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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강의듣는데 외국인이 강의노트 달라고 하나요?

나무다아 |2015.03.24 20:11
조회 125 |추천 0

고민고민해서 이렇게 톡톡을 씁니다..

 

오늘 벌어진 일이에요..

 

일이라기는 보다,, 제 개인적인 감정조절이 잘 안되더군요..

 

제 개인적인 배경은, 전 여자구요. 대학4년제 다니고 있어요. 몇 년동안 취업하느라 휴학했고. 3학년 때 까지 공부에 흥미를 못느끼다가 휴학기간동안 일하면서  왜 공부해야 되는지 알고 있어서 졸업은 해야 겠다 싶어 4학년으로 복학을 했어요. 아시다시피 "공부에 흥미가 없었다." 하면, 학점이 별로 안좋았구나 라고 생각하시죠. 그래서 이번에 재수강 하나 를 해요. 들었던 과목 세탁하려고 제대로 해보려고 재수강 신청 했습니다. 

 

오랜만에 학교를 가니 후배도 많이 있죠.. 재수강 하는 과목에서 우연히 외국인 여학생과 같은 자리를 앉게되어서 말도 하고, 연락처도 서로 알고요.   

 

지금 한 달 정도 알아가는데 친해졌어요,

저번주에 제가 강의를 1시간 지각을 했었을 때 였는데, 수업 녹음좀 해달라고 부탁했더니 흔쾌히 녹음해서 이메일로 보내주었더라고요.

고마워서 제가 패스트푸드점에서 셋트메뉴 하나 대접했어요...

 

 

그런데,  오늘 강의듣는데 끝나고서 외국인친구가 "교수님 강의노트 쓴거 보여줄 수 있어?"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 오늘 배운 부분?" 이랬더니, 외국인친구가 "아니, 전부 다 ." 라고 하더라고요.

 

전 순간 멘-붕-- ... 저는 임기응변으로 "아, 오늘배운건 있는데, 핸드폰 SD카드에 저장한건 전부 다 있다. 그런데 이번에 핸드폰 포멧을 해서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한번 봐야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외국인친구가"응 ~"이러고 이제 아무말 안하더라고요.

 

또 얘기 나오면 어떻 하죠??ㅠ

 

  물론 외국인이 타국에 와서 수업 따라가느라 힘든 부분이 있겠죠.? 많을 거에요.

그런데 저는  마음잡고  공부하려고 이번에 노트북까지 사고, 재수강까지 하면서  교수님이 칠판에 적는 필기 다 받아적었고 (정확히 말하면  타이핑 했어요),더 나아가서 교수님 말하는 것까지 세세하게 안놓치려고 제 나름대로 이해 가도록 적었었어요. 그건 어떤 사람도 절 대신하게 강의노트를 쓸 수는 없겠죠. 온전히 저.의.것 이니까요. 남이 뭐라고 하든 제가 이해하고 제가 공부하는 저만의 노트인데요. 녹음같은 경우는 수업 내용 녹음이니까 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대신 할 수 없는 저만의 노하우? 노트 .저에겐 그렇게 귀중한 걸  이메일로 누군가에게 뚝딱 !주는건 정말 화가 날 것 같아요.  이건 친철 그 이상의 문제 인 것 같거든요..

 

제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정말 뻔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잘 못 생각하는 건지, 아님 외국인이 도를 넘은 생각하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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