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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시간을 갖고 지내다 다시 재회하신 분들 있나요?

CHx |2015.03.24 11:59
조회 1,147 |추천 0

길어도 꼭 읽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3년간 만나왔고

작년에 한번 헤어진 경험이 있어요.

그당시에 남자친구가 일이며 여러 상황이 힘들어서 지친상태로

저한테 못해줄거같고 미안하다며 헤어지자고 얘기했어요.

며칠을 붙잡았고, 한결같은 제 감정을 계속 얘기해주었더니

절대 안돌아올거같던 남자친구가 돌아와 주었습니다.

 

그 이후로 1년동안 정말 잘 만나왔습니다.

평소에 잘 싸우지 않는 저희가 힘들어서 잠깐 싸웠던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작년과 비슷한 상황으로

남자친구가 일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하고,

연락을 자주 해주지못하고, 데이트횟수가 줄어들다 보니까 많이 미안해 했나봐요.

저는 남자친구가 미안해할거라곤 생각도 못한채

일방적으로 화도내고 짜증도내고, 사람을 참 지치게 했던거 같아요.

 

그렇게 일주일전에 연락문제로 크게 화를 냈었습니다.

일주일만의 데이트날이였는데, 화가 가라앉지 않아서 일찍 헤어지고

집에와서 카톡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힘들다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말을 듣고 싶었던게 아닌데 생각하지도 못한 얘기를 하는 남자친구때문에 당황했어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단건 정리하고 싶다는 얘기로 들렸고

홧김에 그만하자고 얘기해버렸네요.

 

아마도 작년과 비슷한 이유에서겠지요.

저한테 한없이 잘해주었고 더 잘해주고 싶어하던 사람이였는데

못해줘서 힘들어 했을테고 제 반응에 더 힘들었겠죠.

내년에 결혼하자고 서로 약속하고 부모님께도 얘기드렸을 만큼 사이 좋았던 우리였는데..

 

남자친구를 더 이해해줬어야 하는데 너무 후회가 됩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하루 이틀은 그냥 크게 싸운거만 같더니

어제부터는 일에 집중도 안되고 너무 후회가 되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던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해도 될까요.

저는 저희사이의 문제를 알았으니 서로 조금만 신경써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질당시 남자친구는 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게 미안하고 짜증난다고

자기도 자기를 잘 모르겠다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거든요.

 

다시 연락한다면 생각할시간을 충분히 주고, 관계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고싶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들의 조언을 얻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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