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살아있는 인형들이 돌아온 이야기2- 1부 - 호텔

뮤코바C |2015.03.26 12:22
조회 8,776 |추천 36



 http://pann.nate.com/talk/326497633 1부-인형사 

http://pann.nate.com/talk/326499358 2부 -50년 후 

http://pann.nate.com/talk/326506557 3부 -야습

http://pann.nate.com/talk/326508722  4부-데자뷰

http://pann.nate.com/talk/326517428 5부-진실

http://pann.nate.com/talk/326518751?page=1  6부-그들의선택 완결

http://pann.nate.com/talk/326529770 2탄 2부-괴담 

http://pann.nate.com/talk/326530837 2탄 3부-습격 

http://pann.nate.com/talk/326539857 2탄 4부-새 남자, 새 인형 

http://pann.nate.com/talk/326540021 2탄 5부-앙드레 툴롱

http://pann.nate.com/talk/326540301 2탄 6부-엘사 툴롱

http://pann.nate.com/talk/326542347 2탄 7부-마지막 새벽

http://pann.nate.com/talk/326543150 2탄 8부-완결 인형들은 춤추고 싶다    


2탄 입니다 



 

비는 내리지 않지만 음산한 바람이 휘몰아치고

 

 

천둥이 쉴새없이 울리는 어느 밤중의 공동묘지...

 

 

이 묘지로 말할 것 같으면, 1탄의 배경이 되었던

 

 

호텔 옆에 붙어 있는 공동묘지랍니다!

 

 

 

 

 

옅은 안개가 깔려서 바닥을 기어다니고

 

 

번개가 묘비들을 비추는 가운데, 무덤 어딘가에서

 

 

흙을 일구는 소리가 울립니다.

 

 


그리고 실제로 무덤 어딘가가 파헤쳐져 있었죠!

 

 

 

(참고로 저 불은 조명, 달빛이 아니라 번개예요 ㅋ)

 

 

 


 

수시로 무덤 안에서 삽으로 푼 흙이 구덩이 바깥으로 날리고...

 

 

 

머잖아 무덤이 다 파졌는지 삽질하는 소리가 멎습니다.

 

 

 

 


무덤을 파헤친 자는 다름아닌... '핀 헤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이죠!

(근데 독자의 90퍼센트는 제스터를 예뻐하는 것 같단 말이야)

 

 

 

삽을 손에 쥔 채로 자신이 파헤친 것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곤... 무덤 속에서 잠자고 있던 관을 향해 손을 뻗더니

 

 

 

그 위에 쌓인 모래들을 손으로 쓸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드러난 이름은...

 

 

'툴롱 TOULON'...

 

 

바로 수 십 년 전 자살한 그들의 원래 주인...

 

 

 

전편에서 자신들의 새 주인이 된 '네일 갤러거'를

 

직접 처리하고 난 뒤 사라진 인형들은

 

 

그냥 사라진 것이 아니라, 시간이 얼마 흐른 뒤에야 

 

 

호텔 근처의 무덤가에서 자신들의 원래 주인을 찾아냈던 겁니다...

 

 

결국 자신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자는 툴롱밖에 없다는 듯...


 


물론 핀 헤드만이 있는 것은 아니죠! 바로 무덤 근처에서

 

 

이 작업 상황을 내려다보는 미스리치(리치우먼)...

 

 

(참고로 이 인형의 이름은 미스리치, 리치우먼으로 두 개가 있답니다.

 

1탄 개봉 시점 당시엔 '미스리치'가 유력했는데 후속으로 갈수록

 

'리치우먼'으로 불릴 때가 많아져서 사실 공식명칭은 리치우먼에 가깝죠. 흠. 흠.)

 

 


 

곧이어 핀 헤드는 삽을 지렛대처럼 이용해 무덤의 관을 들어올립니다.

 

 

크기는 작아도 힘은 인간과 맞먹는 인형이라 이런 고된 노동은

 

 

혼자 다 담당해야 하죠 ㅋㅋ

 

 

 


그리고... 무덤 파헤치기 작업이 끝났으니 삽을 구덩이 바깥으로 던져버리곤,



 

 


 

땅을 짚고 밖으로 나오는 핀 헤드...

