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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배부른소리죠?ㅋㅋㅋ 이거 꿈의직장인가요?

105 |2015.04.15 16:06
조회 6,863 |추천 2

안녕하세요. 요새들어 아침마다 회사생활 판에 들어와서 눈팅중인데요... 내가 복받은 건가라는 생각을 한편으로 하면서.......... 제가 이상한건가요?

 

현재 인테리어 회사에 근무하는 20대후반여자입니다.

전공은 이쪽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관련 국가산하기관에서 6개월정도 교육을 받았고,  관련자격증도 따고,  운좋게 아시는 분의 부탁으로 60평대 프렌차이즈 설계도 해보고, 열심히 포트폴리오도 준비해서 취직하게되었는데요..........

 

ㅠㅠ 포트폴리오덕분인지,,면접제의는..정말 많았고, 거의 내정된 회사도 있었는데 이곳을 결국 골랐네요. 가장 큰이유 어머님께서, 직업의 특성상 야근도 정말 많을텐데, 그렇다면 집을 얻어서 나가 살수밖에 없는데 그러면 우선 돈을 모으기가 어려워 진다는 말씀도 하셨고, 그래서 이곳 면접에 응했고, 현장시공/관리로 넣었어요. 왜냐면..설계를 도맡아서 할 만큼 그정도 까지는 분명 실력이 부족하고, 어느 한쪽만 배우면,,,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지않고, 일의 구분없이 현장과 설계를 다배워야 장기적으로 .......... 커갈수있기때문에..

 

근데 사장님께서 딱 면접들어가서 면접을 보는데  가장 급한건 실은 경리를 할 여직원이라고, 그분이 거의 도망가듯 관둬가지고 그 분 올때까지만..해달라고 하시는 거에요 면접초반에. 그래서 아니요.. 전 현장나가고 싶다고. 그럴려고 온거라고 했더니, 허허허웃으시더니, 그럼 경리를 할 여직원을 추가로 뽑겠다고 그때가지만 해달라고.. 그러고나서  제가마음에 드셨는지 바로 다음날 부터 출근하라고하셨어요....

 

 

근데 왠걸..........현장은 커녕..현장은 딱 한번나갔고, 이곳에 전공자라고는 딱 한분 대리님이 있었는데,  이곳에 온지 6개월정도 되셨다하더라구요..하지만 이곳에서 자기가 하는건 잡부라면서..제가 입사하고 한달후에 그만두셨어요..... 그래서 나한텐 안그러겠지해쓴데..왠걸

 

.............................진짜......이건 경리에요 경리.. 사무실을 지키는 경리.. 다들 일을 가르칠줄을 모르고........다들 하는말..자기도 혼자배웠다고, 혼자 터득하는수밖에없다고... 근데 그건저도알죠...회사는 공부룰 가르쳐주는 학교가아니니깐요..근데 무슨..현장을 데리고 나가야 눈치껏 보고배우기라도할텐데.. 그리고 무슨 사무실을 먼저파악하래요.. 파악할게있어야 파악하죠.. 매일 하는건 입출금 업무가 다에요...................... 청소하고... 자판기 음료수채우고.. 그리고 사장님또한 주먹구구식으로 여기까지 회사를 키웠기때문애... 그리고 사업할줄 전혀몰랐던 사람이여가지고..

 

일을...........가르칠줄을 모르고..일을 줄줄을 몰라요............... 지금 저 딱들어올때 사장님 포함해서 6명이였는데..한분은 들어온지 6일만에 그만뒀고,, 그다음 대리님 그만두고,, 그다음 팀장님 그만둔다했는데..잡아서 다시 다니고, 실장님 도 그만둔다하고선 다시다니고.......... 무슨...

 

그렇게 한달을 다녔고 첫월급을 받았고......그만둔다고 말을했고, 한달동안 제가 느꼈던 생각, 이곳의 문제점 전부다 말했어요. 근데 사장님은.... 절 놓치기 싫어하시더라구요......... 더 다녀볼생각없냐구.그래서 없다고했져..그랬더니.. 그럼 새로운사람들어올때까지만..있어달라고..

 

 

근데................면접을 보면 모해요..전혀 뽑을생각이없는것같은데.. 뽑느기준이 딱3가지래요

사람들말로는..에쁘거나..날씬하거나,..옷잘입거나... 물론..회사와 함께 같이 갈 사람이니깐 신중한건 이해가되지만...........휴...........

 

.......무기력해요..남이 보면 배부른소리죠........ 수습인데 150이나주고, 편하게 자리에 앉아서 가벼운 업무라고까지 하기도 민망한 업무를 하고..거의 피씨방이져.... 근데............전 돈보고..이일을 고른것도아니고.전공자도 아니였기때문에..애초에 많은 월급은 바라지도 않았고,,현장에서 굴려도좋으니..현장에 가고싶었어요..그러려고..아저씨들과 똑같이 현장에서 하는 타일부터..판재자르는것등등............모든걸 배웠어요...너무힘들고 다치는일도많았지만..

 

제가 잘못된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2
베플ㅇㅅㅇ|2015.04.16 12:00
이 글에 핵심은 난 면접보자마자 사장님이 맘에들어서 뽑았는데 다른사람은 면접을봐도 뽑을생각이없다.. 여직원 뽑는 기준이 이쁘거나 날씬하거나 옷잘입거나라서... 결국 삼단논법에 의거해서 나는 이쁘고 날씬하고 옷잘입고해서 뽑힌거고 수습인데 150받으면서 피시방 다니는데 어떻게생각하냐 이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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