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거 첨 써보는데 ㅠㅠ
그냥 살다보니 ㅋㅋ 이렇게 글도 올리게 되네요~
저는 요양병원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의료서비스직이다보니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게 됩나다.
그러던중 어느 어르신의 간곡한(?)부탁을 받게 되었어요.
다름아닌 죽기 전에 TV에 나가시고 싶다는 소원이 있는데 ㅋㅋ
방송국에 제보 좀 해달라는 것이에요.
그리고 본인이 TV에 나가게 되면 저한테 10만원을 주신다는 약속을 주셨지요..ㅋ
아마도 어르신 생각엔 방송에만 나가면 돈 100만원정도는 받을 것이니까 그 중에서 10만원은 수고비로 저를 주겠다는 것이에요.
참....
볼때마다 제보했냐 안했냐 피를말리며(?) 물어보실것 같아서 ㅋㅋㅋ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할머니 왈,
"안산시 ###요양병원에 계시는 김** 할머니가 연세는 85세가 되었지만 그림도 잘그리고 일기도 잘씁니다." 이렇게 올려주쇼~~ 그러시네요.
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있다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계세요. 그림그리면서 여러사람에게 칭찬 듣는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의 소원을 이렇게 나마 들어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