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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자 교대근무5년차

25여 |2015.03.17 05:23
조회 3,284 |추천 0

 

25살 여자 교대 근무 5년차인 직장인입니다.

 

올해 12월 되면 6년차가 되기도 하구요,

 

4조 3교대 하다가 3조 3교대도 하다가 돈은 1억 가량 모았습니다.

 

이제 25살 이구요 회사 생활하면서 힘든일도 많았고 트러블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잘풀고 맘맞는 친구랑 서로 토닥이면서 지금까지 근무 한것 같습니다.

 

회사사람들도 정말 너무너무 잘맞고, 트러블도 거의 없구, 일하는강도도 그렇게 힘든건 아닙니다.

 

단지 교대제다 보니까 남들 쉴때 못쉴수도 있고 그런데.. 제가 슬럼프가 온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회의감도 느끼고 한살한살 먹어 갈때마다 교대제로 평생 일할수 있는게 아닌데..

 

자꾸만 그런생각들이 듭니다. 그러다가 또 뭐 등산도 하고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도서관도 다니고 겨울엔 보드도타고 여름엔 바다로 놀러도가고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잘풀었는데

 

이 슬럼프가 너무 자주 옵니다.

 

나이가 들면 나중엔 퇴사하고싶어도 나이때문에 못나갈꺼라고 생각하니까 지금아니면

 

이회사를 못나갈꺼 같습니다.

 

수련원교관같은것도 해보고싶고 히말라야 트레킹 같은것도 해보고싶고 방송국에서도 일하고싶고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건 많은데, 회사다니면서 하기엔 무리가 있을꺼 같기도 하구요.

 

퇴사 해야할까요 저?

 

 

복지도 좋고, 부모님도 자랑스러워하는 대기업에, 일하는동료랑도 잘맞고, 취미생활은 원없이 할수 있고, 근무시간도 8시간 근무 이후로는 특별한일 없으면 잔업이런것도 잘 안합니다.

지금 일하는거 있어서는 다 만족합니다.

 

근데, 확실히 5년 넘게 근무제 하다보니까 몸이 안좋아지긴 했어요.

그거 이겨내려고 운동도 꾸준히 했는데, 예전보다 잔병치레도 많이 하다보니까 자꾸

3교대 핑계삼아 나가고싶어 하는거 같기도하고

슬럼프인거 확실히 맞는데.. 이것저것 해보고싶기도하고..

 

주변에 물어보면 반반입니다.

스트레스 안받고 일하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줄 아냐 배부른소리다.

미래를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어릴때 나가서 이것저것 체험해보라는..

 

 

저도 모르겠습니다.정말.

 

퇴사하고 이것저것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삼교대이긴하지만 안정적으로 쭈욱회사를 다녀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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