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잘생기지도 못생기지도 않은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했던 친구라..... 헤어져도 제가 잡고 또 잡고 반복하며
저는 항상 대화하며 서로 좋게 풀어가려고 했는데..
더이상은 제가 버티지 못할거같아서 제가 이상한건지 여러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는건 여자친구 까는거 같아서.. 못하겠네요)
1. 원래 여자분들은 싸우면 자기혼자 풀릴때까지 말도없고 연락도 없고 혼자 푸나요..
처음 사귈때부터 사소하게 싸우면 자기가 풀릴때까지 1주일이건 2주일이건 연락이 없고 만나주지도 않더군요.. 왜 화났는지 이유를 물어봐도 절대 말해주지않습니다.
뭐 초반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이런점 정도는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더군요.
한번은 여자친구가 잘못한 상황(오랜만에 만났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휴대폰만함..)에서 집 간다고해서 붙잡고 "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내가 xx이 니 기분망쳐서 미안하구 한번만 풀어주면 안될까..? "하고 빌어도 진짜 집가버리고..
또 한번은 서로 이성이랑 연락안하기로 해놓구 여자친구가 이성친구와 한 번 걸린 적이 있습니다.
뭐 그냥 친구랑 한거일테니까 질투하는척 장난으로
" 뭐야~ 치 다른놈이랑 연락하는겨? " 라는 한마디에.. 정색하며 너도 하던가; 하더니 바로 집가버린 날도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심해지더군요..
지금은 그냥 연락 씹네요ㅎ
2. 회사가 바빠서 하루에 카톡 답장 2번.. 가능한걸까요..?
여자친구 말로는 항상 바쁘다며 하루에 카톡을 거의 10번 이내로 합니다..
출퇴근시에도 거의 안하더군요..(회사에서 집까지 대중교통이용)
전화하기로 해놓구 안받고.. 다음날 물어보면 바로잠들었다고하고
이해가 가지않아서 " 무슨 휴대폰 한번을 안봐..?" 라고했더니
자기는 휴대폰을 항상 보지않는다고하더군요..
쉬는 날에도 3시간에 한번씩 답장..
3. 항상 자기가 헤어지자고 해놓구 다시 사귀자고합니다.
경험 해보신분들 이건 도대체 무슨 경우죠?
거의 2,3년 동안은 헤어진적 없이 아주 예쁘게 만났습니다.
서로 죽고못살정도로.. 문자도 끊임없이하구.. 많이 만나고 편지도 많이 주고받고 잠잘때는 말하고 잠들고 어디가면 어디간다고 말하고 사소한거 하나까지 서로 얘기 할 정도로 이쁘게 사겼는데..
2년 전? 부터 사소한거로 다투던가.. 연락잘하다가 연락씹더니.. 헤어지자고하고
제가 몇일을 잡아도 연락씹고 말없다가 몇달후에 꼭 잘지내냐며 다시 연락이옵니다.
이번에 사귈때는 절대 헤어지자는 말 안한다고 약속했는데 지금 2주째 연락두절이네요..
갖고 노는건가 라는 생각도 하는데 그 애가 정말 그럴리가없거든요..
( 친한 친구들도 모두 그런애는 아니라함)
무튼 제가 바보 인건아는데.. 왜 헤어지자해놓고 다시 만나자고 연락오는건가요..
4. 절대 자기 고민이나 속 이야기를 하지않습니다.. 왜 그런걸까요ㅠ?
사귀기 전부터 그랬습니다. 이쁘게 만나고 있을 때도 그랬고 자기얘기를 거의 하지않습니다.
고민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고..
5. 위와 같이 행동하다가 만나면 왜 이렇게 달라지죠..?
만나서 다투기 전까지는 진짜 잘해줍니다..
돈도 잘쓰고(사귀기 전부터 제가 밥사면 여자친구는 영화 이런식)
제가 사랑한다고하면 똑같이 사랑한다고해주고..
잘 웃고 이쁘게 말하고..
좋아는 하지만 사랑은 하지않는 걸까요..
아니면 저만큼 마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았죠ㅠㅠ?
헤어지면 되지않냐.. 왜사귀냐.. 는 말씀을 하지말아주세요ㅠㅠ
저도 압니다ㅠㅠㅠㅠㅠ 서로 맞지않고 제가 이상하다는거ㅠㅠㅠ
그런데도 지금까지 항상 돌아오면 믿고 다시 받아주는 이유가 제가 너무 좋아해서 그런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질문한가지만 더하겠습니다..
6. 정말 사랑했던 사람(첫사랑)을 잊기 쉬우셨나요..?
이제 정말 그만해야 할 때가 온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