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오랜만에 새벽까지 깨어있다
눈도 침침하고 정신도 안 말짱한 상태로 올린글에
진심어린 말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부끄러운 글이지만 힘나는 댓글들이 많아 지우질 못하겠네요
이담에 많이 힘들때 또 와서 읽을 생각이에요 ㅎㅎ
당연히 추천수가 0에 수렴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저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도 놀랐어요!
소소하게 위로가 되네요 전 저만 이러는 줄 알았거든요 ㅠ.ㅠ
지금이 일요일 밤이니 다시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네요
모두 즐겁고 활기찬 월요일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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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교 친구는 있었어도 다 멀어졌고요
특히 고등학교땐 토나오는 친구들밖에 없었네요
(서로 너무 싫어했는데 싸우지 못해 억지로 다닌 애들)
제겐 친한친구가 전혀 없고
친해지고 싶은 애들은 있지만 그쪽이 절 안 반겨요...
아무도 절 먼저 좋아해주지 않는 것 같구요
절 있는 그대로를 좋아해주지 않으니
늘 좋은 사람 행세를 하고 다니는데 그또한 피곤한 짓이고
남들도 가짜모습을 당연히 알아채니까 멀어지는 것 같네요
왜이렇게 인간관계가 힘들까요 ㅠㅠ
다들 말 한두번 섞으면 친해지고 어울려놀고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 모든 게 너무 어렵네요
피해의식도 심해서 (겉으로는 나한테 잘해주지만 분명 속으로는 무시하고 있겠지 등)
혼자 끙끙 앓고 스트레스 받아요. 자존심은 쓸데없이 세서 절대 안들키려다 보니...
술한잔 걸치고 써댄 글 같이 두서없는데
진짜.... 너무 외로워서 미쳐버리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겉으로 보이는 제 성격에는 커다란 문제가 없는데,
실제로 그 집단에 속해있을 때는 시끌벅적 화기애애 두루두루 전부 잘 지내는데
조금만 지나고 보면 아무런 인연의 자취가 남지 않는 관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