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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시간을 갖자는 말 뜻

고민좀 |2015.04.03 05:57
조회 152,908 |추천 7
간단하게 이제 6개월 만났고 27살 동갑이에요.

원래 CC였다가 지금은 제가 다른 학교에 와서 떨어지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전 남친을 못 믿는게 절대 아니에요
진짜 자기 할 일 열심히 하는 타입이고 거짓말 할 줄 모르고 있는 그대로인 사람이라서 처음부터 그 모습에 반했었네요.

그런데 매일 보다가 떨어지게 되니까 그냥 한켠이 허전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확인 받으려는 행동과 말을 많이 하게 됬어요.

남친의 주변 사람들도 많이 신경 쓰이기도 하구 그래서 싸우기 시작했는데 저도 남친을 좀 지치게 했어요.

안그래도 바쁜 사람인데 주변 사람 건들여 가며 싫다는 식으로 하니까

남친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왜 그러냐 걱정 하게 하지도 않았고 자기가 있는데 중요하지도 않은 사람때문에 왜 이렇게 다퉈야 하냐. 이런식으로 말해요.

그러면서도 전 바보같이 서운한게 ...
그 시람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알고 있는데 그냥 신경 쓰이고 불안하고 보고싶고...
그런 저의 마음을 그냥 알아주고 불안하지 않도록 따듯하게 달래줬음 좋겠는데

계속 설명하고 저를 이해시키려고 하는 말만 하니까 전 더 이해받지 못한다는 기분이 들어서 짜증도 냈구요.

아무튼 그렇게 이번엔 좀 길게가서 일주일을 서로 미지근 하게 지내다가

제가 생리때만 되면 별게 다 서운해지고 그렇거든요 그냥 괜히 우울하고.... 근데 생리가 끝나니 엄청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왜그랫지 하는 생각과 함께 풀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프라이즈로 찾아갔어요.

근데 첨엔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구 하면서 그간 싸웠던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됬어요.

첨에 분위기 좋았구요.

근데 저는 남친이 저를 풀릴만큼 안풀어주고 방치해서 일주일이 지난 상태라 얘기 하다 보니까 속상한게 울컥 올라와서 울면서 이러저러해서 속상했다고 말했죠.

근데 남친도 요즘 엄청 힘들어서, 진짜 다 힘든데 저까지 틀어져 버리니까 아무 일도 잘 안풀리고 지금 정말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까지 힘든지 모르고 징징대기만 했다구 미안하고 힘든거 밀해줘서 고맙다고 그랬는데

남친도 갑자기 속에 있던데 울컥 했는지....

자기가 사실 지금까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너무 저링 싸운게 지쳐 왔다는 거에요
그리고 일주일만 시간을 갖자고 그랬어요

그래서 시간을 가지면 뭘 생각해야 하는거냐니까

정말 우리가 잘 맞는지 잘 생각해 보자고 그러더라구요.
설득해봐도 소용 없어서 집에 왔어요 정말 일주일간 참고 연락안해보겠다 했구요...

헤어지고 싶은건지, 아님
정말 시간이
필요하고 비빠사 이리치이고 자리치이니까 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진짜 웃으면서 서프라이즈로 갔다가 집 오면서 한참 멍해가지고....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

지금 폰으로 써서 오타 혹시 있더라도 양해 부탁 드릴게요...
추천수7
반대수81
베플ㅇㅇ|2015.04.03 18:41
전 제가 그 말 한적있는데 헤어질 자신은 없는데 이대로 계속 만나다간 내가 숨막혀 죽겠다 싶어서 말했어요 여기에 더불어 이러다 헤어지면 어쩔 수 없지라는 마음도 있었네요
베플kisstime|2015.04.03 18:54
시간을갖자라는 남자의말 거의90% 헤어지자는 말을 돌려말하는거임... 앞으로 편안한 사이로 지내자는것도 시간을 갖자는거와 동등한 말... 나머지10%는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봐도 그남자가 헤어짐 보다도 아직 여자를 그만큼이나 많이 사랑해서 다시잘될수 있을진 몰라도 그중에서도 나중에 남자가 지쳐서 또 시간을 갖자는 말들을 함! 헤어지고 싶은데 바로 직설적으로 그자리에서 말하기엔 본인이 나쁜놈같고 여자친구에게 아직 이별이라는 여지를 준적없으니 일단 이별하는거에 대해 시간을 갖자고 아는거임... 여기에서 글쓴이 님이 하셔야 할일은 일단 본인이 과거에 남친한테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에 관해 생각하시고 이별을 원치않으심 일단 그남자분 만나셔서 먼저 선수치셔서 본인이 얼마나 잘못했고 질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죄하는게 단한순간일찌라도 남자맘이 단1%라도 흔들릴수있으니 그렇게 하는게 좋겠지만... 본인도 괜히 사과던 머던 본인이 갑이되야하는 맘이면 차이는것보다 차는게 더 낫다고 글쓴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심이 그남자쪽에서는 덜미안해할듯... 시간을갖자는 남자의말은 헤어지고 싶은데 남자본인이 나쁜놈이 되기 싫으니 둘러둘러 말하는거... 여자는 헤어지자는 말이 단순 나좀 잡아줘! 라는 뉘앙스가 있지만 남자는 헤어지는순간에 착한남자 증후군이 발동되서 내가너한테 자격없다 우리편안한 사이로 지내자 시간을갖자등 헤어져라는 소리 직절적으로 못함! 나라면 시간을갖자는 말들음 미련없이 시간을 갖고 자시고 간에 걍~~~ 헤어지자고 할듯! 인연이라면 다시 만날꺼고 인연이 아니라면 만날일 없겠죠!
베플갑갑|2015.04.03 18:02
저번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간 갖고 월요일에 헤어진 남자에요. 대부분 그런 뜻이더군요. 서로가 없는 일상에 준비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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