 

 

(나저나 '풀문 엔터테인먼트' 이 영화사는 이런 구도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ㅋㅋ

 

화면에서 인형 손만 보이는 장면 ㅋㅋㅋㅋ 가장 어색하지 않으면서

 

가장 찍기 쉬운 장면이라 그런가 ㅋㅋ)

 

 


근처를 서성거리다 점점 다가오는 '터널러'...


 


수줍은 듯 묘비 뒤에 숨어 있다가 머리를 빼꼼 드러내는 제스터...

 

 

(어둠 속에서도 그의 대머리는 유난히 반짝였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무덤 바로 옆에서 전 주인의 시체를 내려다보는 블레이드...

 

 

 

 

주연급 인형, 블레이드, 핀 헤드, 제스터, 터널러, 리치우먼이 이것으로

 

 

다 모였습니다. 그들의 전 주인이자 진 주인,

 

 

'앙드레 툴롱'의 무덤 바로 옆으로...

 

 


그리고 곧장 녹색 액체가 담긴 플라스크를 집어들고 무덤으로 몸을 숙이는 핀 헤드.

 

 

 

저 플라스크 안에 담긴 액체가 뭔지 짐작이 가시죠?

 

 

 

1탄에서 '네일 갤러거'의 손가락이 잘릴 때 그 안에서 나왔던 녹색 액체,

 

 

 

인형, 그리고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약!

 

 

 

'생명의 비밀'이란 이름 하에 수 세기 동안 이집트에서 비밀리에 전승되다,

 

 

 

앙드레 툴롱에게 전해진 바로 그 약!!!!

 

 


플라스크에 담긴 약을 남김없이 관 안으로 쏟아붓는 핀 헤드...



 


 

그렇게... 모든 작업이 끝나자 인형들은 무덤 구덩이 주변으로 빙 둘러서서

 

 

자신들의 주인이 깨어나길 기다립니다.

 

 

 


그리고, 머잖아 무덤에서 무엇인가 꿈틀대며 서서히 몸을 일으키며...


 


바깥으로 손을 뻗어 다시 부활했음을 알리는, 앙드레 툴롱!!


 


 


그렇게, 인형들의 선택에 의해 원래 주인이 부활하면서 펼쳐지는

 

 

인형들의 두 번째 이야기, 퍼펫 마스터 2가 시작됩니다.

 

 

 

 

 

 

 

  

배경은 다시 바뀌어, 이곳은 호텔...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이곳은 변함이 없군요 ㅎㅎ

 

 

파도치는 바다며 해변이며 호텔 전경이며...

 

 

그러나 1탄 기준으로 안에서 이래저래 끔찍한 일들이 벌어져

 

 

이곳은 버려진 상태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런 호텔의 입구로 다가와 문을 열려는 한 존재가!!

 

 

 

그러나 잠긴 문이 열리지 않아 오래도록 찰칵거리기만 합니다.

 

 

 

 


 

결국 문이 열리지 않는 것으로 판단, 열쇠를 뽑아 한숨을 내쉬는

 

 

이번 2탄의 히로인 '캐롤린'...

 

 

(이런 공포영화에선 히로인이 제일 중요함돠.

 

자기 혼자 살거나 아니면 남주랑 같이 살아남으니깐요. ㅇㅇ 그거슨 진리)

 

 

 

 


 

굳게 잠긴 문을 뒤로한 채 캐롤린이 돌아온 곳에는

 

 

'심령현상 조사(PARANORMAL RESEARCH)'라는 글자가 새겨진

 

 

밴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1탄에서 친구 장례를 치르러 왔던 집단에 이어,

 

 

이번엔 살인 사건 이후 버려진 이 곳을 조사하기 위한

 

 

심령현상 조사팀이 주인공!

 

 

심령현상 조사팀이 온 시점에서 대략 아시겠지만,

 

 

1탄 후 버려진 이 호텔의 살인사건은 유령의 짓이다, 뭐 이런 식으로

 

 

소문이 퍼진 모양입니다... ㅋ...

 

 

 

 


밴의 보조석에 앉은 남자에게 키를 건네는 캐롤린.

 

"패트릭, 열쇠가 안 먹혀"

 

 

캐롤린의 대사는 파란색으로 처리하겠습니다.

