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친구가 있는데 친구된지 3년됐고, 내가 많이 좋아함
근데 얘가 지난 2년간 남친이 있었어서 내가 좋아하는척 안했거든. 뭐 작년 말에 깨지긴 했지만
어쨌든 내가 카톡같은것도 무조건 단답에 ㅇㅇ ㅋㅋ ㄴㄴ 이런식으로 하고 그랬음
그리고 내가 어떤 연예인 좋아한다니까 자기가 그거 닮았다고 하길래
솔직히 닮은거 같긴 한데 일부러 정색했음. 좋아하는거 티 안나려고.
근데 내가 히키모솔라서 친구도 얘밖에 없고, 돈도 없어서 같이 밥먹고 영화보고 그런거 못함
만나는건 거의 공부하는거 정도..?
어쨌든 좀 친해서 얘가 도서관가서 밤새 같이 공부하기도하고 내 자취방와서 같이 공부하기도하고 라면도 끓여먹고 그랬음
내 방에서 공부하다 졸리다고 자고간적도있음;;
자기 짐옮기는것좀 도와달래서 도와주고 밥얻어어먹은적도 있음
근데 얘 좀 이상한게 막 나한테 같이 공부하자! 서로 아침에 깨워주기로하자! 뭐 그런것들 하자고 하면서
며칠 지나면 지가 아무일도 없었던듯이 아무말도없이 흐지부지 되어버림
내가 뭘 잘못한걸까?
암튼 이런것들이 많이 반복되었다 그동안...
자기가 먼저 다가와서 내가 다가가게 만들어놓고 막상 다가가면 못다가오게 막는느낌?
참고로 이 여자애도 친구가 많지는 않음. 남자인 친한친구는 나밖에 없을걸..
그렇다고 여자인 친한친구가 많은것도 아님.
아무튼 그런 친구인데 좀더 다가가려하는데
내가 그동안 좋아하는거 티 안내려고 노력했는데
지금이라도 이제는 보면 웃어주고 부탁할때 부끄러운거 티내고 이쁘다고 해주고 그래야 할까
어떻게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