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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점점 정이 떨어질려고 합니다..

뉴뉴 |2015.03.17 16:41
조회 1,598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머라고 써야 할지도모르겠고 지금 너무 복잡해서 두서없이 막 글 올리는점 양해부탁드려요.

 

서운한점이 너무너무 많지만 그냥 몇가지만 말씀 드릴께요.

 

우선 남친은 저랑 동갑입니다. 사귄지는 이제 8개월 접어들었구요.

 

그런데 돈문제로 너무 힘들게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자기 일이니깐 그냥 옆에서

 

봐주기만 해도 되는데 이돈 때문에 장거리연애중인 저는 너무 힘들어요.

 

남친은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전일 보다는 월급도 훨씬 적게 받는

 

대신에 대표님께서 집을 구해주셔서 집세는 나가지 않아 그나마 괜찮겠지 라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그것은 제착각 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일을 아침부터 새벽 까지 해야되기 때문에 옷살시간도 없고 해서

 

폰결제로 옷도 사고 하는데.. 폰비 두달치가 백만원이 나왔답니다.

 

그전에 모아둔돈은 집사정으로인해 이미 바닥난 남자친구는 그 폰비를 첫월급으로

 

내야했죠. 그전에도 기본으로 사십만원이 족히 나오기에 줄이라고 말을 했지만

 

알겠다고만 하고  줄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아무말 하지않고 있었습니다..

 

그 새로운일을 하면서 부터 매일 같이 술을 마시고 술취해서 전화 와서는 힘들다 죽고싶다

 

그냥 일 그만두고 다른일 할까 ? 라는 말을 매일같이 되풀이 하지만 할수있다며 달래기를

 

반복하면서 지내왔죠. 그리고 몸생각해서 술좀 줄이라고하면 잔소리로만 생각하고

 

정색하더니 대충 대답하고는 전화도 끊지 않고 매일 그렇게 잠에 들어요.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제 말이 잔소리로 들린다면 어떤 말이든다

 

들을 의지가 없어 보였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하는 말이 다 이해 안되고 싸우자는 의미로만

 

받아들여 진답니다.

 

첫월급이 들어 온날 저에게 자동으로 빠지는 출금문자를 저에게 캡처 해서 보내왔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많이 나가길래 물어보니 집세 물세 전기세 인터넷비 가스비 이런것들이랍니다.

 

내가왜 그걸 너가 내냐 했더니 머 첫달만 씀씀이 본다고 대표님이 내라고 했다고..

 

술먹고 한이야기가 있다니 머라니.. 솔직히 이해 안되고 의심도 됬지만

 

그냥 내가 안믿으면 누가 믿겠나 싶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곤 통장잔고 오만원남는걸

 

이야기하며 구구절절 신세 한탄 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친구 허세 짤고 자존심 높아서

 

남들앞에서는 다되는냥 자기는 여유 있는거 처럼 행동하고 남들 앞에서는 저보고

 

이거 사줄께 저거사줄께 하면서 뒤에서는 돈이 없다고 한달뒤에 사주면 안될까.. ? 하는

 

그런행동 너무너무 싫지만 이해 하고 참았지요. 그런데 이제는 신세한탄 까지하면서

 

한달이제 어떻게 사냐고 강아지들 사료값은 ? 예방접종은 하면서 죽고싶다고 힘들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가 돈이 들어 오는데 그거 보내 준다고 언제 들어올지는 모르는데 우선은

 

들어 오면 이거빌려줄테니 쓰라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하더니 자기도 급했는지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있는데 갑자기 폰 액정이 맛이 갔다며

 

저에게 폰 번호를 바꾸고 연락 준다더니 한참을 연락 없다가

 

단체문자로 자기 번호 바뀐걸 말해주더라고. 그것마저 서운했지만 오히려 더 저에게

 

화를 내며 니가 지금 내 상황을 아냐고 하면서 난리 치길래 그것도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나에게 빌려주기로 한돈 빌려주면 자기보러 못오지 않냐고

 

그래서 제가 맞다고 그냥 돈 말로 날 볼래 ? 하고 하니 한참을 고민 하다가

 

어제게 그럼 언제 볼수 있냐고 물어 보더니 제가 3월달은 아예 못보고 4월도 내가 안가는 이상

 

못보는거아니겠냐고 대답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참을 고민 하더니 그냥 돈을

 

달라고 미안하고 하더라구요. 돈도 제가 먼저빌려준다했지만 왠지 서운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 ?  한번 볼려면 못해도 이십만원이 들어요. 그런데 미안하다면서

 

자기는 돈 한푼 안써요 그렇다고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였습니다.

 

계속 돈때문에 작아지는 남자친구 꼴보기 싫다고 헤어지자 하는것도 웃긴거 같고

 

뻔히 일 옮겨 힘들어 하는데 저혼자 답답하다고 남자친구에게 투덜 되는것도 아닌거같고

 

그렇다고 제가 말을 꺼내면 또 잔소리한다고 제말이 하나도 이해 안된다고 하면서

 

그냥 치우자고 할거 같고. 이것말고도 너무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잘 참고 견뎌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한계에 부디치네요 .

 

그흔한 화이트데이조차 한마디 없이 지나갔습니다.

 

멀 바란건 아니지만 그냥 못챙겨줘서 미안하다 그 한마디라도 듣고싶었던건데

 

크리스마스 조차 어머니 일을 도와 줘야한다며 저랑했던 약속을 파기 하고,

 

남친 친한형이 저를 한번도 본적도 없으면서 욕하고 그래도 남친은 그냥 웃고 넘어갑니다.

 

그래도 여자친군데 그러지말라고 해야되는거 아니냐는 저의 말에도 원래 저런 형이라며

 

그냥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 형이 시계를 샀는지 남친에게 자랑했는데

 

남친이 사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니 여자친구 입속에 들어가는 음식물보다

 

안아깝다며 말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한거아니예요 ? 통화한적도 없고 얼굴 본적도 없는

 

사람인데 저에대해서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도 불구 남자친구는 그냥 ㅋㅋ 이러고 말았더라구요

 

그것말고도 더한말도했답니다. 그형이 그런데 그냥 무시하고 말았데요 .

 

제가 이상한게 맞나요 ? 너무 눈치도 없고 허세도 심하고 거짓말도 너무 티나게 치는 남자친구

 

이제는 정이 떨어질려고 하는지 싸우고싶지도 그리고 잘되라고 잔소리 하고싶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정말 제가 잘못된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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