 

(와우, 메간이랑 똑같네. 히로인 전승인가)

 

 

 

 

 

 

"솔직히 먹힐 것 같지도 않았어. 너무 낡아서 그런가?"

 

"애초에 열쇠가 이 호텔 게 아니었을지도... 헛걸음만 했나?"

 

 

 

그들이 열쇠를 어디서 구했는진 몰라도 문이 열리지 않을 건

 

 

거의 기정사실이었던 듯.

 

 

참고로 운전석의 앉은 남자의 이름은 위에서 캐롤린 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

 

 

'패트릭'!


 

,

  

"어쩔 수 없지. 정통 미국 스타일로 들어갈 수밖에."

 

"미국 스타일 좋아하시네. 그냥 어렸을 때부터 손버릇이 안 좋았던 것 뿐이잖아"

 

 

결국 문을 따고 들어가기로 하며 차를 나서는 패트릭 ㅋ

 

 

참고로 대사만으론 잘 와닿지 않아서 따로 설명을 드리자면...

 

 

이 둘, 남매랍니다. (막장 드라마?)


 


 

위험 딱지까지 붙은 호텔 입구...

 

 

그런 문을 패트릭이 열심히 따는 동안 캐롤린은 밴의 뒷문을 열어서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팀 일원들을 내리게 해줍니다.

 

 

내린 쪽에서 남자 이름은 '랜스'

 

여자 이름은 '완다'입니다!

 

(이름 색배치가 흡사 코스모와 완다...)


 

 

  

"열렸어!"

 

 

 

한창 실랑이를 벌인 뒤에 뭔가 철컥! 하자 팔뚝으로 문을 밀치는 패트릭.

 

그러자 문이 스르르 열립니다.

 

 

 


 

패트릭이 앞장서는 가운데, 일행들이 모두 호텔 안으로 드디어 입성!

 

 

히로인 '캐롤린'

그녀의 남동생 '패트릭'

기기 담당 '랜스'

딱히 역할 모르겠지만 일단 '완다'

 

 

이렇게 구성된 네 인물이 이번 2탄의 주인공!

 

(이라곤 말하지만 사실 앞으로 인물 더 추가되는 게 함정. 음 음)

 

 

 

 

안은 현장 보존을 위해서인지 가구들 대부분이 천으로 덮여 있었고

 

 

연구팀 일행들은 흥미로운듯 주변을 둘러보거나 짐을 내려놓습니다.

 

 

 

"콘센트는 어디 있지?"

"어디... 이 도면대로라면... 복도를 지나서 두 번째 방."

"짐은 일단 이 근처에 내려놓고

패트릭, 넌 가서 발전기 설치해"

"전화는 어디에 둘까?"

"그냥 가까운 방에 둬. 어차피 카메라를 설치할거라서

쓸 방 숫자는 얼마 안 되니까"

 

 

 

 

이것저것 준비하느라 입성하자마자 분주한 네 인물들...

 

 

 

캐롤린은 히로인이라 그런지 리더격이고 패트릭은... 그냥 쩌리네요(풋)

 

 

 

 

 


 


 

"그럼... 누구 무서워서 집에 가고 싶은 사람 혹시 있어?"

"헛소리!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마음 놓는 것도 안 좋아.

여긴 오래 전에 두 차례나 한꺼번에 여러 사람들이 죽은 장소니까."

 

두 차례란, 아무래도 네일이 벌인 호텔 살인사건과

 

1탄 시점에서의 살인사건을 얘기하는 듯...

 

 

"그래... 그리고 우리는 그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서 온 거고.

그걸 잊지 마"

 

 

 


입성 후 가구를 덮고 있던 천을 걷어내면서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하는 주인공들...

 

 

걷어낸 천들은 기둥 앞에 쌓아서 모아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뭔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립니다.

 

 


뭔가 공이 마룻바닥에 튕기기라도 한 듯한 둔탁한 소리...

 

 

그리고 뒤이어 들리는 무언가 육중한 것이 바람을 가르는 듯한 소리...

 

 

 

휙! 왼 편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자 완다는 고개를 돌립니다.



 


그런데 거기에 있던 건 웬 새 모양의 도자기 상...

 


 


 

완다는 수상한 마음에 조심스럽게 다가가 손을 뻗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 때...


