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애기가 컵만 만졌어..
컵 안으로 손을 넣었으면 내가 이렇게 무개념녀라고 글쓰는 것도 웃기지..
컵만 만졌는데 이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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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보니 이 여자가 직접 댓글까지 남겼네..
장소까지 정확하게 찝는거보니 맞음..
근데 아직도 반성의 기미가 없네 하..
같이 댓글로 싸우면 똑같은 인간밖에 안되니깐 그냥 댓글 안쓰고 여기다가 한마디만 쓸게.
말 곱게 해주니깐 만만한가? 그딴식으로 좀 살지마요 진짜. 그깟 장애 좀 있다고 이렇게 개G랄발광 떠는 당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우리나라 시민의식이 개판이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에요. 딱 제 입맛에 맞춰 쓴거라고요? 어이가 없네 원.. 평소에 생각이란걸 좀 하면서 사세요!!!
언니들 나는 22살 대학생이야.
방금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겪어서 한번 적어볼게. 보기 안좋더라도 반말 좀 이해해줘.
방금 카페에서 어떤 여자가 지적장애를 가진 6~7살정도 되는 꼬마가 지 아메리카노 만져서 더러워졌다고 카운터에 새거로 교환해달라고 그러더라?
근데 상식적으로 해주겠냐? 직원들도 그 여자가 그걸 왜 바꿔달라는지, 카운터로 오게된 과정을 다 보고있었는데..
결국 새거로 교환 못 받은 여자가 바로 그 아이 엄마로 보이는 아줌마한테 "댁 아이처럼 정신병자가 만진 커피를 어떻게 먹어요!" 샤우팅 시전하고 개G랄발광을 함.
아이 엄마는 애가 정신이 온전치 않아서 실수로 만진거라면서 일단 죄송하다고 그러시고, 근데 자기 아이는 절대 더러운 애가 아니라고 그러심.
그러니깐 이 여자가 "그걸 당신이 어떻게 알아?!! 나도 이거 처먹고 정신병 걸리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이러더라. 상식적으로 자기가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인데 설령 애가 안씻었더라도 자기 애가 더럽다고 하겠음?
그러면서 애 아빠도 장애인이냐는 등, 이런 애를 어떻게 카페에 데려오냐는 등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지름. 애 엄마는 얼굴이 시퍼래져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후..
근데 내가 보기엔 그 여자는 이미 정신이 온전치 못 한 상태인거 같아서 아메리카노 두잔 사서 그 여자한테 깨끗한 아메리카노 많이 쳐드시라고 줘버리고 아줌마 데리고 나옴.
애기 보니깐 이쁘기만 하더만. 어휴 금수보다도 못 한 X.. 깔끔도 정도껏 떨어야지.
나는 이런걸 이야기로도 들어본적 없어서 정말 놀랬음. 어휴. 진짜 그 여자한테 조카 쏘아붙이려는데 옆에 멀뚱멀뚱 서있는 애기 보니깐 먹먹하더라. 자기한테 저 난리를 치고, 욕하는 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는걸 보니깐..
그냥 데리고 나오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저렇게 했음. 다시 생각해봐도 내가 취했던 조치가 큰 싸움 벌이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