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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였던 형이 갑자기

|2015.04.02 00:46
조회 90,563 |추천 235
10대지만 20대 분들이 잘 아실 것 같아서 올립니다 현재 19살 형이 중학생때 공부를 진짜 잘하고 중국유학도 다녀오면서 외고 중국어과 를 목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중3 때 양아치 쓰레기들을 만나면서 성적이 떨어지더니 결국 외고를 못 가고 같이 놀던 양아치들과 같은 공고로 가겠다는 걸 겨우 말려가지고 일반고 갔습니다(공고라고 다 안 좋은 건 아니지만 형이 가려고 했던 곳은 그냥 쓰레기입니다)그래놓고 고등학생이 되서도 술,담배에 형들이랑 몰려 다니면서 새벽에 들어오고 그러더니 결국 고2 1학기 끝내고 자퇴했어요 형이 저렇게 된 후로 우리 집이 초상집이 되고 엄마는 우울증에 걸리고 아빠는 집에 잘 안 들어오시고 거의 형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일주일 전에 형이 갑자기 집에 들어오자마자 엄마 앞에 무릎 꿇고 죄송하다고 빌더니 국립대 가겠다고 밤새서 공부합니다학교갈 때 보면 공부하고 있고 자기전에 봐도 공부, 자다가 화장실가다 봤더니 형 방에 계속 불 켜져 있는데 갑자기 변하니까 좀 무서울 정도예요 사실 저는 형이 이제까지 놀았던 거 생각하면 믿음이 안가지만 엄마아빠는 형이 원래 저런애였다고 늦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 고1이고 아직 정시에 대해 아는게 많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지금 많이 늦었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형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수능이 몇개월 남지 않은 상태에서 국립대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엄마아빠가 다시 예전처럼 지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도 기대하게 됩니다형은 꼭 국립대 가겠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추천수235
반대수4
베플디디|2015.04.02 10:10
머리좋앗던애니 가능하다 일단될까안될까생각하기전에 부딪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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