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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고싶습니다 제발 제가 미친년인가요

|2015.03.27 03:25
조회 4,259 |추천 0
벌써 몇번째 네이트 판에 글을 쓰네요
방탈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채널에서 몇번 많은 도움을 받아 여기 또 씁니다..
출근시간이 얼마남지않았는데 한숨도 못자고 정말 견디기힘들어 글씁니다...

전 26살 여자입니다 ..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제가 진짜 미친년인지
정신과에가야할지 제자신이 너무 힘들어서요 ....
스트레스를 견디지못하고 자꾸 죽을생각만해요..
이제껏 자살시도 3번 정도한것같네요
2번하고나서 미련한짓 후회할짓 하지말자 마음먹어놓고
근데 견디지못하고 자꾸 그러네요..혼자계신아버지 생각해서라도 불효다 하지말자 하면서도
지금도 가슴을 칼로 마구 찔러버리고싶고 아니면 큰인형이라도 사서 마구 찌르고싶네요...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제가 얼마나 미친년같을까요.. 그런 생각들을하면서도 제자신이 무서운데..

저는..고등학교때부터 아우울증이있는것 같다 느꼈었고 자살시도도 그때부터였던거같네요
아무이유없이 혼자 운적도 많았고... 지금도 그렇네요

지금 견디기 힘들어 글을 쓰는건.. 남자친구때문이지만
그외에도 26살이란 나이에 목표도 모은돈도 없고
일은하는데 항상 돈은없고..난 뭐하는건가..이게똑바로사는건가..
어렸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랑 둘이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돈때메 맨날 싸우는게싫어 18살때부터 일했는데 여지껏 모아둔돈도없이..난뭐했나 때늦은 후회뿐
아버지는 혼자있는데 나혼자 이렇게 나와사는게맞는건가
겨우 6월에 끝나는 학자금... 은행대출 몇백.. 등등..


그동안 남자친구의 원나잇도있었고..속이 상해 글을썼었는데 엄청나게 많은분들이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셨지만
결국 제가 좋아 놓지못하고 계속 만났습니다
원나잇 이전까지만해도 싸우긴했어도 여느 커플처럼 너무행복했고 달콤한말도 자주하던 커플이었어요..

전 처음 그대로 여전히 사랑하니까.. 힘들어도 제마음은 여전하니까.. 그런데 결국 댓글달아주신 분들 말대로 되더라구요.. 제가 집착하는꼴이되고 정말 하루마다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만나고
그래도 붙들고 얘기하고 풀면 깨닫게 해주면 점점 나아질줄알았어요 .. 근데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미치도록 질리도록 몇달을 싸울때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모질게대했고 항상 헤어지자했었어요
하지만 다시 붙잡고 나면 진심이아니었다 진심도아닌데 모질게대한거였다 항상 그런식이었고 믿었습니다
홧김에 정말 안보려 모질게한거라고 이렇게 화풀리면 괜찮다고 그냥 어린아이같이 단순한사람이라고..
그렇게 미친듯 싸우다 3주전쯤 이젠 정말로 절안좋아한다고 헤어지자고 하는 남친앞에서 칼들고설쳤네요
물론 남친을 해하려는건아니었고 제가 죽으려구요
그러다 칼뺏기고 그럼 제발 니가 나좀 죽여달라고
너도 내가없는걸 바라면 차라리 니가날좀 죽이라고
미친년이죠..한마디로 제가봐도 미친년이에요
그런데요..정말로 가슴이 너무아파서요..진짜 가슴 중간이 미친듯이아파요
도저히 감당이안되요 지금도그래요..칼로 찌르고싶어요
이걸 어떻게 건뎌야해요? 이틀전까지만해도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사랑한다던사람이 갑자기 남이되자하면 어떻게견뎌요?
그배신감은요? 그동안 속았고 믿은 저는 어떡해요?
그러다 제가 결국 놔주지못했고 며칠뒤 쉬는날 남친한테 전화해서 오라했더니 웃으면서 싫다싫다하더니 결국왔더라구요...그래도 와줘서고마웠고 와준게 날좋아해서라고 생극했습니다.. 그러다 다시천천히 잘해보기로했고 신기할정도로 싸우지도않고 2주가지났습니다..
남친도 조금더노력하는게 보였고 저도 조금씩 더 참아보기도하고 웬만한건 넘어가려했고
아 진작이렇게 서로 이랬으면 그동안그렇게 싸우지않았을텐데 후회도들었구요

