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진 그에게 마지막으로..

아.. |2015.03.31 02:09
조회 219 |추천 0
안녕하세요.
두번째로 글을 쓰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그렇습니다.
다음 달에 그 사람 생일이 있습니다. 헤어지게 되었지만 너무 사랑했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기도 했고, 제 생일때도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었어서 저도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전부터 생일때 사주기로 했던 선물을 사서 주변인에게 전달해주었습니다. 물론 미련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죠. 순수하게 선물만 챙겨줘야지 하는건 아니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주면 연락이라도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 있었죠.
그 아는 사람한테 물어보니 선물 전달 잘 해주었고 전달 고맙다고 했다고 너한테 곧 연락하지 않겠냐고 하더라구요. 그 물건을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잘 썼다고. 그런데 연락 한 통이 없습니다. 
저희는 몇 차례 제가 힘들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하고 다시 만나기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엔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싶지 않아 생각해보자고 단호하게 말했고 남자친구가 이번엔 이별을 말했고 저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 내가 계속 끈을 놓지 못해서 이렇게 된 것 같다구요. 그리고 그 남자가 그날 새벽에 전화를 했었으나 무음이여서 제가 받지 못했고 그 이후로 문자한 통이 없었더라구요. 그래서 그대로 끝이난채 시간이 흘러갔는데..
그래도 문자 한통이라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그냥 물건을 받았으면 그걸로 끝이라고 어차피 넌 아니라고 연락한 번 안하는 걸까요.
그래도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없으니 너무 슬프네요. 다시 매달리고 싶기도 하지만 결혼까지 생각했을 때 저에게 힘이 되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 그사람이 잘 하겠다고 미안했다고 해주기만 해도 좋을텐데..
말이 뒤죽박죽이네요. 헤어지고 나서 마음이 오락가락하다보니 만나야하는지 만나지 말아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매달리고 싶다가도 그러면 안되 하는 마음이 드니까...
어쨋든 저렇게 연락도 한 통 없는 남자는..정말 제가 아니라 그런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