하는게 좋을까요???
뭐 이런 질문 한다고 공부못하니까 뷰티네 뭐네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저 공부 절대 못하지 않았어요ㅠㅠ고등학교때 나름 전교 3등도 해보고 모의고사는 언어가 젬병이여서 그렇지 1등급 아래로 떨어진 적도 없었구요 고3때는 커피하면서 공부에 더 도움이 되서 저 나름 의대합격도 했습니다! 물론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배움과 취지가 맞지 않아 관두긴 했지만요
무튼 여러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