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분들 저는 슴한살인 그저 평범한 여자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제가 어찌 처신을 해야할지 막막해서 적어봐요.
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등학생 시절이였습니다.
저는 다른애들과 남다르게 남자에대해 상처가 좀 많았던 편이였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학원 오빠있죠? 학원오빠와 썸을타게되었습니다.
썸이라하면 뭐,. 이것저것 있잖아요?
확실히 썸이라 햇던이유는 밤마다 같이 산책을 했습니다 손도잡고 안기기도 했었고..
이벤트엔 서로가 챙겨주는.. 오빠만 저에게 고백을 해준다면 사귀는 사이일정도로 돈독했습니다.
사실 상처가 많다보니 먼저 고백할 용기는 생기지 않았어요.
입술을 손으로 가리고 그위에 뽀뽀를 하는등.. 도저히 썸이라하기엔 대담한 행동들이였죠.
친구들은 가지고 노는거 아니냐는둥 그랬어요, 하지만 길을가거나 이것저것의 저를 챙겨주는 행동에 저는 그런 의구심 따위는 가지고있지않았어요.
그때당시 오빠는 수능을 앞두고있었으니 수능만 끝나면 저에게 고백을 해줄주 알았죠,
그러고 수능이 가까워진날, 한달간 보지못할꺼같단 얘길들었엇어요.
전 당연히 이해했죠, 수능날이 가까워지는데 만나는건.. 말이안되잖아요?
그러고 수능이 끝나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연락이 오질 않더군요.
선듯 먼저 연락하기는 머쩍었습니다. 수능을 망쳤을수도있고.. 걱정이 이만저만아니더군요.
나중에 어떻게 연락이됬는데, 다시 보지 말잖얘기였습니다.
사귀는 여자가 있다는둥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둥...
솔직히 이해할수없었어요, 반년동안 저희는 밤마다 그래왔었고 전 당연 저를 좋아할줄알았는데
착가이구나..싶었거든요..
사건이 이렇게만 끝났으면, 그저 추억속에 간직할 나쁜오빠쯤 이였을겁니다.
그러다 제가 고3이되었을때.. 네.. 깨달았어요
그인간이 정말 쓰레기 였다는걸,
같은학원 친구가 말해줬습니다. 그오빠, 사실 학원선생님과 사귀던 사이였다고
듣고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학원선생님과전 매우 돈독한 사이였거든요.
사실 그 오빠에대해 들었던것도 그 학원선생님이였고..
저희를 그렇게 부축이며 썸관계까지 가게한것도 학원선생님이였고.
무엇보다 제 삶에서 가장 존경하던 선생님이였습니다.
진심이예요, 전 선생님을 무척존경하고 따르고,.. 선생님을 아꼈습니다.
선생님의 영원한 친구이자 제자로 남고싶었습니다.
그런 저의 소중한 선생님이. 그 오빠와 사귀고있었다니 말도안된다 생각했습니다.
친구가그러더군요, 사실.. 숨겼다고.제가 워낙 상처를 많이받았어서 시간이 흐르고
말해주려 했다고...
처음엔 안믿었어요, 말이안되잖아요. 어떻게 .. 어떻게 선생님이 .. 그오빠랑..
학원에서 자기까지 했다니 .. 믿지않고싶었어요.
하지만,. 진짜더군요, 밤에 선생님이 절 불러내셨습니다.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저떻게
이야기를 듣고 아무렇지않은척 집으로 들어왔지만
현실은 너무도 버겁더라구요. 더이상 선생님을 볼수도없었습니다.
그후 전 선생님도 그오빠도 보지않고 지냈던거같습니다.
사건은 이렇게 종결되는듯 싶었어요..
하지만 후에 또 1년이지나도 들려오는소리는 우습더군요
그오빠가 여자친구가 생겼다더라. 네 저한테 속였던 그여자더군요,
결국 사귀게 되었는데, 사귄 이유가 자신을 좋아해주것이 고마워서..이더군요
쓰레기라고 계속 생각했던찰나, 아직도 그선생님을 종종만나는거같더라,
이유? 이유는 여러분이 더 잘아실꺼라 생각합니다.
웃긴건, 그여자도 그선생님 제자였단사실이죠.
하..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여자분에게 달려가서 얘기해주고싶었죠
너 스승이란 작자가 니가 몇년간 따라다닌 그놈과 학원에서 잔다고,
너 사겨주는 이유가 그저 몇년간 따라다녀서 고마워서 고마운 대가라고.
하지만 그오빠도 군대도가고하니 설마 기다려 주진않겠지? 란생각으로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에 친구요청을 걸어오더군요 선생님이,
사실 전 지금 행복해요, 좋은남자 만나서 잘 사귀고 사랑받고있습니다.
오히려 불행한건 선생님같더라구요.
하지만 여전히 걱정되는건 그런말이있잖아요
이미 끊어진 인연을 다시들고오는건 가져다버린 쓰레기를 다시 주워오는것과 같다고.
계속 선생님과의 인연을 끊는것이 좋은걸까요?
그리고 그여자분에게
제가 이사실을 전해야만할까요?
굳이 전해야한다면 혹시 오지랖은 아닐까요?
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