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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자꾸 혼자 돈을 쓰고 안 갚네요.

하영 |2015.03.18 22:49
조회 8,276 |추천 1
안녕하세요? 33살 4살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신랑이 결혼할때 4천만원을 아버님한테 빌렸는 데 그 중 2천만원은 그냥 주시고 2천만원을 빌렸어요.

그런데 저한텐 결혼할때 2천만원 빌렸고 갚아야 된다고 얘기도 안 하더군요

결혼해서 2년 뒤 뒤늦게 갚아야 된다 그러더군요

아버님이 2년동안 신랑한테 계속 갚아라고 전화를 해서 신랑이 결국 저 몰래 카드 대출을 내서 790만원 갚아드렸어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예요

제가 이걸 10개월 뒤에 안 거예요

신랑이 돈 관리를 했는 데 혹시나해서 카드를 확인했더니 36개월 할부로 갚지도 못하고 연체료가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이때부터 제가 돈관리를 했죠

그리고 신랑이 직장이 멀리 있어서 다른 직원이랑 같이 사는 데 집에 오면 할일이 없고 제가 눈에 안 보이니 술값에 밥값이 7개월동안 2,500만원이 나왔습니다.

제가 1년동안 일을 했는 데 제 연봉을 다 써서 갚아줬습니다.

집에 대출이 6,300만원이 있었는데 말이죠..

다들 이혼하라고 왜 사냐고 그랬는 데 이러다가 말겠지 그랬습니다.

애기가 15개월이었는 데 집 대출 갚겠다고 일을 시작했는 데 결국엔 얼굴 보지도 못 한 신랑 직원들한테 다 투자를 하고 말았어요

1년동안 일을 할때 친정엄마가 애기 봐주셨는 데 대출 갚아라고 돈도 안 받으셨거든요

결국엔 친정엄마한테도 죄송하고 친정엄마도 힘들어하셔서 봐줄곳도 없고 일을 그만둔 지 6개월이 됐는 데

신랑 카드 다 갚고 이제서야 아파트 대출 갚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버님이 신랑한테 2천만원 빌린 것 중에 790만원은 갚았고 1200만원 남았고 집살때 취득세랑 뭐랑 해서 220만원에 신랑이 결혼준비한다고 300만원 빌려간게 있었는 데 그 중 130만원 갚아도 170만원 달라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총 1,600만원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신랑이 한달에 300만원을 받거든요 그 중 생활비가 200만원나오구요

매달 40만원씩 갚고 제가 대출도 이제서야 좀 갚아야 한다니 대출 60만원씩 매달 갚아라고 그러시네요

결혼할때도 신랑이 차가 없고 제 차가 지금 8년됐거든요

2년뒤에 10년 되서 차를 한대 더 사야 된다니 아버님 차는 22년되도 괜찮다고 왜 사냐고 그러시네요

아 정말 이혼을 해야 될지 정말 두 남자가 번갈아가면서 왜 대출을 못 갚게 할까요?ㅠㅠ

신랑은 당장에 40만원 드리자고 그러고 신랑 직원 술값에 아버님 빚진거에 신랑 사정 다 보다가 우리 대출도 못 갚게 되겠네요

안 그래도 지금 애도 4살인데 어린이집도 적응 못 해서안 보내는 데 하루종일 애 한테만 매달려있어서 우울증 오는 데 정말 죽고 싶네요

아버님한테도 신랑이 술값으로 2.500만원 카드값 나왔다니깐 제가 잘 못 해서 쓴거랍니다 ㅠㅠ

제가 계속 갚아주고 하니깐 더 쓴다고 결국엔 애기 데리고 5시간 걸려 신랑 직장에 가서 부장님한테 신랑 술값 못 쓰게 해달하고 얘기까지 하고 왔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1
베플애기엄마|2015.03.18 22:59
그런남편이랑 왜 살아요????????????????????? 오히려 같이 살다가 님까지 신용불량 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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