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4살의 시골사는 처녀입니다.
저는 시골중에서도 전원주택 가득한 시골에 살고 있는데요.
온지는 10년이 되어갑니다.
저희아빠는 지금 이 시골의 토박이셨다가 10년전부터 다시 귀농을 꿈꾸며 오셨어요.
그런데 아빠를 어릴때부터 봐왔던 시골 사람들이 이럴수가 있나 싶네요.
차라리 도시에 살던 날들이 더 인심좋고, 소문없이 살았네요.
저희아빠는 2년전 교통사고로 인해서 크게 다치신 후에 지금 병원신세를 지고 계십니다.
그런데 어제있던 일입니다.
어제 동네 슈퍼있는곳에 갔더니, 아빠 아시는 분이 이러시더래요.
아빠 아시는분 : 살아있었어? 죽었다고 소문이났어
아빠 :???????????????
아빠 아시는분 : 여기 당신 죽었다고 소문나고 그러더만 얼굴을 이제야보는구나
아빠 : 네 형님 잘지내셨어요? 저는 지금 병원 때문에 집에 없어요~
아빠 아시는분 : 아 몸은 괜찮고? 그나저나 당신 마누라 관수좀 잘해!
아빠 : ??????무슨 말씀이세요?
아빠 아시는분 : 당신 마누라가 남자 두명이랑 바람났다고 소문 쫙났어!
이러시는거에요. 사실 저희가 지금 축산업을 6년전부터 하고있는데 직원이 한명이 있고,
우리 아빠와 친형제처럼 3년전부터 지내는 분이 계세요.
그분은 아내도 있으시고, 정말 우리집만큼이나마 금실좋은 부부세요.
그런데 그분은 아빠 사고난 이후로 우리집에 정말 많이 도움을 주고계세요.
아빠가 해야할일을 그분이 돈도 받지 않고 도와주시고,
정말 여유도 있는 분이라 금전적이 아닌 모든 것들을 다 도와주시는데
저희엄마는 감사해서 식사를 이틀에 한번씩 직원을 대리고 셋이서 밥을 드셨죠.
한번은 아니고 여러번? 그리고 아무래도 차는 직원차나 아니면 그 아저씨의 차를 타고 다니셨죠.
저희엄마는 참고로 시각장애인이십니다. (어느정도의 형태는 볼수있는 정도)
그런데 어제 아빠가 그 소릴 듣고와서 엄마한테 말하더랍니다.
아빠는 엄마와 하루에 3번씩 통화하는 금실좋은 부부에요.
맨날 서로 사랑한다 보고싶다 전화기에 대고 사랑이 넘처흐르고,
엄마는 6시 이후로 집에 들어온적이 없으세요.
아침 9시에 아빠대신 관리하다가 6시 전에 꼭 오세요.
그런데 바람이라뇨? 참 황당합니다.
그리고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정말 옛날에는요 우리집 마당에 마음대로 차도 못세우도록 길을 차로 막아버린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저 고등학교때는 명절마다 옆집이랑 싸운 기억밖에 없네요.
정말 황당한건 저희아빠 없을때만 벌어진다는 겁니다.
엄마와 저를 아주 미친년 만드려고 옆집은 아주 난리납니다.
먼저 욕하고 넘어트릴땐 언제고 피해자 코스프레하고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저희아빠가 그렇게 되신 이후로 텃밭사용을 안하고 있어요.
근데 다른 집이 우리집 땅을 빌리고 싶다해서 빌려주니까
어떤 소문이 나는지 아세요? 호의를 그렇게 소문나니까 황당 그자체입니다.
게으르고 (제이름)엄마라는애 장애인이잖아 그래서 못한다. 그리고 그 집이 (제이름)엄마가 유식한척하면서 나댄다. 한때 잘나갔다하더니만 병들어서 온주제에 (저희아빠)옆집 못살게 군다.
라고 소문도 나구요.
그때는 제가 차좀 뺴달라했다가 욕처먹고 황당해서 있는데 엄마가 나오셔서 뭐하시는거냐고.
왜 우리 딸한테 갑자기 욕하냐고 그러니까 그 옆집 며느리가 우리엄마 밀쳐 넘어트려서
제가 화나서 그년 머리좀 잡고 싸대기좀 날렸습니다. 쌍방인데 무슨 지들이 피해자인척하니 황당합니다. 그리고 옆집 앞에 땅은 나라땅이라서 자기들 소유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기땅처럼 굴어서 엄마가 서류를 들고 가니까 지랄지랄해서 아빠가 한번은 화가나서 옆집 아들있을떄 너새끼 나오라고 싸운적도 여러번 있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런데 진짜 우리엄마가 몸이 안좋아지셔서 여유있게 살라고 저는 그 어린 마음에도 아빠뜻을 따라서 내려왔더니만 이건 더 골치아파 죽겠네요.
진짜 시골 인심은 커녕, 시골의 소문 때문에 여럿 미치게하고 화나게 하네요.
이건 마녀사냥도 아닌게 진짜 루머에 시달려서 화나서 죽겠네요.
귀농 쉽게 생각마세요. 요즘엔 시골이 더 못되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