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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저 지금 미친거같아요... 진짜로..

미친게확실... |2015.04.02 00:23
조회 25,884 |추천 30
늦게 대학에 들어온 늙다리 새내기입니다.

과에 예쁜 친구들도 많고 한데

모든 남학생이 못생겼다고 말하는

여학생을 좋아하게 되었네요..

나이 차이도 조금 있고 한데..

볼때마다 귀엽고 귀엽고... 귀여워 미치겠어요..

저도 모르게 귀엽다고 말할때도 있고

웃음이 자동으로 나오고

걔 옆에 가고싶어서.. 안절부절....

제 마음은 아무도 모르고 다른 친구들은 제가 다른 애 좋아하는거같다고 하고.. 도움도 안되네요...

걔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괜한 이유대며 전화하고

다가가고 싶어서 괜히 더 장난치게되고..

아직 연애도 제대로 못해본 저라서인지 이런 느낌에 적응할수가 없네요...

정말 지금이라도 고백하고싶은데..

못생겨도 정말 제 눈에는 아름다운 아이에요..

어떡하죠?

-------------

추가로 글을 적을게요.

댓글 읽어보니 못생긴 아이를 좋아한다고 미친건 아니라는 말이 있어서..

제가 미칠거같은건 늦었지만 공부만 한다고..

제가 못나서..

연애 한번 못해본 저에게는

그 아이를 좋아하는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좋은

그 아이만 생각나고 그 아이만 걱정하는

그런데도 상황때문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안절부절 하지만 계속 같이 있고싶은

이런 감정에 면역력이 없어서..

두근거리면서 걱정되고

행복하면서 불안한 이 감정을 어떻게할지 몰라서 그런거에요..

저는 처음부터 못생겼다고 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미 과 아이들 사이에 그런 이야기가 여기저기 들렸고

사실 좋아하게 된건

3주전에 그 아이가 저에게 처음으로 다가온 날 이후였어요..

정신없이 학교일 학과일이다

이래저래 불려다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동기들 중 처음으로 저에게

고생한다고.. 다 알고있다고..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해줬거든요..

저도 첫 대학생활 첫주라 적응하기도 힘들때였는데

너무 큰 힘을 받았었어요.

그날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더 지켜보고싶고 더 알고싶었던게..

이야기가 정리도 안되고..

그냥 여기까지 쓸게요.

외모이야기에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오늘도 그 아이 보러 가야죠. ㅎ

잠깐이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될거라고 장담할 수 있게 해주는 이유가 있어서 좋아요.
추천수30
반대수4
베플|2015.04.02 18:10
고백하세요~ 근데 주의할게 못생겼다고 무조건 오케이 할거라는 생각은버리길... 오히려 못생긴사람이 더어려움 이쁜애들도 많은데 왜 자길 좋아하나 따른맘으로 접근하는건아닌가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 많음 그냥 지금마음 그대로 잘전달하면 될듯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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