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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많이 해본 여자들 나좀 도와줘

ㅇㅇ |2015.04.01 22:35
조회 271 |추천 1

 

막상 시작하려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좀 길수도있어ㅠ읽기 쉽게 엔터키 여러번 누를게

 

  맞춤법 틀린건 지적 부탁해!

 

 

 

 

요즘 나도 모르게 관심가는 남자애가 한명있어 근데 고민인건 이게 정확히 무슨감정인지 모르겠다는거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새학기 되면서 같은 반이 된 남자앤데 원래 난 그 남자애를 그 전부터 알고 있었음

 

 

내가 작년 중반쯤에 이사를 갔었는데 그 이사간 곳이 내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들은 거의 안사는 곳이야

 

그래서 나는 집엔 매일 혼자 갔거든 혼자라서 막 중2병처럼 이어폰 끼고 노래 들으면서 크게 부르면서 간적도 있고 아침엔 우리학교 교복입은 애들은 하나도 없으니까 어차피 잘 보일놈 없다싶어서 지갈할땐 막 앞머리 휘날리며 뛰어간적도 있고ㅋㅋㅋㅋㅋㅋ아 전에 애들하고 같이 다닐땐 몰랐는데 혼자 다니는게 더 편해 진짜

 

 

 

아니 이게아니라 암튼 내가 이사간 아파트에는 진짜 우리교복을 한번도 못봤었거든 근데 어느날에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그 남자애를 본거야 진짜 그땐 완전 깜짝 놀랐었어ㅋㅋㅋㅋ내가 내숭하나도 없이 다닌 모습을 봤을수도 있다는거잖아

 

 

 

암튼 그날 이후로 등교시간 맞을때가 가끔있어서 몇번씩 마주쳤었거든 항상 내가 먼저 가고있는데 그 남자애가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휘적휘적 나 앞질러서 잘만 가더라고 그래서 나는 걔하면 뒷모습이 가장먼저 떠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몇번 마주치다 보니까 그 남자애 얼굴도 외우게 되고 이름은 모르지만 학교에서보면 아 걔구나 하고 알게됐을 정도?

 

근데 진짜 작년까진 아무런 느낌도 없었음 그래도 남자애라고 아침에 만나게 될땐 없던 내숭이 좀 더 생기던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일 만난건 아닌데 우리학교 교복이 나 제외하곤 걔밖에 없으니까 신기해서 더 기억에 남았던거 같애

 

 

 

작년까진 그렇게 별일없이 지내다 이번에 새학기가 되면서 같은반이 된거임....ㅠㅠㅠ진짜 완전 놀랐어

 

내가 짝사랑하면 진짜 마음고생 심한 타입이라 웬만하면 관심 안가지려고 했는데 그 뭐지 선생님들이 학기초에 애들 이름 외울려고 출석부 부르는거 그거 때문에 이름 알게되고 그때부터 뇌리에 콕 박혀버림

 

 

3월달에 동아리 뽑는데 한반에서 남녀 합쳐서 네명 뽑는 동아리에 걔랑 나랑 같이 들게되고 일주일에 두번있는 동아리때마다 같은곳에서 운동하고

아 내가 활동적인거 좋아해서 체육쪽 동아리에 들었었어

 

 

근데 걔가 움직이는 동작 하나하나가 눈에 막 들어오는거야 아직 둘이서만 제대로 애기해본적도 없어 며칠전에서야 걔가 처음으로 내 이름 불러줌ㅠㅠㅠㅠㅠ아 진짜 나 비루하다ㅋㅋㅋㅋㅋㅋ

 

 

암튼 한번 눈길이 가기 시작하니까 시도때도 없이 무의식적으로 그 남자애를 찾기시작하는거야

그 있잖아 관심있는 애는 자꾸 내 시야안에 두고 싶은거....ㅠㅠㅠㅠㅠ내 시야안에 없으면 막 뭔가 자꾸 두리번거리면서 찾게되고 내 시야안에 그 애가 들어오면 난 그제서야 안심하고ㅠㅠㅠㅠㅠㅠㅠ아 나 진짜 왜그러지 바보같이ㅠㅠ 나만 이런거야?

 

가끔씩 눈 마주칠때도 있는데 요즘들어 더 자주 마주치는 느낌도 있고

물론 내 착각일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응..아마 내 착각일거야..ㅎ

 

 

근데 좀 섭섭한게 이번 학기가 시작되고 등교길에서 그애를 만난적이 한번도 없어 옛날엔 그래도 몇번은 마주쳤었는데 요즘엔 걔가 일부러 시간 바꿔서 등교하는 느낌...? 아 제발 내 착각이었으면 좋겠다

 

 

나 진짜 그 남자애가 나한테 말걸어주는 상상도 많이 하고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말걸수있을까 고민하는데ㅠㅠㅠㅠ그 애는 나한테 하나도 관심없는것같아

 

 

근데 나도 고민인게 이렇게까지 관심이 가는데도 떨리는 감정은 하나도 없어 진짜

 

 

전에 짝사랑도 해보고 사겨보기도 했었는데 그땐 진짜 그 애 이름만 생각해도 가슴이 막 터질것같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번 경우는 너무 당황스러움ㅠㅠㅠㅠ

 

그 남자애가 되게 괜찮거든 성격도 그 뭐지 장난끼? 그런게 많아서 인기도 많고

 

 

 

 

혹시 이 글을 읽어본 여자들중에 (또는 남자들도) 설레는 감정은 하나도 없는데 자꾸 관심이가는 경험 해본적있어?

아님 이것도 짝사랑의 일종인거야? 조언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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