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여자 입니다. 우선 방탈 죄송해요
많은 조언을 얻고자 용기내서 써봅니다. ㅠ
우선 제얘기를 하자면 길어요. 엄마는 아빠의 폭력을 견디시 못하시고 저희가 어린나이때 저흴 두고 집을 나가셨어요. 그리고 그 가정폭력은 고스란히 저희에게로 돌아갔죠.
그리고 참다못해 동생과 저는 경찰에 신고도 해보고 여차저차해서 다행이 엄마랑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진짜 꿈만 같았어요.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나름 잘 맞춰가며 살았습니다.
엄마하고 재혼해 같이 사시는분이 계셨는데 정말 잘해주셨어요 어색하지도 않았고 진짜 가족이 생겼구나 이게 가족이란거구나 하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근데 아저씨( 아직까진 아저씨라고 불러서.. 아저씨라고 할게요) 가 유독 스킨십이 많습니다.
옆에 앉아 있으면 손을 조물딱 거리고..발도 만지고 그냥 계속 조물딱거려요.. 근데 저는 진짜 불편하거든요 처음엔 스킨십에 익숙하지 못한 저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정상적인건가 싶어 의견을 듣고 싶어요.
그저께 부턴가 동생이 아저씨한테 유독 쌀쌀맞게 굴고 피하는 것 같길래 제가 왜그러냐고 물엇더니 사실은 전에 엄마가 놀러가셔서 동생이랑 아저씨랑 침대에서 잔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저씨가 자기 허벅지랑 다리를 계속 만지고 껴안고 뽀뽀하고 했답니다. 그일 이후로 그냥 싫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앉아있으면 다리를 벤다던가 차 조수석에 앉아 있으면 한손은 운전하고 한손은 자꾸 제손을 만지고 그냥 잡고잇으면 괜찮았을것 같은데 손마디를 쓸어내리고 이런식으로 만지는게 전 진짜 불편하고 싫어요. 그래서 솔직히 은근슬쩍 뭐 보는척하고 손빼고 그런식으로 은근 피한게 몇번 있었는데 엄마한테 애들이 나 싫어한다고 내가 스킨십하는게 싫은것같다고 집에 있기도 싫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진짜 황당했어요. 제가 스킨십에 익숙한사람도 아니고.. 제가 이상하게 생각해야하는게 맞는건지.. 아님 그냥 이해할 부분인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