그런데요..오늘 또.. 절 좋아하지않는데요.. 노력하는데 안된데요..
제가 계속 날안좋아하는것같다 그런말안했으면 듣지도않을말들이지만 같이있는 순간순간느껴지는데 어떡해요..?
그리고 그게 사실인데 어떡해야되요..?
날안좋아하는거같다라고 얘기했을때 아니라고해주길바랬고 내가떠나길바라는거냐고 물을때 아니라고해주길바랬습니다 .
차라리 아직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좋아한다고 본인도 다시잘지내고싶다라고 얘기했다면 천천히 기다려줄수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말했더니
'미안한데 마음까지 어쩔수없잖아 노력은하는데 안돼'
어제부터 불과 몇시간전까지 같이있었는데 또 사랑한다해놓고 믿어도된다해놓고 또이러는데 어떻게견뎌요?
진짜..만나면 날좋아하는표현은 하나도없는데... 섹스는 해요 ..그래서 항상그랬어요 몸만좋아하냐고 .. 그럼또 아말을그렇게하냐며 화를냅니다
아까도 노력하는데 마음이 맘대로안된다기에
그럼 또 어제 사랑한다 결혼하자 믿어도된다 다거짓말이냐고 내가 언제그런말해달랬냐고 그런말하지말아달라고 부탁해도 하지않냐고 (항상 장난식으로 사랑해 결혼하자 많이했었고 그때문에 헤어지자할때마다 상처를많이받아 하지말라고매번말했었거든요)
너는 그런말이 마음도없으면서 쉽게나오냐고 날가지고노는거냐고 좋아하지도않는데 섹스는왜하냐고 내가 돈안드는 창녀냐니까 또 화냅니다
내가 섹스하려고 너네집까지가냐고 섹스에 미쳐서 할사람이없어서 너랑하려고 가는거냐고

아니 그럼대체뭔데요...? 남자는 사랑없이도 섹스가 가능해서 저러는거에요? 어떻게그래요?
안좋아한다면거 왜 몸은탐해요? 나는 사랑하는데 그저 한낱 노리개에요 제가?

아..지금완전횡설수설인데..저게 중요한게아니고
그 배신감들 또 모든게 다 거짓말이었단걸 어떻게감당해요..? 솔직리 처음도아니에요 전에도 다거짓말 연기였다고해서 난리났었고
아 이런거말해봤자 헤어지는게답이라고 헤어지면된다고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진다고 그모든말들 그게답인거알아요 저도 ... 근데 어떻게견뎌야해요....
저번엔 과호흡와서 출근길에 쓰러지고 일주일내내 밥한끼못먹고 살도엄청빠졌어요..
항상 혼자생각해요 아 헤어지면되지 왜이러냐고 지금힘들겠지만괜찮아질거라고 ...어린나이 아니지않냐고
근데막상 그상황이정말오면 견디질못하겠어요.....이제곧 출근시간인데 울고만있고 가슴만때리고있어요...너무아파요 가슴이.. 저도 정상적으로 살고싶어요..
힘들고 상처주는사람 아꺼져나도필요없어 그냥 훅털고일어나고싶고 이깟거에 이렇게 가슴아픈게너무싫어요
진짜 말로하는 가슴아프다가아니고 진짜너무아파요
주먹으로 마구때려도 울어도울어도 너무아파요..

이러다 진짜 제가 뭔짓이라도할까봐 겁나요...
저도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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