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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막탄공항에서 만난 무개념 한국인 커플

나그네 |2015.04.03 21:08
조회 3,033 |추천 8

4월 3일 새벽 세부 막탄공항에서 있었던 한국인 커플 이야기 입니다.

강풍 때문에 막탄공항에 도착하니까 비행기가 연착되어 기본 1시간에서 ~

많게는 4시간정도 비행시간이 지연되었더라구요.

 

원래 1시 40분 비행기였는데 1시간 연착으로 2시 40분에 출발이라는 안내문구를 봤습니다

그나마 제가 탄 비행기는 1시간만 지연되어서 다행이였고 다른비행기는 5시 출발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시설이 우리나라 보다 잘 되어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면세점이 큰것도 아니고

대기하는동안 지루하기도 하고 점점 지쳤습니다.

 

세부에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서 애기들을 거의다 의자에 눕혀서 자고있었고

자리가 많은것도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앉을 공간이 없어서 서있는 상황도 아니였습니다.

관광을 하고 새벽에 비행기라 몇몇 어른들도 피곤한지 누워서 자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더군요.

 

제 앞에 있던 남자분은 혼자 관광을 왔는지 이어폰을 끼고 누워서 자고 있었는데

그때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커플이 갑자기 오더니 큰소리로

'저 싸가지 없는놈의 새끼 누워서 자는것봐라' 이러더군요

아는사람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남자분이 누워있는 남자를 향해서

발길질하는 시늉을 하고 욕을 하고 옆에 있던 여자는

애기들은 누워서 자는거 이해해주겠는데

어른들이 누워서 자는거는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남자분이 '이 새끼는 분명히 중국새끼일꺼야. 싸가지없는놈의 새끼' 이러고

다시한번 발길질하는 시늉을 하고 가더군요

공항에서 어른이 누워서 자는게 그렇게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을 들어야 하는 일일까요 ?

 

붉은빛의 커플체크남방에 흰 겉옷을 걸치고 흰 스냅백을 쓴 커플분들 ~

명품가방을 들고 다니면 뭐합니까 ?

공항에서 누워잔다고 자고있는 사람한테 발길질하는 시늉을 하고 욕을 하는 당신이야 말로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

 

그리고 추가로

한국인 부부였는데 흰모자를 쓴 여자분은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먹고

의자에 쓰레기를 버리고 그 자리가 더러워지니까 (아이스크림 물이 줄줄 흘러서)

맞은편으로 자리를 이동해서도 아이스크림을 먹고 바닥에 버리더라구요.

다른사람을 조금만 더 이해를 해줬으면 합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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