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젤친한 친구랑 이야기하듯 내가 무슨말하는지 어떤 의민지 속마음까지 알아채고 리액션잘하고 대화가 재밌고 잘 통하는 남자. 재밌는거 좋아하는데 나보다 더 재밌어서 딱히 뭘 안해도 즐거움. 근데 종교관련 해외봉사를 길게 가서 결국 헤어진 구남친. 1년정도 만났는데 소울메이트처럼 잘맞아 유일하게 잊기 힘든 사람.
2. 말수가 나보다 적어서 늘 내가 먼저 주제를 꺼내지만 그래도 내가 버거워하니 바뀌려고 노력하는 사람. 나랑 있는거 자체가 좋다며 뭘딱히 하자는 대책을 미리 세우지는 않음. (내가 세우다가 약간 지쳐서 몇번 이야기한적있음) 난 대화,외출 좋아하는데 대화보단 게임, 컴터로 영화보는거 조아함. 노력하는 모습은 보임. 다만 처음부터 다른점이 많아 내가 기다리다 지치는 때도 있음. 이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많이 좋아하고있는 현남친. 외모나 착한성격은 나의 이상형. 거의 2년다되감.
위 둘 다 진심으로 좋아했고 진심을 받았어요
구남친도 종교때문에 갔지만 저를 그리워했구요
저도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완전 잊기엔 추억이 너무 소중했어요 지금은 군대에 간지 얼마안돼요
현남친은 가끔 절 웃기긴하지만 평소 재밌다거나 하는 사람은 사실 아니에요 연인으로 날 너무 아껴주고 사랑해주지만 눈치나 센스? 젤 크게 느끼는건 재미 그게 없어요.. 착한데 은둔?까진 아니더라도 좀 소극적이에요 모든 결정은 내가 하게 하니까요. 배려라고 하는데 너무 지나치니 지쳐요
저도 제가 이런걸 고민하게 될줄 꿈에도 몰랐어요
사랑만으로 충분할줄 알았던 연애인데
시간이 길어지니 재미.즐겁지가 않네요
전 연애할땐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진지한데
그래서 이런 고민이 좀 낯설게 느껴지는데
진짜 지금 남친이랑 결혼하면 같이 뭐하지?
티비 폰 컴터 없이 우리둘만 있다면 뭐할까?
그많은 시간 뭐해야되나... 이런생각이 들정도니
고민이 좀 심각해지더라구요
그냥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없고
지금 남친 많이 사랑해요 결정을 하겟다는건 아니고
제목 그대로
어떤 사람과 있고싶으세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이러다 결국 제가 흔들리게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