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약6년간의 짝사랑 그후

모태솔로 |2015.03.17 04:31
조회 577 |추천 0
안녕하세요 딱히 잠도안오고 늘 그렇듯 그녀생각이 많이나는 밤 누구한테 털어놓지도못하고 이렇게 신세를 한탄해보려합니다. 처음쓰는거라 약간 횡설수설하고 또는 맞춤법 걸리적거리는게 있으시더라도 양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있는 19살 학생아닌 그냥 어중이떠중이 알바생입니다. 지금전 한통신계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중이고 지금부터 제짝사랑 그리고 첫사랑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질거같으니 좀길더라도 읽어주시고 그냥 친구에게 말하는듯한체로 애기하겠습니다 건방지더라도 읽어주시고 또읽어주세요 ㅠㅠㅠㅠ
그 친구를 만난건 중학교1학년 때였어 교복이라는걸 처음접해보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된때라 한참 들떠잇었지 새로사귄 친구 아버님이 작은 동네 교회에서 목사를 하고계시는데 왜 그런거있잖아 ㅋㅋ 일주일에1번 한달 꾸준히 나오면 아웃백이나 빕스를 대려가준다는둥의 말을듣고 대대로 불교신자인 우리집안이였지만 그만 유혹을 이기지못히고 솔깃해서 따라가게됬어 (어머님 죄송해요 ㅠㅠㅠㅠㅠ불효자는웁니다)
오전 전도?였나 그아이를 처음보게된건 그때였어 가슴까지오는 생머리에 그다지 이쁘지도않은 얼굴에 교정기를 하고있었고 키도 큰 아이였지 처음엔 뭐 남들 다말하는 첫눈에 빠졌느니 뒤에서 후광이 비친다드니 그러진않았어 눈이 높았거든 ㅋ(농담 ㅎㅎ...) 그렇게 교회를 갈때마다 마주치게되고 어쩔수없이 말을 섞어야하는 상황도 몇번 부딪히게 되니 연락도 서로하게되고 서로만나면 인사정도는 하게되는 가벼운사이였지 아마 그때부터였을꺼야 좋아하는 감정이라는게 생기게된게...
시간이지나 난 중학교2학년이되었고 나보다한살어렸던 그 아이는 나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을 했어 그때부터였지 내가 좀더 그친구를 좋아할수 있었던 계기가
매일아침 학교앞 매점에서 그친구에게 얼마되지도않는 용돈을 가지고 맛있는걸 사주고 조금이라도 더 눈에띄고싶어 그 아이 주위에서 친구들과 소리지르며 놀기도하고 그이이에게 장난치기도 했지 지금생각하면 손,발가락이 증발될거같지만 그때나이를 생각하면 또 당연한건가 싶기도하고 ㅋㅎ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주연락하는 사이가되고 점점더 깊어지는 사이가된 우리는 어느덧 사귈수있는 그럴정도의!!!! 가까운사이가됬어 기회는 이때다싶어 난 고백을 했고 그아이역시 나의 마음을 받아주었지 그렇게 한달을 만났나? 문자로 그렇게 사이가좋았던우리는 사이버연애에 불과했고 진작 만나게되면 아무애기도하지못하고 서로 부끄럼만 타고있었어 그렇게 계속 만남이 진행되다보니 그아이도 약간 좀그랬는지 결국엔 헤어지자 통보를하더라고 사실이전에 한번 더사귀었어ㅎㅎ... 하지만 그때도 일주일을못가헤어졌지 그렇게 6일가량을사귀고 헤어지고 몇달뒤쯤 1달가량을 사귀고 헤어지고 솔직히 저나이때에는 사귄다 누굴좋아한다에대한 감정이 그렇게 확실시되는 그런나이가 아니기때문에 그땐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거 같아
그런일이 있고난후 우리사이는 여기서 끝날걸만같았고 난그렇게 중학교의 우두머리 중쓰리가 되었어 이제 눈치봐야할선배도 없고 그학교의 최고학년이된 우리는 점점 설치는게 심해졌지 다른지역아이들과 네이트온에서 서로서로 친구로도 지내고 연락도하고 심지어 사귀기까지해봤어!!! ㅅㅂ그렇게욕하던 사이버연애를 내가 해볼줄이야!!!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않더라구 그렇게한달 두달이 지나고나니 그것도 전부 부질없는 짓이더라고 알면서도 계속했지 그렇게 5개월가량을 만나고헤어지고 만나고헤어지고 정말의미없는 하루의연속이였어 이렇게지내다 보니 내가 잊고있던게 하나 생각났지 바로 진심이였어 이제 나이도 어느정도 자기가생각할수있는 그런나이가 됬고 어느정도 자기의 길을 정할수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그런생각 한번쯤 해봤을꺼야
