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 올려요 너무 답답해서.. 혹시 제가 부족해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좀 틀리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3살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4살 연상인 남자구요 이제 사귄지는 일년 반정도 돼가요저는 지금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와있는 상태구요 남자는 여기 사는 사람이에요남자친구와 저는 처음부터 다른 점이 많았습니다 저는 유흥도 좋아하고 친구들도 비교적 많은 편이고 사람들하고 어울려서 노는 걸 좋아하는 반면에 남자친구는 술 정말 못하고 담배는 입에도 안대보고 클럽이나 사람 많은곳은 정말 시끄럽고 싫다고 질색하는 그런 스타일이에요저는 남자친구도 꽤 사귀어본 경험도있는 반면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라봤자 사귀었다고도 하기 애매한 관계였던 여자하나 그리고 저가 전부에요
남자친구는 친구가 없어요 계속 여기 살고 있는 사람이다보니까 제나이또래 친구들은 대부분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자신의 집으로 가고 그래서 점점 그렇다고 나이 어린 친구들하고 지내는것도 한계가 있고 절 만났을 때만 해도 거의 혼자 지내는 그런 생활을 하고 있었어요안쓰러웠어요 한창 고민도 많고 그런 시기인데 그런거 털어놓으면서 공감대 형성할 친구가 없다는게 그래서 (저도 뭐 친구가 여기서 많은것은 아니지만) 술자리 있거나 하면 같이 가자고도하고 몇번 갔었거든요 근데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몇번 가더니 안가겠다하더라구요 술도 못먹어서 눈치보인다고.. 저는 남자친구 친구 둘다 중요해서 남자친구랑 친구들 서로 소개시켜주고 같이 어울리는걸 좋아하는데..
근데 최근에 남자친구한테도 친구들이 생겼더라구요 같은 또래 남녀 섞인 모임인데 같은 나이또래 친구들 생겨서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솔직히 저도 여기서 친구들이 막 제가 어떤 그룹에 속해있는 그런게 아니라서 막 항상 어울리는 친구가 없거든요 진짜 친한사람들은 다 다른 주나 한국에 있고.. 그래서 남자친구없으면 저도 거의 혼자있는게 대부분이에요 내심 기대는 했어요 아~ 나도 그럼 같이 껴서 놀면 돼겠다! 사람도 만나고 남자친구랑도 같이 놀고..근데 자기 친구들을 소개를 잘 안시켜주더라구요.. 처음에는 자기도 잘 모르는 사람들 많으니까 더 친해지고 같이 나가서 놀쟤요 그래서 이해하고 그러려니했는데 한 한달지나도.. 별 얘기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최근에 한번 사람들 모여서 있을 때 잠깐 인사한거 밖에없네요
이런 상태로 지나다가 일이 터졌어요제가 어제 친구랑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는데 남자친구가 자기 볼일 볼게 있다고 같이 가쟤요 같이가고싶다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친구 만나는걸 다음 날로 미루고 남자친구랑 같이 다녀왔거든요 근데 제가 요즘 그렇게 핫하다는 킹스맨을 보고싶어서 영화관도 가까이 있길래 영화보자고 했어요 근데 남자친구는 그 때 운동가기로 한상태라 저도 이해하고 내일 보자고 해서 그러자했거든요 원래 운동계획이 미리 잡혀있었으니까요그 다음날 저는 영활본다고해서 사실 이 날도 아는 동생 2명하고 가볍게 저녁 겸 술자리가 있었는데 술약속을 다음으로 미룬다음 어제 저녁 같이 먹기로 한 친구랑 일부러 일찍 점심을 먹었어요 저는 오빠가 좋아하는 고기 파는데를 지나오는데라 거기서 오빠 맥일라고 고기사서 고기샀다고 톡하구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요리해주고 영화보러가면 시간이 딱됄꺼같아서요 근데 제집에 들어오자마자 하는 소리가 "아 난 너 친구들이랑 노는지 알고 나도 내 친구들이랑 만나기로했지"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서운했어요 근데 참고 제가 "그럼 내가 오빠친구들하고 같이가서 놀까?" 라고 했는데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싫냐고 했더니 오빠가 "내친구들이 불편해할 수 도 있으니까.." 하면서 말끝을 흐리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저랑 영화보기로 한 선약도있었으니까 일단 약속을 안잡았을 줄 알았고 잡았다하더라도 워낙 여러명인그룹이고 매주보는 그룹이니까 안간다고 할 줄 알았거든요 사실 이오빠 없어도 잘돌아가는 그룹이고요.이 말 듣고나는데 울컥하고 그러는데 이런 상황이 한 두번도 아니어서 저도 무뎌진거 같아요 너가 어떻게 이래가 이제는 역시 또 그러는구나로 바뀌고저도 점점 놓다 보니까 서운한 것도 줄고 화가 나도 잘참아지고이런일로 싸우는 것도 이제는 싫으니까 서로 안지고 싸우기만하고 해결은 안날게 뻔하니까왈가왈부하는 것도 지치구요.. 별별 생각 다들더라구요 내가 부끄럽나 ... 남자친구는 제 눈치 살살보다가 여기서 잠만 실컷 자다가 친구들이랑 지금 놀러갔네요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조언과 의견 부탁드립니다그리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