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장관린가요
20살흔남
|2015.04.09 22:31
조회 393 |추천 1
안녕하세요. 20살 직장인입니다. 저는 평범하게 생긴 흔남이고 모태 솔로입니다. 그녀는 160정도에 문채원을 닯은 아담글래머입니다.6개월 전에 우연히 중학교 동창인 여자애랑 연락됐습니다. 중학교 시절 호감 있었는데 연락이 돼서 같이 밥도 먹고 데이트를 했습니다.그런 데이트를 한두 번 정도하니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주위에서 걔의 마음을 떠보라고 말을 많이 듣던 중 그 애가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저는 돌려서 맘을 확인하려고 "내가 챙겨줄까?"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부푼 맘을 안고 주위 사람들과 답장을 기다리는데 드디어 답장이 왔습니다.그 내용은 "괜찮아 남자친구가 챙겨줄 거야!" 라고 왔습니다. 그때 저는 이 상황이 꿈인줄만알았습니다. 데이트하는 동안 남친이 있다는 티도 안 났고말조차 하지 않아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날 전 시련의 아픔으로 다음날 출근인데도 십 분 만에 혼자서 소주한병반을 퍼부었습니다.그 충격에서 며칠간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보니 다시 그 애랑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내심 남친이랑 헤어지길 바라며 연락을 이어가는 중걔가 남친이랑 헤어젔단 소릴 듣고 드디어 나에게도 기회가 왔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보다 데이트 횟수도 많이 늘고 같이 술을 마시면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손도 잡고 가벼운 스킨쉽도 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가져 고백을 했습니다. "나 너 좋아하는데 나랑사귀자" 라고 엄청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대답은 "난 아직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사귀자고 하면 안 사귀지" 라고 말하는 겁니다. 띠로리 전 다시 멘붕이 왔습니다. 하지만 다시 맘을가다듬고 그녀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술을 마시고 그녀의 집까지 데려다주고 아파트 계단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제 볼에 뽀뽀 했습니다. 저는 당황했고 기분이 말도 안 되게 좋았습니다. 전' 아 애도 드디어 맘을 열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날 바로고백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직도 저를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더라고요. 저는 이해를 못 했습니다. 또 그녀와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 길에공원이 있어 그녀가 벤치에 앉아 놀다 가자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알겠어"라고 했지요. 그런데 모태 솔로인 저는 처음 겪는 일을 당했습니다.그녀가 갑자기 "키스할래?'라고 묻더니 저에게 키스를 하는 겁니다. 처음인 저는 당황했고 손과 입을 어떻게 둬야 할지 몰라 어정쩡한 자세로 첫 키스를그녀에게 줬습니다. 그리고 그녀랑 술을 먹을 때나 맨정신으로 만날 때나 항상 키스를하는겁니다. 이젠 가벼운 스킨쉽도 자연스럽고 그녀가 더욱 좋아졌습니다.그런데도 그녀는 저를 밀어내고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귀지도 않는데 손도 잡고 키스도 하는 게 말이됩니까. 여러분 이런 애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상황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