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 하나밖에 없어서 다시 올려요.
저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된 연인이지요.
저는 그 사람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헤어지는건 상상조차 해 본 일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없는 저와 제가 없는 그 사람을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자금도 그 사람과 함께면 너무 행복하고, 평생을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 여자친구의 지난 날과 너무 비슷한 어떤 사람을 알게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오랜시간을 함께 해서 예전과는 많이 변한 상태이구요.
그 새로운 사람은 제가 여자친구를 막 사랑하기 시작할 때의 여자친구의 모습과 참 많이
닮았습니다. 모습이며 행동이며 성격 까지도요.
저는 그 새로운 사람과 어쩔 생각도 없고 지금의 제 여자친구를 참 사랑합니다.
그런데 자꾸 그 새로운 사람이 신경쓰이고 눈길이 가네요.
그 마음이 사랑이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앞서 말했든 저는 제 여자친구를 너무너무 사랑하니까요.
그런데도 그 새로운 사람에게 자꾸 신경이 쓰이는 제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혹여 남성분들... 아니 여성분들 이라도 이런 경험을 해보신 일이 있나요?
내 원래 사랑의 마음이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도
자꾸 다른사람이 신경쓰이는 상태... 왠지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마음을 다 잡고 절대 다른일은 만들지 않을 수 있지만,
그저 사랑하는 제 사람을 두고 자꾸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쓰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