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전 여중 여고를 나온 여자에요 그래서 초등학교 이후론 남자사람 친구도 없어봤고
한번도 누구랑 사귄적도, 미팅같은것도 해본적 없는 천연기념물입니다!
수능 끝내고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별반 다를게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공대다 보니까 여자가 적기도 하고 다가오는 남자선배들이 많더라구요
(저희과가 특히 씨씨가 많아요)
교양수업때 번호따간 남자도 있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데이트도 한번 못해봐서ㅠㅠㅠㅠㅠㅠㅠ
남자들이 영화보자 밥먹자 벚꽃보러가자 하는게 솔직히 너무 부담스러워요
가서 무슨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일부러 막 연강인척 바쁘게 다니고
연락 피하고 전화씹고 그러는데 언제까지 그럴수가 없잖아요
제문제인걸 알긴 하는데 부담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래서 솔직하게 나 솔직히 남자들이 무섭고 뭐가뭔지 1도 모르겠다
부담스럽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했더니
기다려주겠다고 그러네요 미치겠어요
남자공포증은 아니에요 그냥 동기남자애들은 편하게 장난도 치고 하는데
저한테 사심이 있는(?) 남자들이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거절도 계속하고 그랬는데 이거 어떻게 하죠?
저이러다가 평생 모쏠로 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