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경기를 관람했었기 때문이라는 의도 보다는
경기도 보고 중계도 봤던 사람이었기에 조금더 정확한 평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이글을 써본다.
제일 논란이 되고 있는 클리닝 타임 공연문제!
송승준 어깨 식어 6회 3실점 파문! 아... 너무 안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무조건'이라는 노래는 관중들이 너무나도 원해서 부른 것이었다. 나중에 1박2일팀이 머뭇거리니까 아예 관중들이 노래를 불러서 시작해 버렸다. 노래를 부르는 중 다시한번 음악이 나오면서 시간이 조금더 지체되었던....
관중들, 1박2일팀, 아마 구단측까지도 클리닝타임이 지연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 누구도 중재하지 않았다는 것이 큰 문제가 되었다.
[클리닝타임 공연 후 뛰어들어가고 있는 1박2일팀]
또 관중 저지 사건!
구단측 용역업체인 IBC요원이 한 중년남성분을 저지하는 장면을 나역시 MBC ESPN 중계를 통해, 또 편집된 경기스케치를 통해 보았다.
동영상을 잘 보면 표를 보여주면 용역직원이 옆으로 돌아서 가라는 제스처를 취한다. 사실 경기초반, 잠시동안 한구역의 계단만 막은 적이 있었다. 나는 1박2일팀 자리보다 앞열 이었기 때문에 입장당시 지정석출입구 (쓰레기통앞..)에서만 하던 표검사를 용역직원들에게 또 받고서야 계단을 내려갈 수 있었다. ' 아 , 이거뭐지' '촬영한다고 또 저러고 있다.' 싶었지만 뭐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았었다.
만약 경기내내 출입구하나를 통째로 막고 지정된 좌석이 있는 사람을 못앉게 하고 둘러가게 했다면 문제가 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과하지는 않았다.
세번째로 좌석탈취(?)파문!
1박2일팀에서 50좌석을 미리 예매를 해놓고 선점한 자리가 실제로는 너무나 많았고, 매진임에도 불구하고 좌석을 텅텅비어놓아 발길을 돌린 롯팬들에게 욕 지대로 먹은!!!!!
내가 표 없었으면 요거 ...요거... 나도 엄청 열받을 것 같다. 백번이해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내가 본 광경은, 기자들이 쓴 기사의 사진과 달랐다.
내가 응원단노래방을 하고 조단장이 1박2일팀하고 같은 있는 그런장면을 볼 만큼 일찍 오지 않았고 난 딱 6시반에 입장했다. 경기시작될 당시 1박2일팀은 몇좌석 (5~6좌석)만을 빼놓고 만석이었다.
모두다 스탭들이냐? 아니었다. 자리에 앉은 사람들도 다들 카메라폰으로, 디카로 그들을 찍고 있었으니 스텝은 아니라는거 아닌가. 나중에 봉다리 쓰고 닭다리 뜯어먹고 그냥 봐도 일반 관중들이 었고 그 속에 1박2일팀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실제 100석이 넘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횡포를 부린거 아니냐 하는것은 다소 과장된 이야기인듯 하다.
[찍을땐 몰랐는데 태호pD의 모습도 있구려,, 관중석 속 1박2일팀]
->에고 죄송~ 이명한PD아이든데,,TV자주나오시는 앞에 모자쓴 이분..PD이름 뭔가요?
.. 태호PD가 늠 익숙했나봐요..ㅠ.ㅠ
마지막으로 내가 느낀 가장 큰 문제는 언론!
이번 경기의 중계사였던 MBC ESPN은 과도하게 촬영분을 매도하여 발언을 한 것은 분명하다.
1박2일촬영자체가 너무 황당하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본인들의 스테디 카메라가 구단측의 거부로 그라운드 촬영을 못하게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극대화 되었다는 느낌은 지울수 없다.
예전에도 해설자,캐스터 들이 현장상황을 모르는 상태에서 발언을 해 팬들의 뭇매를 맞은 사건들이 있었다. (손광민 사인훔치기 등)
한 관중 저지 영상을 보며 상황을 추측하여 "입장하지 못하게 했따" "좌석이 있는데 앉지 못하게 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그 관중이 그 후 자리에 앉은건지, 자리를 잘못찾은건지, IBC요원이 좌석표를 보고 자리를 찾아준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당시 지정석이 아닌 사람들이 좌석구분철봉(?)을 넘어서 들어오고 대부분이 어린학생들이었기에 안전과 보안에 상당히 예민해져있었다.
내가 그 계단에서 표를 검사받았지만 내 앞에 있던 사람도 내 뒤에 있던 사람도 입장을 하지 못했다거나 저지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진 못했다.
기자들 역시 1박2일이라는 시청률높은 프로그램과 롯데자이언츠라는 최고의 이슈가 되는 야구팀의 몇가지 사건을 가지고 떡밥을 물었으리라 생각된다.
더이상은 과장된 추측성 기사의 언론플레이는 반대다.
네티즌들도 과도한 프로그램비방을 자제하고, 오늘의 경기, 내일의 경기를 위해 또다시 롯데를 향한 열띤 응원을 보내주는 것이 옳은 일인 듯 하다.
P.S: 뭐.. 쩝.. ㅎㅎ 톡된거 점심먹고 나서 봤네요.. 놀래라..
1박2일, 구단, 관중, 중계사의 잘못을 떠나서
지금은 ESPN에서 입장표명을 하고 당시상황을 정정해서 공지가 떴지만
잘못된 기사들에 질책하는걸 보고 조금 당황스러워서 올린 글이에요~
그리고 구단측에서 10분을 촬영하기로 미리 사전약속되어있었고
그라운드를 내려오는 시간까지 10분4초가 걸렸다고 하네요...(박동희기자의 스포츠 춘추인가 하는데서 글 봤어요...) 중계사 등에 통보를 했지만, 결국 ESPN측에서 구단의 잘못을 질책하는 의도였다고 하네요.
저더러 1박2일 알바냐, IBC요원이냐 ㅠㅠ 하시는데, 일반인입니다.. 에횽
암튼 오늘 하루 행복하시고, 롯데자이언츠 화이링임다.. 꺅.. 롯데~짱..(연패해도 살앙해♡)
제 블로그도 놀러와 주셈^^
http://blog.naver.com/babys21 아횽.. 티켓들이밀라던분, 티켓 블로그 가면 있어여;;; 제 일상에.. 거참... 제가 밥먹고 할짓없어 이짓하고 있는거 아니에요~ 경기장 다녀오니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나랑 1박2일이랑 관계있으면 나 KBS구경좀 한번 시켜줘라!!!! 뭥미 내일 상견롄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