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저런문제가 튀어나와 고민중입니다.
제가이상한건지.. 남친이당연한건지..;;
저희는 3년째 동거중인 26살,30살 커플입니다.
연애처음부터 같이살아서 돈적인문제는 니돈내돈없이 쓰고
서로집에도 행사때마다 챙겨드리고했져
저희도 이제는 나이도 있는지라 진지하게 생각중이다보니,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있습니다
그래서 남친이 미래를위해 자기네 회사로 이직하여 일을하는게 어떻겟냐고..
여기와서 일했음좋겟다고 강하게 원하더군요..
(급여나 복지부분이 좋음...결혼하면 회사서 무이자대출까지 해준다고하여)
대출이자비도 안내고 회사서 식사도 다대니 생활비는따로 드는게 없을꺼라고...
제가 세무사사무실 신입이였기에 월급이 많지않았고, 복지부분에 혹하긴했습니다.
그래서 남친말을 듣기로하고 이직을 준비중인 상태에서
고민이생겼습니다.
몇달 전부터 남친이 남친네 집에 용돈50정도를 드리는데, 첨엔 좋다 잘햇다고 얘기했습니다.
같이회사를 다니려면 차가있어야댈꺼같다면서 차를 구입하려는데
차 대출에 취등록세,보험료 낼비용을 직장인대출까지 땡겨가믄서 무리를하는데도 집에 50씩은 꾸준히 드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3개월정도는 집에 드리지말고 그돈으로 대출땡기지말고 취등록세를 내자니...
그건 어렵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삐끗했습니다. 이해두 안댓구요
본인 적금하나 넣지못하는 상황에서 뭐내고뭐내고하는 와중에 부모님 용돈까지..
여기까진 이해했습니다, 아직 남친이랑 결혼한것도 아니고 연애중이니 남친돈은 남친꺼니까요
근데 결혼해서도 쭉드릴꺼라는 얘기에 좀놀랫습니다.
저희가 맞벌이를 한대도 둘이 모아야 지금은 350정도 .....3~5년뒤에 월급이오른대도 500이하입니다... 결혼자금준비도 해야대는데... 둘이 20만원씩 2,3년 부어서 각자 2000천씩 내서 결혼자금이로 쓰자 더군요.....하....결혼자금...그것도 없어도됩니다
근데 애기를 갖기위해선 아이를위해 미리 돈을모아 넉넉히 대비하고싶은데
결혼해서 애기두 생기면 저희쪽은 애기를 돌봐주실분이 없어서 2,3년간은 남친혼자 벌어야하니까...(280~300만원정도) 애기를위한 예비돈 모으는거 없이... 차대출값고,...집대출값고..생활비쓰고,...애기용품만사도 빠듯할꺼같은데.. 그래도 집에 50만원씩드린다더군요... 상여가 나와도 더집에드릴꺼라고..
애를 키울때 돈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예상도 안하고 있던거 같더군요...
여유가있을때 한번씩 용돈드리고 행사나 기념일때마다 챙겨드리는게 날꺼같은데...
남친은 미랠위해 본인회사까지 이직하라고 권유하던사람이..
미래 대책없이 모을돈없이 빠듯이 사는계획이 답답할뿐입니다. ...
자기네 집에 50드리니 저도 집에 50드리라고하더군요..
그럼매달 100만원씩 각집에 용돈나가는데,,, 저희아버지는 자기가 해줄꼐없으니 그돈으로 결혼자금모아서 시집가라고 안받으시드라구요..
(남친은 50만원으로 집에드리고, 저는 50만원으로 적금을 들고있습니다)
저도 이생각에 동의합니다.. 모으기도빠듯한 시기에..
아직은 남친네 부모님이 맞벌이에 동생부부와 조카가 함께 사시는데 동생분도 돈을벌고
하는데.... 오빠네 집이 이번에 아파트이사를 가면서 돈드리는거라고....
지금도 둘이 받는 월급으로 방값에..생활비에..공과금에..카드값에..낼돈만 수두룩인데...
남친은 적금하나 안들고.......집에만 돈드릴생각이니......
솔직히...남친도 모아논 돈하나없이 결혼결혼하는데.......
자기부모님은 자기가 용돈안드리면 나중에 어떻게 사냐며,,, 쭉드려야댄다고 확고하니...
자기 주위사람들은 다그렇게 한답니다.. 그게당연한거라 생각했다고 하더군요...
평생 달마다 용돈드릴꺼라고...
누구나 효자 효녀이고 싶져.. 근데 둘이 결혼하게대면 둘이서 가정을 먼저꾸려나가는게 우선아닌가요? 여유가없는 상태에서 한달한달 돈돈 거리면서 사는데 굳이 무리한 용돈이 필요할까요...
제생각이 이기적인거 같기도한데.... 이해가되질 안습니다...
정말 성격적으로나 대화나 서로 친구처럼 연인처럼 즐겁게 살고 사람도 좋은데...
결혼을 전제로 생각을 해보니.... 좀갑갑한 생각이 듭니다...
괜히 회사 이직을햇나싶고.. 계획없이 사는 결혼준비가 맞나싶고.... 이사람이랑 결혼을해도 되나싶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