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너무 힘들어..살기싫어...
공부 못하는 것도 싫고 하루에 4시간도 못자면서 눈칫밥먹는것도지쳐..가족들끼리 모이면 동생한테 "넌 저년처럼 되지마라","돈만 퍼대고 밥만 축내는 년되지마라." 이러는데 서러워 너무..애써 웃어넘기는데 왜 나만 욕먹는지도 모르겠고..나도 잘하고 싶은데 안되니까 너무 답답해..학교 다녀오면 인사를 꼭 해..어느순간부터 집안에 없는 애가 되어있어서 관심 좀 받아보려고..공부 못하는게 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집만오면 난 죄인이 돼..매일 욕먹는 것도 싫고 가끔씩 머리채 잡혀서 방에 끌려들어가는것도 싫고..눈치안보고 집에서 쉬고싶어..밥먹으면서 웃고싶고,가족들 놀러갈때 나도 끼고 싶고..나만빼고 화목한 가정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