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5개월차 새댁입니다.
본론으로 가서
어제 남편이 갑자기 장례식이 있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예전에 같이 일 하던 친한분의 부모님께서 돌아가셨다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랑 간다구요.
그렇게 갔다가6시반쯤 연락이 왔습니다.
밥 먹고 나왔다고,
그리고 바로 집으로 가는게 아니라고 장례식 갔다가는 어디를 들려야 한다구요.
그리고는 예전부터 활동하던 동호회 다녀온다고 그러더라구요.
계속 안오길래 8시 반쯤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동호회 활동이 지금 끝나서 밥먹으러 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제올거냐고 했더니 밥먹고 맥주먹고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전부터 신랑이 키우던 강아지가 많이 아파서 일찍오라고 하고 끊었어요. 전날 강아지 응급실 다녀왔거든요. 강아지 상태 물어보고 끊더라구요.
11시 반쯤 다시 전화했더니 호프집이라고 그러고 끊었습니다. 제가 일찍오라고도 말했구요. 원래 목적이 장례식에다녀 오는 거였으니까요.
그런데도 안와 1시에 다시 전화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까 장례식에 갔던 사람들을 만나서 호프집이라고 하더라구요. 갑자기 무슨 그사람들을 어디서만났냐고 아까까지 동호회 사람들이랑 있지않았냐고 하니까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됐다고 사회생활이라 언제끝날지 모른다고 하고 끊더라구요. 그러더니 2시반에왔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턴데 신랑 술먹으면 습관이 욕하고 다른데 치고 시비걸고 그러거든요.
어제 노래부르면서 그때와가지고는 강아지를 안으려고 하길래,
저-지금이몇시야? 술냄새나니까 강아지 안지마
신랑-야 큰소리 내지마라
저-2시반인데 지금 오빠가 큰소리 내고있어
신랑-(강아지 안으면서)ㅇㅇ아,개소리라고 생각해 멍멍!신발
이러더니 자는겁니다.
거기서 더 화내면 어떻게 할 지 몰라 재우고
핸드폰을 봤더니
카드내역기록이 있는데 기록은 있고 내역이 없는겁니다.
지웠죠.
그래서 혹시나해서 지갑을 봤더니 영수증 두개가 있더라구요. Bar하고 노래주점이요
사진이 첨부가 안되는데 바에서 17만원 노래주점12만원나왔습니다.
손이 떨려서 잠도 못자고 아침에 깨워서
나 거짓말하는거 싫어하니까 똑바로말하라고
그랬더니 뭘? 이러더니 횡설수설하는겁니다.
그래서 나 영수증 봤다고 도우미 불러서놀고 바 갔냐고
내역 왜 지웠냐고 그랬더니 아니라고하더니 영수증있다니까 갔나보지 이럽디다.
기다려보라고 생각해봐야한다고 그러더니 혼자 궁시렁하면서 시간맞춰 얘기하려고 하길래
누구랑 갔냐고 그랬더니 동호회 친구한명이랑 후배랑 갔는데 도우미 안불렀다고 기억안난다고 그러면서 하더니 추궁하니까 두명불러줬는데 나는 술만먹고 안놀았다 합니다. 혼자 유부남인데 그 바 도 혼자 계산 노래방 도우미도 왜 자기가 불러서 놀았는지..
그래서 1시쯤에 같이 일하던 사람이랑 있다며
했더니 아닌데? 거짓말 했나보네
그러더니 어쩌라고 술깨고얘기해 하더니 자지도않고
제말을 그냥 무시 하더라구요.
좀 있다 나 무시하냐고 똑바로 상황설명을 해야할거아니냐고 했더니 눈감고 누워있데요.
그래서 혼자얘기하다가 내가 호구로보이냐고 만만하냐고 더럽다고 욕하면서 큰소리내니까 거짓말한건 잘 못 했는데 어쩌라고 어떻게하라고 하길래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했더니 니가 욕하고 하도 그래서 잘못은 했는데 사과할 마음 없어졌다고 그러고 가길래
그게 잘못했다는 태도냐고 사과할마음이 전혀없다고 그러니까 미안해 됐지? 이럽니다.
그러더니 좀 있다와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무릎 꿇길래
그냥강아지 안고 와서 앉았네요
꺼지라고 더럽다고했더니 하,야 난 사과했다 하고 나갑니다.
이게 반성하는 태도일까요?
진짜 태도에 화가 더나고 그래서 어쩌라고 이식과
술먹고 욕해도 너가 날 화나게 했나보지
너가 기분나쁘게 얘기했으니까 내가 그랬나보지 이태도와
목소리도 듣기싫고 더럽게 느껴지는데
어떡해야할까요?
세상에 가족이라도 자기한테 뭐라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런사람 마인드는 고치기 힘든가요?
도우미 부르는건 습관이라던데
전 호ㅏ내고 감정이 격해져 울면서 따지는데
비웃으면서 저렇게 잘못해놓고 합리화 시키면서
어 그래 말해봐 근데뭐? 이런식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