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아줌마 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갈께요
저희 신랑은 2남 1녀 중 막내입니다.
지난 설에 시누가 자기를 보고 친정으로 출발하라고 했습니다. 신랑은 앞뒤 아무말 없이 안돼라고 짤랐데요 좋은말도 많은데 한마디 안하고 바보같이
시어머니가 시누가 이번 명절때 자기 안 보고 가면 저를 다시는 안보겠다고 했데요
저는 시어머니의 거짓말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신경 안썼지요
명절이 몇일 지나고 예의상 안부 전화를 걸었더니 전화 거절 ㅋㅋㅋ
좀 속상하더라구요 같은 여자 입장 같은 며느리 입장인데 그거 하나 이해 못하나 싶어서요
저의 시댁은 며느리가 친정가는걸 큰 혜택으로 착각하고 있고 아직도 명절때면 눈치 주고 그것때문에 신랑과 명절전에 싸우는 원인중에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참고로 형님은 집안 사정이지만 명절땐 오질 못하세요 명절때는 며느리는 저 하나입니다.)
다시는 저를 안 보겠다는 시누가 오늘 친정(저의 시댁)에 온다네요 가서 저녁 먹어야죠
근데 그 시누가 뭐라하면 조근 조근 말하는게 좋을까요 확 뒤집어 엎을까요
저는 명절때마다 친정가는걸로 스트레스를 솔직히 많이 받고 친정 못가게 하면 지금 맘으로 신랑과 이혼할꺼예요 그 집 며느리 하기 싫거든요
시누는 시댁과 친정 거리가 차가 밀리지 않는 지역이라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오고 저는 경기도라
점심 전에 출발하고 휴게소 거의 안들리고 도착 4시 에서 5시 사이입니다. 배고픈것도 참고 가급적 휴게소 안들리고 가도 도착해서 한숨 돌리면 저녁식사시간인데
시누보고가면 전 밤입니다. 그런거 머리속에 없이 자기가 윗사람이니깐 위신을 세우려고 하는건지 시댁에서 싸워봤자 며느리가 이기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누가 뭐라하면 시부모님들은 제 편을 들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왜냐면 명절때 마다 저 친정가지 않았으면 하거든요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을까요? 근데 솔직히 맘속에 조근 조근은 잘 떠오리지 않습니다.
시누가 태클걸면 흥분할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