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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흔녀의 남미여행기! [브라질/상파울루 편]

동그랑땡07 |2015.04.01 01:03
조회 56,976 |추천 51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오랜만이에요 ㅎㅎ

(저 기억하실 분들 있을지 모르겠지만부끄)

저는 원래 계획했던 것 보다 여행이 좀 더 길어져서 나름 장기여행을 마치고 얼마전

무사히 돌아왔어요.

홀로 떠났지만 곳곳에서 만난 좋은 사람들 덕분에 오롯이 혼자는 아니었던

즐겁고 잊지못할 남미여행 이야기!

브라질 부터 시작합니당방긋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 : http://blog.naver.com/ehdrmfkal07   <------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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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미여행의 첫 발을 밟은곳은 바로 정열의 나라 브라질!!

보통 페루부터 남미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데 내가 굳이 브라질을

선택한 이유는 남미에 유일하게 있는 친구들 때문이었음.

 

 

두번의 끔찍했던 스탑오버 후 드디어 도착한 상파울루!

(내가진짜 돈 많이 벌어서 나중엔 꼭 직항을 타리라.. 한번은 몰라도 두번의 비행기 환승은

정말 할게 못됨 ㅠㅠ)

 

새벽에 도착한 터라 브라질 친구가 미리 예약해준 FAST SLEEP HOTEL로 가서

살짝 눈을 붙임.

 

 

    

터미널3에 있는 곳인데 조금 비싸긴 하지만 나처럼 늦게 도착하거나 너무너무 피곤할때

편하게 쉴 수 있는곳. (가격은 시간당 계산)

 

공항까지 마중나온 친구 파비오와 파비오 아버지 덕분에 편하게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음.

(감사합니다ㅠㅠ)

그대로 또다른 친구인 필리페를 만나서 감격의 상봉 후

밥먹으러 고고띵.

뭐니뭐니해도 금강산도 식후경 이니까파안

 

브라질 음식인 페이조아다를 먹고싶다고 하니 친구들이 강력 추천한 CAFE CREME!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이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감ㅋㅋ

   

 

 드디어 나온 음식~!!

   

요건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ㅋㅋ

노란가루에 살짝 파뭍혀있는 고기 한조각은 맛도 모양도 꼭 삼겹살이었음.

얌냠찹찹

 

   

 

그리고 이게 바로 페이조아다!

페이조아다는 예전에 노예들이 즐겨먹던 것으로 귀족들이 돼지고기의 좋은부분을 먹고남은

조각조각들을 모아 끓여만든 음식.

개인적으로 순대국이나 내장탕 같은 음식 엄청 좋아해서 이것도 내입맛에 꼭 맞을 줄 알았지만ㅋㅋ 난 그냥 먹을만 했단 정도..?

 

배도 부르니 본격적으로 상파울로 구경을 나섬.

산책도 할겸 우리가 향한곳은 근처 뜨리아농 공원.

   

   

 방금전까지 도시였는데 어느새 정글안에 들어와있네??sally_special-2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보니 자동 엄마미소 :)

상파울루에 살긴 하지만 이공원에 처음 와봤다는 파비오도 오길 잘했다며 굉장히 좋아했음.

괜히 뿌듯^^

 

   

집에가는길에 스트릿공연을 하고있는 여장남자 ㅋㅋ

나보다 다리가 더 이뻤음.ㅜㅜ 흥!!brown_special-39

 

둘째날,

남미 하면 떠오르는!! 맛있는 열대과일을 맛보러 상파울루의 중앙시장에 갔음 ㅎㅎ

 

   

   

 이곳에서 파는 과일은 매일매일 새로 교체된다고 함.sally_special-1

   

가게앞을 기웃거리고 있느면 상인이 먹어보라며 과일을 먹여주는데

그맛을 보는순간 안사고는 못배김ㅋㅋ

   

이 대추같이 생긴거 사이에 딸기껴서 먹는순간 난 천국을 다녀옴.

필리페도 먹자마자 룸메랑 나눠먹는다며 한박스 구매함ㅋㅋ

   

이곳에 가게된다면 이 요상하게 생긴 과일도 꼭 먹어보시길.

브라질 과일이 맛있다 하지만 요정도 일줄은 몰랐음. 실제로 다른 남미국가에서도

과일을 많이 먹어봤으나 브라질 과일이 단연 최고!! 이럴줄 알았음 많이 먹어둘껄 ㅠㅠ

 

   

2층 식당가에서 먹은 점심!!

안에 새우 들어있는건데 이것도 심하게 맛있음.. 계속 어메이징 거리면서 먹음ㅋㅋㅋ 

 

상파울루에서의 셋째날,

평일인 관계로 회사원인 필리페와 아직 고3인 파비오가 나와 함께할 수 없는걸 미안해 하며 혼자가기에 적당한 장소로 추천해준 이비라푸에라 공원.

     상파울로시의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이라 하는데 그만큼 규모도 상당히 큼.

 

   

   

친구도 자주 오긴 하지만 한번도 공원 전체를 돈적은 없다고.

이렇게 공원안에 큰 호수가 있을 정도 ㅎ

 

   

공원 곳곳에서 파는 코코넛!

우리나라 돈으로 1500원 정도. 이게 숙취에 그렇게 좋다능ㅎㅎ

그리고 나 이때 남미에서 첨으로 헌팅을 당해봄.^^(자랑중)

근데 그남자가 ㅋㅋㅋ

할아버지였단건 안자랑 moon_and_james-12 백발의 할아버지였음...........................ㅋ (씁쓸)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날씨도 정말 끝내줬음.

중간중간 웃통벗고 달려주는 수십명의 제이콥들 덕분에 시간은 지루할 틈 없이 흘러감.

핫바디를 소유하고 있는 언니들도 짱많음 ㅠㅠ

 

   

뒤뚱뒤뚱 귀여운 오리들 ㅎㅎ

 

   

 돗자리 깔고 대자로 누워서 한시간만 자면 소원이 없겠당

 

   

 

   

 

사진만봐도 맘이 편해지는건 왜그런거졍

한국에 가져오고 싶다.

울집옆에 붙여놓고 맨날 가게 ㅎㅎ

 

공원안에 미술관이랑 박물관도 있고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니 일찍 나와서 하루정도

여유롭게 노닐다 가는걸 추천함.

 

 

사실 상파울루는 도시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남미하면 떠오르는 그런 이미지는 아니라서

관광자로서는 다소 실망할 수도 있음.

그렇지만 남아메리카 최대의 도시이자 여러인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문화 자체가 충분한 관광매력이 있다고 생각함.

 

음... 이거 어떻게 마무리 했더라 ㅋㅋㅋ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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