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인생 첫사랑이자 가장 예뻐보였던 여자인 ㅅ아
너의 이름만 들으면 어찌 아직가슴어딘가가 찌릿한게 너가 나의 첫사랑은 맞긴 맞나보다^^
갓 스물 뒤늦게 여자에 눈을 뜬 나에겐 너의 손짓하나하나가 예뻐보였는데 넌 항상 다른 곳을보며 내 맘을 엄청 가지고 놀았지.. 안기고 항상 팔짱끼고 손잡고다니고.. 주위에서 보길 난 맨날 남친있는여자 꼬시는 역활이였어.
그리고 입대전에도..그리고 말년때까지 난 까이고까였지
그러게 왜 입대날 부모님도안오셨는데 따라와서 어린 양을 혼란에 빠트렷니.. 나쁜년아
그리곤 어느덧 시간이 쭉흘러 너도 나도 사회인이되고 서로 기억이 잊혀질 무렵 친하게지내던 옛학교 선배랑 식사를 하다 우연히 너의 이야기가나왔어.
알게된지 몇달도안된 남자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고..
참.. 기분이 묘하더라
그자리에서 이런기분을 어떻게 말할수도없고, 오죽하면 여기에 쓰겠니.
너와 멀어진후 나이를 먹어가며 그땔 돌아보면 항상 너가 참 어린여자였구나 라고 생각되곤 했지만 여기까지 오다니.. 축복할일인지 안타까운일인지 참 모르겠다.
자려고 누웠는데 하루종일 떠오르는 생각에 전에 너가 네이트판에 산다는게 기억나 몇년만인지 로그인해 글써본다.
국민첫사랑도 그런데 하물며 내첫사랑이라고 예쁜 이미지 평생기억남을꺼란 생각한 내가 아직도 어린가보다ㅋㅋ
벚꽃 떨어질무렵 운동장 나무아래 너랑 앉아있던게 기억나서 쓴다..고맙고, 잘살아라.너덕분에 사랑해주는법 정말 많이 배웠어.
마지막으로 철좀들어라. 널위해서
-옛이름 '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