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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방구뀌고, 트름하고, 야동보는 미친직원-

더러워죽겠네 |2015.03.27 13:39
조회 3,223 |추천 6

 

하아..너무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지금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은 디자인회사인데요

 

다른분들은 거의 외부에 계시고 사무실에는 여직원 넷하고 남직원 두세명정도 근무합니다.

 

소소한 스트레스야 다들 있으실거라 생각해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만,

 

진짜 하아... 너무 스트레스 받는일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위에 제목에도 썼다시피

 

같이 사무실에 있는 남직원중에 정말 개념을 밥말아먹은 미친사람이 있습니다.

 

나이도 40대 중반이고 결혼하셔서 자녀까지 있으신분이

 

야동을 다운받습니다. 그것도 회사컴퓨터로..

 

그분이 위부에 나가셔서 메일을 대신 확인해서 다운받아야할일이 있어

 

자료를 다운받으려고 하는데 자동으로 폴더로 연결되더라구요.

 

근데 그 폴더안에..하아..진짜 입에 담지 못할...

 

항문어쩌고... 생.. 여기저기 아프도록... 뭐..하아... 그냥 뭐 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것같은 그런 파일이

 

주르륵 나오는겁니다.

 

야동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회사컴퓨터로 버젓이 그런걸 다운받는건 너무한거 아닙니까?

 

그리고 바탕화면에는 맨날 야동을 다운받는 P2P사이트를 켜둡니다.

 

심지어 외근나갈때는 그걸 그대로 켜두고 가서 보기 민망해 저희 여직원들이 창을 내려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슨 명기구분하는법, 색기 충만, 수유사진... 뭐 이딴걸 모으질 않나...

 

일부러 찾아보지않아도 그런창을 늘 보란듯이 열어두고 다닙니다.

 

게다가 30분에 한번씩 깊은 속에서부터 나오는 트름을 해대고,

 

무슨 건선인지 뭔지 맨날 몸을 긁고 다니며 집에도 안들어가고 회사에서 밤을 샙니다.

 

심지어 덥다고 반팔 런닝만 입고있지를 않나, 심심할때는 얼음을 먹는데 츄릅츄릅츄츄릅~

 

컵을 기울여서 얼음을 먹으면 되지 왜 컵은 그대로 두고 입으로 빨아먹는건가요...

 

조용한 사무실에 그 사람 얼음먹는 소리랑 긁는소리랑 트름소리만 울립니다. ㅜㅜ

 

휴..낮에 점심먹고 2시부터 자기시작해서 5시쯤 일어나서 얼음 한판때리고 그때부터 야동을 다운받습니다.

 

자면서 일하면서 야동받으면서 방구 뿡뿡 뀌고, 맨발에 슬리퍼 신고다니면서

 

발바닥 각질...하아.. 각질을 뜯습니다.

 

그러고 그손으로 프린터, 탕비실물품, 정수기, 복합기, 심지어 그손으로 만든 서류를

 

저한테 가져다주질 않나...아주 오만것들을 만지고 아주 더러워죽겠습니다.

 

사장님은 뭐하시냐구요??

 

저희 사장님은 주로 외근이 많으시고 또 사장님 계실때는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척을 합니다.

 

사장님이 오셔도 길게 계셔봤자 3시간?? 이정도라 그때만 바짝 일하고 또 저럽니다.

 

원래 채용했을 당시는 일이 바빠서 외부에 있는일이 많아 거의 얼굴을 볼수없어가지고 저런분인지도 몰랐고 요새 일이 없어서 사무실에 계속 있는데...미치겠습니다.

 

아침 몇시에 출근하고 몇시에 퇴근하는지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출근해보면 늘 와있고..퇴근할때도 늘 계시고...

 

출근해서 보면 또 야동받고 있고, 퇴근할때는 자다가 야동받다가 야근한답시고

 

밥시켜먹고 영수증올립니다.

 

어른한테 할소리는 아니지만 뒤통수 후려갈기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요새 그분이 하는 일이 없어서 사장님이 업무를 하나 맡겼는데

 

그것도 제대로 못해서 맨날 저한테 업무를 떠넘깁니다.

 

사장님한테 대놓고 말하자니 머라고 말을해야할지 모르겠고 야동도 제목만이라도

 

캡쳐를 떠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제목들이 너무 적나라해서 생각만으로도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그리고 소라넷?? 밍키넷?? 그런사이트도 활동하는지 그 사이트창 버젓히 열어놓고

 

즐겨찾기에 추가까지 해두고... 진짜 미친놈 같습니다..

 

요새는 사무실에서 화장실 갈때 괜히 뭐 찍히는거 아닌가 두리번거리고 얼굴 가리고 일봅니다..ㅠㅠ

 

이글을 쓴 계기도 기분좋게 점심먹고 올라왔는데 왼손 들고 오른손으로 겨드랑이 긁으며

 

오른쪽 엉덩이들고 부욱!!! 방구를 뀌고있는거 보니 진짜 열이 뻗쳐오릅니다.

 

그분 자리도 사무실 중앙이라 이렇게 저렇게해도 계속 눈에 밟힐수밖에 없습니다.

 

휴우...진짜 우리 여직원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말이 아니예여.

 

좋은 방법 없을까요??? ㅜㅜ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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