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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꿨는데..

퓨우우 |2015.03.15 22:48
조회 86 |추천 0
일단 반말 양해구할게.

오늘 아침에 꿈을 꿨는데 막 성폭행?당할뻔한 꿈이었어ㅠㅠㅠㅠㅠㅠㅠ
문제는 그 범인이 두 명인데
한명은 잘 모르겠고

한명은 나랑 친한 남자애인거야..ㅠㅠㅠㅠㅠ

한사람이 문잡고있고 그 남자애가 막 어휴ㅠㅠㅠㅠㅠ
솔직히 일어나고 나서 좀 기분 나빴어.. 그 남자애가 싫은게아니라 그런 꿈을 꿨다는 자체가 너무 기분 나쁜거야

그때 딱 일어나서 든 생각이

이게 어제 있던 일인가? 꿈인가? 할정도로 생생한거야

근데 오늘 친구들 (7명) 이랑 놀기로 했는데 얘가 껴있었거든?
난 꿈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준비 다 하고 놀러 나갔어.

도착하니까 여자애들은 있고 남자애들은 오는 중이래서 기다리고 있다가 남자애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걔를 딱 봤는데

진짜 갑자기 소름이 돋으면서 걔 얼굴을 똑바로 못보겠는거야.. 뭔가 미안하기도 하면서 보기 무서운? 그런 기분ㅠㅠ
그리고 다른 남자애들이랑도 걷다가 어깨 부딪히거나 그러면 엄청 신경쓰이고 꺼려지고..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직접 당한것도 아니고 게다가 꿈인데 내가 너무 과하게 반응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고 진짜 나 이러다가 남성혐오 이런거 생기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오늘 진짜 별의별 생각 다 하면서 제대로 놀지도 못했어.

집가는길에 나랑 제일 친한 여자애한테 말했거든? 집가는 방향도 같고 해서 한 두명 다른 애들도 있고..

얘가 진짜 착하고 말도 잘 들어주고 생각도 좋고 해서 나 내일부터 어떡해?ㅠㅠㅠㅠㅠ 이러니까
엄청 심각한 표정으로 생각하다가 근데 그거 꿈이잖아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러니까!! 하고 대답하는데 눈물이 진짜 갑자기 막 나더라. 내가 꿈같은거 때문에 우는게 처음이어서 그런가 당황해서 안아주는데 더 그래서 한참을 펑펑 울었어.

나는 분명 꿈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려고 했는데 그게 너무 힘들고 걔 보는게 무서운거야ㅠㅠ 그때 운 것도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고..

그러니까 꿈같은거 빨리 잊는 방법 좀 알려줘.. 내일 학교에서 그 남자애 보는데 너무 미안하고 불편할 것 같아서 빨리 잊어야될 것 같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러기에는 너무 오래걸릴 것같아서ㅠㅠ 제발 댓글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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