친구들과 겜방을가고 당구장을가도 뭔가맘한켠이 찝찝하고 약간 그런기분? 그아이가 사는동네에서 주로 놀았던 나는 여느때랑 다름없이 겜방에서 열심히 건즈라는겜을하고 당구장도갓다~ 친구들끼리 공터에앉아 수다도떨고 ~그렇게저녁쯤 집으로돌아가던도중에 그친구를 만나게됬어 아니근데 이기분은 뭐랄까
내가 이상하게생각했던 그 첫눈에반한느낌?확신할수없었지만 느꼇어 아 , 내가 찝찝했고 마음한구석이 답답했던이유가 잘하면 정말 잘하면 이친구 때문일수도 있겠다싶었지 그러고 생각할겨를도없이 집에가서 그친구에게 연락을 했어 잘지내고있냐고 돌아오는반응은 나쁘지않았어 뭐 잘지낸다는둥 재밌다는둥 그러고 서로의 고민을 말해주면서 멀어졌던 우리사이가 다시 차츰 가까워지게되었지
그일이 있고난후 학교생활에 재미가 없었던 난 급식실 혹은 복도에서 그친구만봐도 웃음이나왔어 내가먼저 인사하고싶고 더 눈에띄고싶고 계속 생각나고 잠을자다가깨도 그친구생각에 배시시 웃음이 나왔지 그때 느꼈어 아 이게 짝사랑이라는거구나 내가 그친구를 계속 좋아하고있었구나 그렇게 2주정도가 지났나? 분위기를잡고 장문의 글을 써서 그친구에게 내마음을 전달했지 물론 핸드폰으로말이지 그때당시에는 만나서고백하는경우는 아주드물었어 ㅎㅎ...지금도그렇지만 ㅋㅋ
그 아이도 내가 노력했단걸 알아주는 눈치였는지 내예상과는 다르게 돌아온 대답은 Yes! 였어 그때 얼마나 웃고 소리쳤는지 몰라 지금도 그때생각하면 괜히 피식한다 ㅋㅋㅋ
행복의 전성기라 해야되나? 그때였던거같아 내10대인생중에는 20살 형님누나들이 보기에는 그냥 귀여운 동생들 장난같아보이겠지만 나한텐 정말 돈으로도 환산할수없는 그런 행복이였지
사귄지 63일이 되는날 그아이집에서200미터가량떨어진 그아이의 할머님집에 대려다주며 손을잡았지 때는여름 그친구는 반바지에 파란색 스트라이프 티를 입고잇었고 나는 하늘색 카라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잇었지
사귄지100일째되는날 한참 신사의품격이 유행하고 동영상이시도때도없이 올라오던 그때 친구20명가량을 모아 학교 강당에서 연습을 하고 축제를하던 시기와겹쳐서 뒤뜰 공터에서 친구들과함께 스케치북 이벤트와 함께 이춤을 춰주고 내생에 처음 커플링과 함께 포옹을 하고 난그친구에게 스케치북 그리고 디x즈반팔 커플티를 선물받았지
사귄지 130일이 되던날 우리는 시내 첫데이트를 하게됬고 내가 해본 시내 첫데이트 이기도했어
그리고
사귄지 180일이되던날 우리는 카페에앉아 서로를 마주보고 웃으며 첫뽀뽀를 했고
사귄지 240일이되던날 내고등학교문제와 맞닥뜨린 권태기때문에 우리는 아름답지못한 이별을 하게됬지
너때문에 하게된 시급4천원짜리 서빙알바
같이 맞췄던 커플 이니셜목걸이 그리고 커플링
별다른 기념일이 아니였는데도 해줬던 커플맨투맨
너에게받았던 초콜렛 사탕 그리고 수많은편지 너의 웃음
2년이지난지금도 아직은 잊혀지지가않네 남들은 미련하다 하지만 난 지금이대로도 좋은거같아 너와나의 추억을 회상하고 다시돌아보게하고 내잘못을 고칠수있게해준 경험이아닌 추억이라 생각하니까
이렇게 6년이지났네 난19살이고 번듯하진않지만 조촐한알바자리가아닌 괸찮은 쪽으로 취직을 했고 일만하며 쥐죽은듯이 지내고있어 가끔올라오는 니페이스북 상태글 일일이 내가 니이름검색해가며 확인해가는거 모르겠지ㅋㅋㅋ (니상태메세지도 계속본다)
16살 그나이의 우리는 너무어렸고 우리가 감당하기엔 약간 부족했나 싶다. 너한테 해주고싶은말이 아주많아
하지만 말 안할레 그냥 이렇게 간직하고 살고싶어
말해봤자 돌아올 뼈저린아픔이아닌
간직해서 더 소중했던 좋은 추억으로
여자들이 말하잖아 똥차남 벤츠남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하냐 니랑제일오래만났던 놈이 똥차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직 인생의반의반도 살지않았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올 사람들중에 벤츠남은 있지않겠냐 ㅋㅋㅋ(없을꺼야저주할꺼야)
그냥 혹시라도 이거보게된다면 상태메세지 한번만 바꿔주라
잘살고있어 라고 (잘살지마 나는잘못산단말이야)
구차하지만 너랑나랑 약속했던거 기억나냐 헤어질때
너도 동의했어 (기억안나겠지만)
했어 확실해
니가 고등학교 졸업하는날 멋지게 차려입고 너랑 다시 시작하러간다고 ㅋㅋㅋㅋㅋㅋ
그거지키려고 열심히 돈벌고있다
뭐그때되서 니가 남자친구가있으면 어쩔수없고( 죽여버릴꺼야)
안생기길 기도하면서 ㅋㅋㅋ 난이만 끝을 내려한다 너에대한 내마음이 아직도 이만큼이라는거 혹시라도 보게된다면 알아줬으면해
많이 좋아한다 그리고 사랑한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