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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남자친구에게 서운하네요

아령 |2015.03.20 20:08
조회 1,788 |추천 0

올해 23살인 글쓴이인데여

제 남친은 의경 수경이구요 3달뒤면 전역입니다

정비인날은 항상 제가 면회를 가곤하는데요

남자친구가 저한테 잘해주긴 정말잘해줍니다

몰래 휴대폰 만지면서 연락도 매일 꾸준히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3월 14일 화이트데이날 그날 정비라서 부대에서 쉬고 있었는데 사탕안줄거라고 생각은했지만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화이트데이인거 알고 있으면서도 저한테 사탕 못줘서 미얀하다는 말한마디도 안하더군요..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내심 좀서운하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서운한거 티낸건 전혀아니구요..

저는 그래도 남자친구 기죽을까바 빼빼로데이랑 발렌타인데이날 박스한가득해서 거기있는 선임 후임이랑 나눠먹으라고 그렇게 챙겨줬는데 화이트데이인거알면 최소 못챙겨줘서 미얀하다고 말해줘야하는거아닌가요?저는 면회갈때도 남자친구꺼만 챙기는게아니라 여러사람 먹으라고 매번 챙겨주고 하는데 어느순간부터인진몰라도 남자친구가 제가 해주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다는 생각이들어서요..진짜 제가 속쫍아보이고 쪼잔하다고 생각들긴하는데 데이트할때도 항상 군대에 있어서 돈이 많지 않다는걸 알아서 제가 돈을 좀 많이 쓰기도하는데여 전 직딩이라 그나마 돈이 있어서 데이트하긴하는데 저도 사무직에서 일을해서 다른사람들보다 급여가 좀 낮은편이에여 그래서 남자친구랑 한번 데이트할때마다 기본이 5만원씩 깨지고 하니까 부담아닌 부담이 되더라구요 ㅠㅠ

그렇다고해서 막 돈쓰는게 아깝다 이런건 전혀아니구요 ㅠㅠ아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가끔씩은 주위에 오빠 사귀는 친구들 보면 오빠들이 돈쓰고 힘들때 옆에있어주고 내투정 다받아주고 이런거보면 되게 부럽기도하면서 한편으론 저도 오빠만나고 싶고 그러더라구요..하.. 그렇다고해서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한적없구요 솔직하게 남자친구한테 그날 좀서운했다고 말하니 그때서야미얀하다고하더라구요ㅠㅠ진작말해줬으면 서운하긴했어도 이정도로 서운해하진 않았을텐데말이죠 ㅠㅠ이번일이 있은후로 남자친구한테 너무 잘해줘서도 안되고 막퍼줘도 안되겠다라는생각이들더라구요 톡커여러분들 제가 속쫍고 쪼잔한아이로보이나요?제가 잘못된건지 얘기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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