 


 

 

"완다!"

 

 

 

 

누군가 완다를 부르는 소리!

 


 


 

"이것 좀 도와줄래?"

 

 

는 컴퓨터 가져와서 일손이 모자른 패트릭이었습니다 ㅋ

 

 

(솔직히 조용할 때 누가 갑자기 자기 부르는 것 만큼 깜놀인 것도 없다)

 

 


 

 

호텔 내부의 서고를 찾아서 준비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늘어놓는 랜스, 

 

 

카메라 설치 준비를 시작하는 완다,

 

 

뭔 짓인진 몰라도 벽 두께, 보폭에 의심을 품으며 쉴새없이 줄자를 갖다대는 패트릭,

 

 

서고의 책을 훑어보는 캐롤린...

 

 

네 인물 모두 다 분주하군요 ㅋㅋ

 

 

 

 

 캐롤린은 서고의 책들 중 웬 앨범 하나를 꺼내 훑어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왼편에서 딱.딱. 거리며 벽을 두드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넌 뭐 하는 거야?"

 

는 별거 없고 그냥 패트릭이 책꽂이 뒤의 벽을 두드려보던 소리 ㅋ

 

 

 


 

"심령현상이 숨겨져 있을만한 장소는,

사람이 숨어 있을 만큼의 공간이기도 하다,

그게 내가 아는 철칙이거든. 물론 어떤 사람이 장난치는 경우에도 통하고."

 

"그럼 내 철칙은 이거야.

심령현상을 알아내기 위해선 그 장소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지금 서고를 훑다 알아낸 사실인데, 이 호텔은 꽤 역사가 깊어.

게다가 글이나 사진을 통해 손님에 대한 정보나 호텔에서의

일을 기록해서 간직한 것 같아.

 

대충 아무거나 짚어서 읽어보자면... 

별난 인형사의 이야기가 있네.

이집트를 여행하고 온건지 뭔지 파피루스며 인형 재료를 가득 든 남자가

호텔 방을 차지해서 인형을 내내 만들었다나봐.

그런데 그  사람이 나중에 그 방에서..."

 

 


쨍그랑!




 

 한창 호텔의 과거에 근접하는 와중에 갑자기 어디선가 울리는,

 

 

무엇인가 깨지는 소리...

 

 

서고에 있던 조사팀 일행들은 전원 소리가 난 장소로 향합니다.

 

 



 

무엇인가 벽으로 날아와 부딪혀 산산조각난 현장...

 

 

 

누가 이런 일을 했는지, 왜 이런 일을 했는지 그들은 알 길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완다는 한 가지를 알고 있었죠.


 


지금 깨진 건 아까 본 새 도자기 상이라는 걸...

 

 

 


2부에서 계속...



 능력(?)을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블레이드 - 검, 갈고리. 리더 위치에 있음.

 

핀 헤드 - 인간과 맞먹는, 혹은 그 이상의 힘.

 

터널러 - 머리의 드릴.

 

리치우먼(미스리치) - 입안의 거머리. 홍일점.

 

제스터 - ... 표정 바꾸기!

(네 그게 다예요. 하지만 뭐 어때요 귀엽잖아요)

아무렇지 않아보이긴 합니다만,

이 표정 바꾸기가 나름 신기한 게 뭐냐면,

인형의 뒷통수에 다른 머리가 그려진 것도 아닌데

머리가 빙글빙글 돌고나면 표정이 다른 것으로 바뀌어 있는 것입니다.

더불어 모든 인형들 중 유일하게 표정으로 감정표현이 가능한 녀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출처-엽기혹은진실 레고경비원님 

이미지 올리는데 오류가나서 끝부분부터 이미지복사로 해서 올렸는데 

혹시 안보이시면 말씀해주세요 ^^;;;

오전에 올릴걸 늦어져서 점심때 올리게 되었네요 .

맛점하세요! 


이미지가 안보이신다고 하셔서 역시나 하는마음으로 

이미지 파일 추가해서 수정했습니다 ㅠ.ㅠ!! 

 

 이어서 보기 힘든분들은 채널에서 뮤코바C 찾으면 다 볼수있어요~ 

아니면 즐겨찾기를 ! 


추천수3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